예술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크리스마스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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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예술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애니메이션이란 wikipidia Korean/ 애니메이션 검색
여러 장의 화면을 연속 촬영, 조작하여 움직이도록 보이게 만든 영화의 일종이다. 이러한 점에서 사실을 토대로 구성해야하는 영화와 달리, 애니메이션은 제한 없이 장면을 새로 창조해낼 수 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은 고정관념을 깨트릴 수 있는 새로운 시점을 보여줄 수 있는 제한이 적은 매체이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또한 상영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의 일종이기 때문에 대중성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해, 작가들은 위험부담이 있는 개성이 드러내는 작품을 만들기 보다는 대중이 원하는 것을 따라간다.
위에서 언급된 애니메이션만의 장점을 살려내면서도, 단점을 잘 극복해냈다는 점에서 영화 은 주목받을 만하다. 우선적으로 이 영화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개의 이야기와 달리 선과 악의 이분법적 논리를 펼치지 않는다. 언뜻 보아서는 아이들의 무서움의 대상이 되는 흉측한 모습을 한 유령, 뱀파이어들이 모두 ‘악’의 집단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악’인줄 알았던 그들의 관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됨에 때라 그들 또한 감정을 가지고 슬픔과 기쁨을 느낄 줄 아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오프닝에서 그들이 노래한 내용에서처럼 그들은 할로윈 타운에서의 자기 역할에 충실하게 살아 나갈 뿐이지 나쁜 게 아니다.
다음으로이 이와 같은 이색적인 관점에서 표현했음에도 대중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캐릭터들이 가지는 모습에서 우리들이 비춰지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발단은 주인공 잭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데서 비롯된다. 이러한 모습은 한 번쯤은 고정되어버린 일상에 권태감을 느끼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일탈을 추구하는 우리의 경험을 떠올리게 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주인공 잭을 멀리서만 바라보며 짝사랑하는 샐리도, 잭의 결정 없이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허수아비 직책을 가진 시장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의 제작을 담당한 팀 버튼(Tim Burton)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사용한 기법은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서 보았을 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먼저, 사회적 맥락에서는 팀 버튼은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이질적인 모습으로 인해 소외받는 사람들을 옹호한다. 예를 들어, 팀 버튼의 과 의 주인공은 에서의 잭처럼 모두 겉으로 볼 땐 어둡고 무서운 이미지이다. 그러나 배트맨과 에드워드 둘 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캐릭터들이다. 이렇게 팀 버튼은 겉만 보고 쉽게 판단해 버리는 우리들을 비판한다.
또한, 팀 버튼은 제작 당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영화는 밝은 이미지가 주를 이뤄야 하며,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을 위해 2D를 고집한 애니메이션계의 선구자인 디즈니사(社)와 정면 대립하였다. ‘크리스마스 악몽’ making film 동영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