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지능 및 지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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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지능 및 지능검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능 및 지능검사』
< 목차 >
1. 지능의 개념
2. 지능이론
1) 지능의 이론
2) 새로운 지능이론
(1) Sternberg의 지능의 삼위일체 이론
(2) Gardner의 다중지능 이론
3. 지능검사
1) 지능검사의 역사
2) 지능 검사의 종류
(1) Binet 검사
(2) Wechsler 검사
(3) 한국판 Kaufman 아동용 지능검사 (K-ABC 검사)
(4) 그림지능검사 (Pictorial Test of Intelligence: PTI)
(5) 집단 지능 검사
(6) 탈문화지능검사
4. 다중지능검사를 활용한 Case
5. 참고문헌
1. 지능의 개념
대체로 지능은 학습을 위한 능력, 한 개인이 획득한 총지식, 새로운 상황과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능력 등으로 이해되었다. 여러 학자에 의해 지능은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다. Dearborn은 지능이란 “경험에 의해 학습하고 자기를 풍부하게 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였고, Terman은 “문제해결을 하는 데 있어서 추상적인 상징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Woodrow는 “능력을 획득하는 능력”, Pintner나 Burt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그리고 보다 최근에 Stern은 “새로운 생활조건이나 문제에 적응하는 일반적인 능력”으로 정의하였다. 지능검사의 창시자인 Binet는 지능을 “일정한 방향을 잡고 목표를 향해 적응하며 결과를 비판하는 능력”으로 보았으며, Colvin은 “환경에 자기를 적응시키도록 학습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였다. Wechsler는 종합적인 견지에서 지능이란 “개인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행동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효과적으로 환경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적 또는 전체적인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편, Sternberg 등(1981)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능의 개념을 연구하였는데 일반인들이 말하는 ”일반 지능“에는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 언어능력, 사회적 능력, 등이 주로 포함되어 있고 ”학문적인 지능“에는 언어 능력, 문제해결 능력, 사회적 능력이, ”일상생활의 지능“에는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 사회적 능력, 성격, 학습에서의 흥미와 문화 등이 각각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종합해보면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 언어 능력, 사회적 능력이 주로 지능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지능이라는 심리학적 구성 개념은 이론적 입장과 임상적 입장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발전되어 왔는데, 임상적 입장은 Binet, Terman, Wechsler, Bayley 등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되어 왔고, 이론적 입장은 Spearman, Thorndike, Thurstone, Cattell, Guilford 등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되어 왔다.
임상적 입장에서는 지능을 전체적인 잠재적 적응 능력으로 정의하고, 경험적이거나 이론적인 배경이 충분하지 않다 하더라도 지능의 구성요소에 대한 가설을 바탕으로 하여 지능검사를 제작하고 지능검사의 타당도를 검증하면서, 가장 주요한 목표인 개인의 전체적 능력 평가를 위해 이러한 검사를 사용하여 왔다. 또한 동기나 성격과 같은 비-지적 요소가 지적 기능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고 지능검사 결과에 반영되며 이러한 결과가 임상적으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론적 입장에서는 지능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정의하기 위해 개인이 아닌 집단을 대상으로 지능검사 결과와 개인의성, 연령, 학력 변인 등과의 상관관계 연구, 지능검사의 소검사들에 대한 요인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지능의 개념을 발전시켜왔다.
2. 지능 이론
1) 다양한 지능의 이론
Spearman (1904)은 지능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대한 심리학자들 간의 불일치 정도를 상관관계연구를 통하여 지능의 본질을 규명한 학자로 지능의 일반요인 general factor(g)이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지능은 모든 지적 기능에서 발견되는 일반 요소와 특수한 과업의 수행과 연관된 특수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Thurstone (1938)은 Spearman의 이론이 불합리하다고 비판하고 지능이 단일의 특질로 간주되기보다 서로 독립적인 별개의 능력으로 구성되었으며 따라서 개인의 지적 능력을 적절하게 기술하려면 각 능력요인에 대한 각각의 점수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Guilford (1959) 요인분석을 통하여 지능구조의 3차원적 모델을제시하였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지능은 다섯 가지 내용 차원(시각적, 청각적, 상징적, 언어적, 행동적) X 여섯 가지 산출 차원(단위, 유목, 관계, 체계, 변환, 함축) X 조작(평가, 수렴적 생성, 확산적 생성, 기억 파지, 기억 부호화, 인지)이 상호 결함하여 얻어지는 180개의 상이한 정신능력으로 구성된다.
Cattell (1963)은 Thurstone이 제작한 기본정신능력 검사 등을 분석하여, 지능에 관한 두 개의 일반요인인 유동적 지능(fluid intelligence/gf)과 결정적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gc)을 추출해 내었다. 유동적 지능은 유전적, 신경 생리적 영향에 의해 발달되는 지능으로 뇌와 중추신경계의 성숙에 비례하여 발달한다. 결정적 지능은 환경적 경험적 문화적 영향에 의해 발달되는 지능이다. 따라서 결정적 지능의 발달은 가정환경, 교육정도, 직업 등의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