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분석과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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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난중일기 분석과 가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난중일기(亂中日記)』

Ⅰ. 『난중일기』란 어떤 책인가
Ⅱ. 『난중일기』의 원본과 이본
Ⅲ. 『난중일기』의 내용
Ⅳ. 『난중일기』의 가치
Ⅰ. 『난중일기』란 어떤 책인가
『난중일기』는 조선시대의 명장인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이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7년간에 걸쳐 진중에서 남긴 일기이다. 본래 이 책에는 특정한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았다. 이순신이 사망한지 수백년 후인 18세기 정조(正祖) 때에 이순신의 유고(遺稿)들을 모은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편찬하였는데, 일기 또한 여기에 포함시키는 과정에서 전서(全書)의 편찬자가 임의로 『난중일기』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이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
이순신이 직접 집필한 초고본은 모두 7책이 남아 전하고 있다. 이 초고본은 근대 이전에는 이순신의 후손들인 충남 아산의 이씨 종가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이씨 종가가 국내 및 일본계 은행들로부터 대출을 받았다가 부채를 갚지 못하면서 『난중일기』 초고본을 비롯한 유물들이 압류·경매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1931년 동아일보의 기사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자, 충무공 유적보존회가 설립되고 국민적인 성금모금운동이 일어나서 유물들이 보존될 수 있었다. 당시 성금액은 1만 6,000원이 넘는 큰돈이었으며, 그 덕분으로 이씨 종가가 진 빚 2,300여원을 갚고 나머지 돈으로 현충사에 건물을 짓는 등 보존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었다고 한다.
광복 후 1962년 12월 20일에는 ‘이충무공난중일기부서간첩임진장초(李忠武公亂中日記附書簡帖壬辰狀草)’란 이름으로 이순신의 서간집인 서간첩(書簡帖) 1책, 임금에게 올리는 보고서인 장계( wrap container content article_1 size_ct 狀啓)의 초본들을 모은 『임진장초』의 두 책과 함께 국보 제76호로 지정되었다. 5년 후인 1967년 12월 31일 새벽에는 유근필 등 6명의 절도범들에 의해 도난당하여 부산에서 일본으로 밀반출될 뻔하였는데,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는 직접 담화문을 발표하고 『난중일기』를 찾으라는 지시를 내리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결국 일주일만에 절도범 일당이 검거되어 『난중일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
절도사건이 일어난 이후로, 2004년에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데이터베이스 작업이 이루어질 때까지 『난중일기』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등 엄중한 관리 하에 놓이게 되었다. 현재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白岩里)의 현충사(顯忠祠)에서 보관하고 있다. 한편 2013년 6월 1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of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는 이 초고본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유네스코에 권고하였고,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를 받아들여 『난중일기』의 등재를 확정하였다.
Ⅱ. 『난중일기』의 원본과 이본
현재 전하는 이순신이 한문 초서체로 직접 집필한 『난중일기』의 초고본은 모두 7권이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이 초고본에 『난중일기』라는 표제는 붙어 있지 않으며, 대신 연도별로 『임진일기(壬辰日記)』, 『계사일기(癸巳日記)』, 『갑오일기(甲午日記)』, 『병 신일기(丙申日記)』, 『정유일기(丁酉日記)』, 『무술일기(戊戌日記)』라는 이름으로 각각 분책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임진일기』는 계사년(1593년)의 기록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정유일기』는 두 책으로 되어 있다. 그 매수와 크기, 수록일자 등을 도표화하면 아래와 같다.
표제
크기(상하x좌우)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