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문자 해득과 문식성 지도】
Ⅰ. 한글교육의 필요성과 원리-2~3
(1. 한글교육, 이래서 필요하다)-2
(2.한글교육,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2
(3. 한글, 어떻게 가르치나?)-3
Ⅱ. 문자 지도 전략-3~6
(1. 발음 중심 지도 방법)-4~5
(2. 의미 중심 지도 방법)-5
(3. 절충식 지도 방법)-5~6
Ⅲ. 문자해득 원리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반영 실태-6~11
(1.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수준별 문식성 지도)-6~7
(2. 교사의 문식성 지도 양상)-7~8
(3. 초등교과서 내의 문자지도의 계열성)-8~9
(4. 단원의 구성 및 지도 방안)-9~11
학습지도안-11~13
별첨자료 및 학습지-14~20
【비유하기】
1. 비유법의 정의-21
2. 비유법의 종류와 예시-21
3. ‘비유하기’가 교육과정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22
4. 비유하기의 필요성-23
5. 비유하기 지도 시 유의점-23
6. 묘사적 표현 지도 전략-23~24
7. 제 7차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에 반영된 비유적 표현 지도내용-24
8. 비유적 표현 지도를 위한 쓰기 모형 고찰-24
9. 비유적 표현 활용 방법-25
10. 비유적 표현 활용을 위한 교수*학습 모형-25~26
11. 교과서 반영 실태-26~28
12. 묘사하기의 학년별 연계성-28~29
13. 차시별 지도 방법과 지도자료-30~31
별첨자료 및 학습지-32~39
학습지도안-40
참고문헌-41
1학년 1학기 읽기 1. 알고 싶어요-(2)배우는 우리
< 문자 해득과 문식성 지도 >
Ⅰ. 한글교육의 필요성과 원리
1. 한글교육, 이래서 필요하다
엄마들이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려는 이유를 꼽아본다면 책을 빨리 읽게 하기 위해, 지능 계발을 위해, 표현력과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가 한글을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남들도 그렇게 다 하니까. 등등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글교육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 자신의 생각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이다. ‘책’은 미디어와는 차별적으로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바가 상당히 적기 때문. 따라서 책읽기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그러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2. 한글교육,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한글교육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각 견해에 따르면 가능한 한 빠를수록, 돌 무렵, 만 2세 전후, 나이와 관계없이 아이가 흥미를 보일 때 등등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전통적인 유아교육의 입장에서 보면 6.5세 정도가 문자교육을 시작하는 적당한 시기라고 한다. 이것은 겟셀의 성숙이론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대뇌생리학 이론에 근거해서 살펴보면 만 2세 전후가 스트레스 없이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적기라고 볼 수 있다.
[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게 가르친다.]
부모들은 대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어차피 한글부터 배우게 되니까 그 전에는 아이 마음대로 뛰어 놀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최근 들어서는 일찌감치 한글을 깨치게 해 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기본 의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언어 교육에 대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모두 아이보다는 부모를 중심으로 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아무리 부모가 아이에게 조기 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더라도 아이가 일찌감치 글자에 관심을 나타내면 그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과목의 교육이든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소화해 낼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을 때 그 수준에 맞추어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러시아의 언어학자 촘스키에 따르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언어 습득 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0～2세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만 5～6세가 지나면서부터는 약해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0～2세 무렵부터 한글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새롭고 신기한 것들 투성이인 세상에 대해서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아이들에게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 대뇌생리학의 기본 내용 =====
모든 인간은 똑같이 140억 개의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탄생과 동시에 외부 자극을 통해 시냅스가 폭증한다. 시냅스란 신경세포의 전달부로 외부 자극의 기억인자을 말하는데 1개의 뇌세포는 8,000개의 시냅스로 형성되어 대략 112조의 기억인자로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대뇌생리학은 뇌발달이 선천적이라기보다 환경적 자극에 따라 달라진다는 입장인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0-3세까지 두뇌발달의 70%가 이루어지며 6세까지는 90%가 완성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한글교육은 만 2세 전후에 시작하는 것이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