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심리와 목회상담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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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 심리와 목회상담에 대한 서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독교와 상담
(Report)
서평: 사이버 심리와 목회 상담
출판사: 성결대학교 출판부
발행일: 2000년 10월 30일
저자: 전요섭
사이버 심리와 목회상담에 대한 서평
현대를 일컬어 “컴퓨터 시대” 또는 “사이버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현대인에게 컴퓨터와 사이버 공간은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이제 컴퓨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장차 컴퓨터를 통한 가상 현실 공간을 배제하고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기란 어렵다고 말할 수 있는 현실이 도래하리라는 예측은 가능하다.
이러한 현실에 있어 일반상담은 물론 목회상담도 사이버 공간에서 많이 이루어질 텐데 이에 대한 바른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전요섭 저자는 ‘사이버 심리와 목회상담’이라는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사이버가 시대적으로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주제라고 보고 우리의 생활에 깊이 파고 들어와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목회상담학적인 입장을 밝히고 상담방법을 제시했다. 나는 이 책이 현대시각에서 목회상담학적인 입장을 제시한다는 그 자체에 많은 시선을 갖게 되고 상담자로써 시대에 맞는 상담 방법과 내용들을 다루었다는 것에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상담을 제시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사이버 시대의 도래’라는 소주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는데 사이버에 대한 용어 설명에서부터 사이버 목회상담에 대한 방법과 적용 방법까지 서술하고 있다.
서론 ‘신학과 목회에 들어온 사이버’에서 저자는 상담을 논한다면 정보화 사회 속에서 사이버 상담은 불가피하고 중요한 상담의 유형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며 이제는 장차 새로운 목회상담의 가능성 및 그 전략의 필요성과 대안을 수립하는 것이 목회상담학의 새로운 고민이며 과제라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실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현재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목회상담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하는 내담자들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대에 따라 기존에 상담자와 내담자가 직접 만나서 상담을 행해야 하는 대면상담이었다면 이젠 직접 만나지 않고도 상담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되는 사이버 상담이 많이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상담학도 이에 맞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전략을 이루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이 책은 ‘사이버’에 대한 용어를 정의하고 설명해 나가는데 여기서 나는 한가지 ‘성경에 나타난 사이버’를 설명함에 있어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사이버라는 개념을 “인공 두뇌” 또는 “가상”이라고 설명해 놓고 이 단어가 헬라어의 큐베르네테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 뜻은 “조정”과 “제어”의 의미를 내포한 “조타수” 또는 “선장” “항해사”를 뜻하며 이것이 “선장”이라는 뜻으로 성경에 쓰여졌다고 말했다. 이 책이 사이버 심리와 목회상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은 알겠지만 시대가 다르고 표현이 다른 단어를 가지고 너무 복음주의적인 입장에서 끌고 가려 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버의 긍정적인 문화와 심리를 표현하는데 있어 “개방성과 및 축소성”에서 한참 긍정적인 부분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개방성은 해체성을 초래한다고 하며 부정적인 부분을 함께 설명함에 따라 글의 통일성을 떨어트림을 느꼈다. 차라리 해체성에 관한 내용을 그 다음에 설명되는 사이버의 부정적인 문화와 심리에서 다루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나는 사이버의 긍정적인 문화와 심리, 부정적인 문화와 심리에서 사이버 사회가 생활의 편리함과 윤택함을 가져다 준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만 알았다. 하지만 인간성 상실이나 소외, 상실감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알지 못했는데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고 또한 사이버 공간의 역기능 즉 개인 정보의 유출, 인터넷 중독, 불건전 정보에의 노출 등에 대해서 교회에서라도 충분히 알리고 고발하여 교인들로 하여금 인터넷과 사이버의 실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현재 목회자들도 이런 사이버의 부정적인 면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그것을 교인들에게 고쳐야 하는 것을 인식시켜 주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나마 인식시켜 주는 것이 있다면 청소년과 청년들의 게임중독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며 이것은 하나의 우상숭배라고 하며 고쳐야 한다고 인식시켜 주고 있다는 것이 행해지는 전부라고 생각한다.
사이버 교회의 매력과 한계를 설명한 부분에서 나는 그 전에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던 한가지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예배를 내가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드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드리고 싶을 때 기독교방송을 보며 아님 인터넷 설교를 통해 드리면 된다고 느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내 짧은 생각이 큰 문제를 가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공동체 의식을 생각하지 못한 편리성의 문제점이다. 사람은 편해지면 나태해지고 게을러진다. 그럼 자기만의 생각으로 일을 생각하여 아무 때나 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 온다. 이 결과 필연적으로 집단을 해체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사이버 교회의 한계이며 공동체 의식의 약화인 동시에 친교의 부재라는 사실이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은 교회가 예배 공동체라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인데 사이버 교회에 들어가면 구조상 이런 것들은 없거나 무시되고 만다는 것을 알았다. 더 나아가 이것을 저자는 ‘사이버 예배의 문제’에서 사이버 공간에서는 육체 배제 또는 탈신체성이 불가피한 것인데 이는 신학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킨다고 하고 기독교의 인격성은 신체성의 인식을 강조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어 설명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신 성육신의 원리는 기독교 사역의 중심 원리를 드러내주는 것이라고 하며 실재성이 결여된 사이버는 성육신 원리를 거스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를 가지고 여자의 몸에서 나셨으며 몸의 고통을 경험하셨고 몸의 죽음과 부활을 이루셨다고 한다. 따라서 예수의 육체를 부인하는 가현론은 정죄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계속해서 저자는 여기서 실존적으로 우리의 육신이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데서 헌신은 시작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이버가 발달될수록 헌신의 개념은 약화되거나 오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실제로 이 입장은 지금 사회 속에서 나타나고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저자처럼 사이버 예배가 기존의 예배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하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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