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감상문

 1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감상문-1
 2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감상문-2
 3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감상문-3
 4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감상문-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 레포트 > 독후감
  • 2015.03.29
  • 4페이지 / docx
  • 800원
  • 24원 (구매자료 3% 적립)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목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것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나 자신에게 질문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 중에 하나이다. 한국 교회에서 가장 존경하는 목사님으로 나는 주저 없이 옥한흠 목사님을 말한다. 학교 도서관에 보관 된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를 모두 찾아서 읽을 만큼 나의 사역과 목회관에 큰 영향력을 주신 분이다. 목사님의 한국 교회를 향한 그 사랑과 열정, 그리고 교회 사역에 혼신을 쏟은 목사님의 헌신은 늘 나의 가슴을 벅차게 하고, 앞으로 목회를 꿈꾸는 나에게 좋은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읽게 된 는 작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옥한흠 목사님의 목회 철학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훌륭하게 하신 교회 사역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것은 아마도 “평신도 제자훈련”일 것이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이 용어가 옥한흠 목사님의 평생의 목회 철학을 가장 잘 보여 주는 말인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개의 단원으로 나누어 진다.
1. 교회로 교회되게 하라(평신도, 교회의 주체)
2. 작은 자가 천을 이루리라(제자훈련의 한 사람의 철학)
3. 한 사람을 완전한 자로(제자훈련, 하나님의 명령)
옥한흠 목사님의 사역의 시작을 나는 “참 된 회개”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목사님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근대화와 함께 한국 교회의 부흥을 맛 보면서 목회자의 길을 걸어 온 나의 세대는 불행하게도 다음 세대에게 모범이 되지 못했다. 부흥의 달콤함에 젖어 타락의 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본을 보이기보다 오히려 많은 과제를 남겨 놓고 물러가는 추한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 한국 교회가 세상에서 제구실을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가정에서 제 구실을 하고 있는가? 숫자놀음에 빠져 스스로의 문제를 볼 수 없는 장애를 안고 있는 것이 한국 교회의 현실이다. 한국 교회는 이사회에서 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지 이미 오래다. 교회가 있음으로 인해 사회가 도움을 받는부분이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
이 부분은 옥한흠 목사님께서 한국 교회를 책임져야 할 다음 세대 목회자인 나에게 하는 가슴 절절한 충고이자 애정의 메세지이다. 이것은 기존에 “회개해라.”만을 강조하던 기성 교회의 외침과는 다른 차원의 참된 회개이다. 그리고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이렇게 조언 하신다. 신학교에 다닐 때부터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다듬어 져야 하며 언제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신다. 목회자가 바로서야 교회가 바로 설 것이고, 교회만이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유일한 소망이기 때문이다.
옥한흠 목사님은 평신도를 목회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의 주체로 바라 보셨다. 평신도들이 제자리걸음만 하는 교회의 목회는 싫었고, 성경이 이야기하는 그 교회, 예루살렘 교회가 이 시대, 이 땅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목숨을 걸고 보여주셨다. 사실 옥한흠 목사님의 선배 목사님들이 훌륭한 믿음의 삶을 살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평신도들을 제자리에 세우는 일에 있어서는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다. 목사님은 이러한 평신도 제자훈련의 성경적 근거를 찾으면서, 먼저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했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교회는 첫째, 택함을 받은 자의 모임(고전1:2), 둘째, 그리스도의 몸(고전12:13), 셋째, 성령의 전(고전3:16)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 끝에 확신한 것이 앞서 언급한 평신도 주체의 목회인 것이다. 이것은 목회자의 기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목회자의 권위는 평신도를 다스리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데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 시대의 목회자의 리더쉽이 바뀌어야 한다. ‘나는 교인들을 위해(for the laity) 무엇을 할 것인가’의 닫힌 리더쉽이 아닌 ‘나는 교인들과 함께(with the laity) 무엇을 할까’의 열린 리더쉽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또한 이것은 더 나아가 한 영혼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님의 목회철학으로 이어진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사람은 목회자가 아니라 평신도이기 때문이다. 몇 명의 목회자와 선교사가 이 땅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는 바로 전 교회(the whole church), 모든 평신도 들이란 것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천국 가기 위해서인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한다.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도 목회자와 평신도는 다르지 않다. 역할이 틀릴 뿐, 신앙생활의 목표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이라는 데 있어서 결코 다르지 않다. 이것만으로도 제자훈련의 당위성으로 충분하지만 옥한흠 목사님은 ‘교회론’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이것은 기존의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교회론의 세가지 교회의 본질 세상과의 구별된 성성,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통일성, 민족과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라는 보편성에 덧붙혀 한스큉의 ‘사도성’을 말하고 있다. 사도성은 요한복음20장 21절과 에베소서 2장20절에 근거한 교회의 본질이다. 사도는 주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자라는 뜻이며, 사도들로부터 생겨난 전 세계 교회의 전 성도 역시 주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자라는 개념이다. 교회는 사도의 터 위에 세워졌으며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소명의 공동체라는 본질이 바로 교회의 사도성이다. 이러한 사도성을 온전히 계승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평신도, 즉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교회 공동체에 들어 온 모든 성도들이 사도성을 계승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를 채우기 위해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도성을 계승하기 때문에 사도들처럼 헌신하는 것이다. 평신도 역시 보냄 받은 사도요, 교회의 주체이며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사역을 계승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바로 판단하고 가르쳐야 한다. 본질에서 이탈하지 말아야 한다. 본질에서 이탈하여 인기만 구가하면 교회는 커질지 모르지만,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들을지는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가 받을 상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