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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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를 읽고.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문화 관리에 대한 이해.
Ⅲ. 유럽의 다양한 기업문화.
Ⅳ. 나오며.
Ⅰ. 들어가며.
중간고사기간에 읽은 ‘세계문화이해’를 통해 메타포를 가지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 보았었다. 문화권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메타포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문화를 이해하는 4단계 모형을 만들고, 그 속에서 문화권에 맞는 메타포를 비유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었다. 이 책은 국제은행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국가의 기업가들과 사업하려면 어떤 것을 알아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때문에 국가차원의 문화이해보다는 조금 더 세부적이고 기업과 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정부와 산업유형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저자의 연구방법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나는 2장의 이문화 관리에 대한 이해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Ⅱ. 이문화 관리에 대한 이해.
기업환경에서 문화는 일반적으로 조직구성원들이 공유하는 태도, 신념, 규범 그리고 가치체계를 의미한다. 각 기업조직들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려면 이 기업조직들과 관련하여 해당 문화권의 역사, 사회학, 철학, 신학, 신화학 등 인문학의 모든 분야를 연구하는 일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문화적 차이가 일상의 작업 태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들 문화의 차이는 의복, 예의, 음식, 작업 시간과 같은 것이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질 수 있는 기후나 기술적인 일과 같은 단순한 문제일 수도 있다.
따라서 관점에 따라 다르겠으나 몇몇 문화적 차이들은 적응하면 극복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차이점들은 그다지 위험스럽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러한 차이점들에 대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고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로 위험함 차이점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들이다.
이 책은 어떠한 문화적 차이가 함께 일하는데 있어서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밝혀내는 것이 목표하고 한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심오한 것에 이르기까지 상호이해나 협력을 이루는데 필요한 것들이다. 행동양식에 필요한 세 가지의 범주- 의사소통, 조직, 그리고 지도력이 문화삼각형이다. 의사소통은 언어, 다른 두 범주는 가치와 연관되어 개인들의 역할에 관련되어 있다.
Ⅲ. 유럽의 다양한 기업문화.
프랑스
프랑스인들은 고향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하다. 따라서 파리로 이동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역간의 이동을 기피한다. 전통적으로 프랑스는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북쪽지방사람들은 관습법을 따르고 오일어를 사용한 방면, 남쪽지방에는 지중해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정착하고 성문화된 로마법을 따르고 오크어를 사용하였다. 서부프랑스는 대서양문화를, 동부 프랑스는 유럽대륙의 영향을 받아 동서차도 나타난다.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영토만큼 지역차가 복잡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프랑스의 정치는 중압집권적인 성격을 띤다. 각 지역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그것을 초월하는 국가를 이상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풍토는 모든 조직에 스며들어 있고, 기업에도 잘 스며들어 있다. 중앙집권적이고 질서 정연하며 법률을 존중하는 엘리트중심의 정치구조가 프랑스 기업이 추구하는 모델인 것이다. 프랑스는 지난 200여 년간 중앙집권적인 정치교육경제제도를 유지한 통일국가이다. 그리고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더욱 더 동질적인 가치체계를 자랑해왔다. 정부는 프랑스의 모든 면에서 민족주의를 실현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프랑스의 산업보호주의는 경제정책의 주요근간인 것이다. 기업 역시 내수시장이 불안하거나 외국기업이 진출할 때,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주길 바란다. 정부 역시 기업인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합리적이고 충분한 검증을 거친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며 외국인들의 투자를 면밀하게 통제하고 감시한다. 프랑스 노동법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포괄적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조합의 가입인구도 미국보다 낮다. 기업조직도 매우 중앙집권화되어 있다. 관계는 엄격한 위계질서와 명령체계로 이루어져있으며 원칙과 절차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