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를 살다 한신과 기장의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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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독후감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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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역사를 살다 한신과 기장의 신앙고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역사를 살다. 한신과 기장의 신앙고백-
한신과 기장을 이야기할 때 현대사를 빼놓을 수 없다. 그 만큼 역사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역사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기 때문이다. 기장과 수많은 인물들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기장의 역사에 대한 내용과 칼빈신학, 민중신학을 중점으로 요약함으로 이어나가겠다.
-요 약-
1. 한신과 기장의 역사
일제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이후에 한국 교회는 미국과 소련의 신탁통치 속에서 남북이 분단된 상황속에서 남북한 교회가 각기 교회의 재건을 추진한다. 이후 남부 총회가 열리고 그 과정에서 조선신학교를 공식 교육기관으로 승인이 되어진다. 하지만 한국 교회의 보수 교권주의자들은 1940년 조선신학교 섭립부터 시작하여 자유주의 신학,친인 교육기관으로 매도하였다. 보수주의 교권자들의 신사참배 거부로 평양장로회 신학교가 폐교되고 조선신학교가 개교한 것을 이유로 친일이라 주장하지만 이미 조선신학원의 조직과 구상은 이전부터 준비되어온것으로 친일의 주장은 억지였다. 또한 조선신학교는 ‘자유주의 신학’을 지향한 것이 아니라 ‘신학의 자유’를 지향하였으며 학문적인 자유와 양심의 자유를 확보하고 자주 자립적인 교육과 신앙으로나 학문으로나 조선 교회를 위한 세계적인 교역자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다.
남부 총회의 결의에 따라 외교 선교부에 교수와 이사를 보내줄 것을 요청할 때에도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에서는 전통적인 신학교육과 교수진 퇴진을 주장하며 조선신학교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 이후 조선신학교로 편입한 51명의 이전 평양장로회신학교 재학생들이 총회에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김재준 교수와 조선신학교의 성서 해설의 오류와 교육이념에 대해 규탄하였다. 이 문제로 장로회는 김재준 목사님의 목사직을 박탈할 것은 소속 노회에 지시하고 사상을 옹호 지지하는 것또한 처벌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불법적 결의에 대해서 김재준 목사님은 시대착오적인 그들의 주장을 탄식하고 통탄하였고, 황희섭, 정규태, 김병우 등 총대 31명이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총회는 이를 다 무시하고 호헌운동까지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다. 결국 전죽 지방으로 확산되고 노회 내에 싸움이 시작되었지만. 외국 선교사와 대부분이 힘과 전통을 자랑하는 불법 총회의 편에 서고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이어갔다. 유일하게 캐나다 교회는 타 장로교단들의 비난속에서도 조선신학교를 지지해주었다. 호헌 총회는 이단으로 정죄당하고 고난의 십자가를 지었지만 함께 십자가를 지어준 캐나다 선교부는 기장이 세계 교회의 한 지체로 참여하도록 협력하였다. 이후 기장은 자기 정채성을 확립하고 민족 자본을 가지고 자립적으로 조선신학교를 이어 나갔다. 또한 에큐매니칼 운동에 참여하며 NCCK,WARC,WCC 등에 이어 가입하며 세계적인 참여를 실현하였다.
기장은 4.19 혁명이후 1공화국이 무너지고 역사적 현실에 눈을 뜬다. 권위적인 개발 독재하에 억압당하고 착취당하는 민중의 현실을 발견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민중신학이 태동하였으며 기장은 민주화, 인권, 통일운동의 실천에 힘쓰고, 4대문서를 통해 기장의 정채성을 더욱 견고히 하여 민주주의와 자유의 외침을 이어갔다. 또한 이후의 5.18 광주민주항쟁을 계기로 통일 운동을 선교의 과제를 더욱 자각하여 남한의 반민주 군사독재 상황에 맞서 민주화 인권 운동에 사회 선교의 중점을 두었다. 민주항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반민주 군사 독재정권이 남북 분단 체제가 만들어 낸 것을 개닫고 외세 모순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통일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기장은 오늘날 분단된 이 민족과 분단 체제 속에서 가장 고통받는 민중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공동체인 것이다.
김재준, 함태영, 송창근, 김대현, 김영철, 정말 기장에서, 한국의 역사속에서 수많은 억압과 탄압 고통가운데 정의를 외치며 현상이 아닌 본질의 삶을 사셨다. 사랑과 열정, 뜨거운 가슴을 안고 세상과 타협치 않으며 시대적인 소명을 감당하신 분들인 것이다.
기장은 교회에 안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였다. 어느 누구도 아닌 고통받고 억압받는 자들과 함께하신 예수님 처럼 기장또한 그들과 함께 정의를 외치며 역사를 이어왔다. 이러한 역사속를 통해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며 과연 이러한 정신을 다시금 깨닫고 앞으로 한국과 세계의 역사속에서 기장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며 바라보아야 한다고 본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머물러 계시지 않고 항상 일하시는 하나님, 기장 또한 역사 안에서 민중 안에서 하나님의 도구로써 새 시대를 감당해야하는 큰 과제를 앞에 두고있는 것이다.
2. 교회의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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