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

 1  [독후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1
 2  [독후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2
 3  [독후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3
 4  [독후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4
 5  [독후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독후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생명에 놀라다!
- 이일하, , 궁리
요즘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에 힘들어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보면서 문득 ‘감기’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감기’라는 영화는 컨테이너 박스에 몸을 실은 불법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는데 이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단체생활로 생긴 감기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다. 그래서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러스 항체를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내용은 현재 내가 참여하고 있는 ‘멘토를 찾아서’라는 활동과 관련이 있다. 이 활동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책을 선정하여 읽고, 그 저자와 면담의 시간을 갖는 활동으로서 나는‘생물학 산책’이라는 책을 선정하여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 내용 中 신종플루, 독감 바이러스의 내용은 내가 봤던 ‘감기’라는 영화내용과 연관되는 부분이 많아 책과 영화의 내용을 연결해 볼 수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을 현실적으로 바라 볼 수 있었다. 또 영화와 책의 내용을 비교하며 읽고 생물에 대한 양면성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았다.
위험한 연구의 결과는...?
나도 심하게 감기에 걸려본 경험이 있어 그런지‘생물학 산책’을 보면서 신종플루, 바이러스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처음에 소제목을 보고 전염되는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 독감! 이런 식으로 표면적인 의미만 생각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신종플루의 진화와 바이러스의 모험적 실험과 같은 우리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내면적 의미를 보면서 뒤에 나올 내용을 기대 했다.
신종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매개되는 질병으로 겨울철 독감과 같은 질병이다. 이러한 질병을 막기 위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플루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바이러스의 구성인 헤마글루티닌 단백질을 인식하여 이와 결합하는 항체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빠르게 진화하는 헤마글루티닌의 단백질 덕분에 우리는 매년 가을만 되면 독감 주사를 다시 맞는 번거로움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플루 바이러스에 100% 예방되는 것도 아니다. 어느 때는 백신이 플루 바이러스를 방어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측이 맞지 않는 경우가 제법 있는 것을 보면 플루 진화의 불예측성을 실감케 한다. 플루가 변이를 한 예를 더 들자면 스페인 독감과 신종플루 관계에서 스페인 독감의 자손들인 현재 겨울 독감은 인체에 항체가 잘 형성 되었다가 플루의 변이로 인간의 면역 체계를 벗어나는 위장술의 방법을 풀루는 찾아냈다. 위장술로 인해 인간의 항체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서로 쫓고 쫓기는 군비경쟁이 무한히 반복된다. 위장은 다른 부위에 사슬을 갖다 붙이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더 이상 당 사슬을 갖다 붙일 마땅한 장소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플루 바이러스는 다른 종류의 단백질을 이용해 새로운 형태로 변이가 된다. 이에 예로 이용된 것이 대머리H1N1이다. 스페인 독감이 유행하던 때 당 사슬이 거의 없는(대머리) H1N1으로 되돌아가는 진화를 한 것이 (2009년)신종플루이다. 스페인 독감이 신종플루로 변형된 것은 기막한 반전이 아닐 수 없다. 이로 H5나 H7으로 변이 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새로운 형태로 변한 것을 보면 플루 바이러스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존재 인 것 같다. 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스페인 독감과 신종플루는 염기 서열도 상당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둘의 서열 구조 중 비슷해진 부분이 있어 과거 플루에 대한 항체를 가진 노인들은 항체를 가진 어린아이들에 비해 신종플루에 잘 걸리지 않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를 통해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항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체의 기억세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한 바이러스에서 다양한 바이러스로 변이되는 것을 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이 필요하겠고 이를 예측할 예리한 눈썰미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감기가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진화되고 인체에서 변이되는 과정을 알고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감기,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해 이제는 생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서 앞으로 다양하게 변이가 될 바이러스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주의 깊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바이러스는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되고 돌연변이에 의해 다양한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바이러스 부분을 읽고 생물의 끝은 무한하고 알면 알수록 그 신비함에 놀라웠고 ‘생물학 산책’을 읽고 생물학이 아주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이번 생물학 산책의 책을 통해 다시 느껴보았다.
인간 진화의 끝은?
나는 인간이 어떻게 진화했을까? 어디로부터 진화했을까? 라는 질문에 항상 의문을 가진다. 철학적인 질문이 될 수 있는 이 의문점에 대해 한 이론을 가정해 인간 진화의 근원을 풀 수 있었다.
이일하 교수님은‘인간의 조상은 원숭이가 아니다’ ‘원숭이 조상 또한 원숭이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진화론을 들며 궁금증을 해결 해 주셨다.
진화론은 창조론과 달리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이 한 때 같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지금의 원숭이와 인간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를 통해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이 한 때 같았을 뿐이지 진화되는 과정에서 여러 갈래 나뉘어 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은 같았던 것이 아니라 공통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도 있다. 따라서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라는 것은 잘 못된 정보이며, 원숭이와 인간을 다르게 구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원숭이로부터 진화 되었다는 내용을 다시 찾아보고 생각을 좀 더 깊이 해 볼 필요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