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독서 감상문 - 예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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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독서 감상문
얼마 전에 읽었던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책의 후속편인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를 읽었다. ‘저녁식사’편에서는 예수님과 주인공 닉이 함께 식사를 하며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인공 닉이 큰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이 담겨있었다. 반면 후속편인 ‘가장 완벽한 하루’는 닉의 아내인 매티가 등장한다. 매티의 남편 닉은 예수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이후로 매티에게 자신이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하였다. 그 후 닉은 평소보다 집에도 일찍 귀가하고 딸 사라도 잘 보살펴주며 심지어 새벽에 교회 모임에도 참가하는 등 그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티는 남편의 그러한 변화가 너무나도 낯설고 어색했다. 평소에 종교와 관련된 것에는 관심도 없던 남편이 하루아침에 예수님을 찬양하고 독실한 기독교신자가 된 것을 보고 매티는 남편에게 큰 거리감을 느꼈다.
매티는 일 때문에 턱산에 있는 리조트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턱산까지 두 번 비행기를 갈아타야하는 긴 여정이었지만 그녀는 오랜만에 혼자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좋은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안에서 매티의 동생 줄리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통화를 하는 동안 매티는 줄리에게 최근 닉과의 좋지 않은 상황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며 밤에 다시 통화하자는 약속을 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런데 창가 쪽에 앉은 남자가 매티의 통화내용을 듣고 매티에게 하나님에 대한 매티의 생각을 물어보고 심지어 매티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였다. 그 창가 쪽에 앉은 그 남자의 질문과 태도에 짜증이 난 매티는 그 남자와의 대화를 피한다. 잠시 후 매티는 복도 쪽에 앉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창가 쪽에 앉은 남자와는 달리 그 남자의 대화는 공격적이거나 짜증나지도 않았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있는 그대로 말할 줄 아는 남자였다. 그 남자와 매티는 종교에 관하여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그 남자도 매티처럼 종교에 대해서 좋지 않은 생각을 갖고 있었고 매티는 대화가 잘 통하는 그 남자와 닉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행기가 착륙하고 매티는 그 남자와 가벼운 작별인사를 하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매티는 다음 비행기를 타기위해 남은 시간동안 책 한권을 사고 스타벅스에 갔다. 음료를 주문하려고 줄을 선 순간 앞 사람이 방금 전 이야기를 나눴던 복도 쪽에 앉은 남자임을 알게 되었다. 음료를 주문하고 함께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매티는 그 남자와 비행기에서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티는 상담가 같은 그 남자에게 질문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했고, 그에게 사람이 실제로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요새 예수님을 만났다며 점점 변해가고 있는 남편 닉 때문이었다. 그 남자는 사람이 실제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하나님의 마음이 매티가 딸 사라를 사랑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매티와 그 남자의 대화는 더욱더 깊어졌고 매티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매티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까지 하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그 남자는 매티의 오래전 남자친구였던 제이미의 소식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 ‘제이미와 결혼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매티에게 만약 제이미와 결혼을 했더라도 만족스럽지 않았을 거라고 말해주었다. 그 남자는 대화를 멈추고 비행기를 타러 갔고 우연히도 또 같은 비행기에 같은 자리에 나란히 앉게 되었다. 비행기 안에서 다시 그들의 대화는 시작되었고 이전보다 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화를 하면서 매티는 자신이 평소에 몰랐던 기독교의 새로운 사실을 그 남자에게 듣게 되었다. 또 자신의 동생 줄리가 어릴 적 겪었던 고통과 상처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편에 대해서 큰 거리감과 이질감을 느꼈었던 매티는 남편의 현재 상황이 그에게 필요한 상황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을 ‘제이’라고 소개한 그 남자를 통해 매티는 닉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비행기가 착륙하고 제이는 매티에게 1월에 남자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전 세계 모든 언어를 다 할 줄 안다고도 말해주었다. 매티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뱃속의 아이를 제이가 알고 있고, 세계 모든 언어를 할 줄 알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해준 ‘제이’가 곧 예수님임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매티가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는 이미 사라진 후였고 매티는 남편 닉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 사실에 놀라워한다.
나는 책을 읽는 동안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와 가정사, 종교 등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하며 다양한 사실들을 알고, 기독교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하게 된 주인공 매티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였다. 그녀가 제이에게 하는 질문들 중에서 그동안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에 제이가 예수님임을 알고 매티가 그를 찾아 헤매는 부분에서는 나도 메티가 제이를 다시 만나길 바라는 등 글을 읽는 내내 그녀가 된 것 같은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제이가 한 이야기 중 “인간의 영혼은 인간관계로 채워지는 게 아니에요. - 사람과의 관계가 자신의 깊은 갈망을 채워주진 못한다는 걸 깨닫습니다. 인간관계란 게 원래 그럴 수밖에 없죠.”라고 말한 부분이 있다. 요즘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인간관계에 대해 더 자주 생각하고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내 자신을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아닌 그 어느 것도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채워 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제이는 하나님에 대해서 결코 지루하지 않고, 이 세상 그 어떤 존재보다도 재미있고, 흥미롭고, 매력 넘치며, 고상한 존재라고 매티에게 설명했다. 제이의 말처럼 최고의 즐거움과 기쁨이신 하나님을 내가 그 무엇보다 우선으로 여기고 늘 그분과 함께하는 삶에 만족하며 살아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