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청각자극의 양과 사전학습 환경의 일치여부가 학습기억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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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 청각자극의 양과 사전학습 환경의 일치여부가 학습기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Abstract

Ⅰ. 서 론

Ⅱ. 방 법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실험 설계 및 피험자
도구(지문과 문항)
자극
절차

Ⅲ. 결 과

Ⅳ. 논 의
본문내용
Ⅰ. 서 론

심리학의 주요 주제중의 하나는 인간의 수행에 관련된 문제일 것이다. 즉 심리학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최고의 수행을 나타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러한 연구와 맞물려 최고수행을 위해 방해되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최고의 수행을 산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방해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특정 수행에 있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방해요소라고 생각하는 자극이 있다. 예를 들면, 현재 문과대 도서관 옆의 사회과학관 신축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각종 소음은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학습 능률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에 어떤 사람에게는 방해요소로 작용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심리적으로 친숙한 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더 이상 방해요소로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수행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조용한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에게는 사소한 소음에도 예민하게 반응을 함으로써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지만, 항상 시끄러운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는 야외 공사장 근로자들에게는 이러한 소리에 방해받지 않는다.
이러한 점을 착안해서 과연 실제로 특정 자극을 방해자극으로 인식하는 집단과 친숙한 상황으로 인식하는 집단간의 수행의 차이를 실험을 통해 증명해보고자 한다. 또한 청각적 방해자극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집단과의 비교를 통해 증명해 보는 것이 본 실험의 목적이다.
맥락 효과란 어떤 사건을 회상하거나 재인할 때 그 사건이 발생했던 원래 맥락이 많이 제시될수록 기억이 잘 된다는 것에 대한 이론이다. 이러한 것은 체제화와 인출체계와 관련되어있다. 예를 들어 도서관 서고에 저장된 수십만 권의 책 가운데 어떤 책을 인출해 내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통상 이러한 인출에는 별다른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 어떻게 이처럼 신속한 인출이 가능할까? 책들은 특정한 분류체계에 따라 부호화되어 있으며 이 부호에 따라 서가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 부호야말로 수많은 책 가운데 특정 책을 신속하게 인출해 낼 수 있게 해주는 인출단서인 셈이다. 인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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