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만 모르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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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나만 모르는 우리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만 모르는 우리말』서평
『나만 모르는 우리말』서평
Ⅰ. 시작하며
한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고, 한 민족의 말은 그 민족의 정신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요즈음 우리의 국어 생활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거칠고 상스러운 말을 함부로 쓰거나,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게 자기들끼리만 통하는 말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말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는 것도 우리의 국어 생활에서 반성해야 할 점이다. 좋은 우리말이 있는 데도 쓸데없이 외국말을 많이 쓰는 것은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 따라서, 국어 생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외국 문화와 외국의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국어 생활의 모습이 크게 변하고 있다. 우리말의 특성을 잘 살려 아름답게 쓰려고 노력하기보다 편리함과 유행을 좇아 외국어를 그대로 쓰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컴퓨터 통신의 발달로 국어의 문법을 지키지 않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잘못된 언어 습관이 형성되어 국어 생활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적인 언어생활에서 조차 은어, 비속어, 유행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높임 표현을 상황에 맞게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흥미와 관심을 끌 만한 표현이라면 언어 규칙에 상관없이 쓰는 경우도 있다. 상점의 간판이나 상품 광고, 만화 등에서 사용되는 낱말이나 문장 표현이 문법에 어긋나는 예가 많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올바른 국어 생활은 우리의 잘못된 언어 습관을 찾아 해결해 보려는 노력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맞춤법과 표기법을 무시하는 행위는 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행위가 아니다. 물론 요즈음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통신언어는 글자를 입력하는 데 편하다는 장점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을 통신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나 글에서도 분별없이 마구 씀으로써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Ⅱ. 본문
언어는 사람들 사이를 결속시키는 힘이 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다른 사회나 민족을 구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언어가 민족의 자주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구실을 하기도 한다. 또한 민족의 성쇠가 언어와 함께 하기도 한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지식을 교환하고 습득하며 문화를 발달시켜왔다. 우리말은 형태상 교착어(부착어, 첨가어)이며 계통상으로는 알타이 어족에 속한다. 문자의 갈래상으로는 표음 문자에 속한다. 표준어의 정의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이다. 1933년에 “조선어 철자법 통일안(한글맞춤법 통일안)” 이 마련된 후 조금씩 개정되다가 1989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한글 맞춤법으로 개정되었으며 , “한글”의 명칭은 주시경 선생님이 정하셨다.
“나만 모르는 우리말” 은 독자들의 우리말 사용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해 줄 것이다. 늘 쓰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우리말에 대하여 문법적 풀이와 함께 너무나 예쁜 우리말을 찾아 뜻과 쓰임새를 섬세하게 풀어 놓았다. 알면서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자세하게 풀이해 놓았기 때문에 독자들이 여기에 나와 있는 것만 제대로 익혀도 우리말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글을 쓴다거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경우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 열풍에 휩싸여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가 우리말과 글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이 우리말과 글은 점점 더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 속에는 알쏭달쏭 헷갈리는 말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에겐 이를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나 단체도 드문 편이다. 살면서 말글은 마치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도 말이다.
그런데 마침 이를 친절하게 바로잡아주는 책이 나왔다. 이 바로 그것인데 조경숙, 김슬옹, 김형배가 공동으로 집필하고, 모멘토에서 펴낸 책이다. 글쓴이들은 국어단체연합의 전문 상담사들이다. 이 책은 글쓴이들이 국어 상담을 하면서 상담을 받는 사람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것들 가운데서 하루에 한 개씩만 공부해보라는 의미로 365개를 추려 가상의 질문을 하고, 이를 쉽게 풀이해 주고 있다. 여기엔 맞춤법 편에 85개, 표준어 편에 59개, 어휘 편에 120개, 표준 발음 편에 16개를 내놓고 있다. 또 외래어 편에 16개, 띄어쓰기 편에 29개, 문장부호 편에 5개, 문법 편에 27개, 언어 예절 편에 8개가 수록되어 있다. 언어 예절 편에서는 잘못된 존대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준다.
말은 자주 우리를 속인다. 진실과 거짓의 문제에서만 그러는 게 아니다. 낱말이나 표현 방식을 고르는 데서도 우리는 불완전한 우리말 지식에 속아 넘어가곤 한다. 이 맥락에는 저 단어가 걸맞으려니, 그 맥락에선 이런 표현이 맞으려니 생각하고 글을 쓰다 보면 어딘가 어색해지는 것이다. 그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으면 그나마 나은 경우이다. 날마다 알게 모르게 모국어로 인해 상처를 입으면서 우리는 사는 것이다.
일상의 언어생활에서 겪는 작은 공경들........ 누구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기에 서로 양해하며 넘어갈 따름이다. “말을 해서 서로 통하면 되는 거 아냐?”하면서 말이다. “내가 문필가도 아닌데 뭐.”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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