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예배를 디자인하라 - 제인 밴 지음 - 신형섭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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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평: 『예배를 디자인하라』 제인 밴 지음, 신형섭 옮김
이 책의 저자인 제인 밴(Jane Vann) 교수는 미국 장로교산하 신학회 중 유니온 장로교신학교(전, Union-PSCE)의 기독교교육 및 실천신학부 종신교수, 미국 장로교 중대서양대회 교회교육위원장으로 섬겼으며, 은퇴를 2년 앞두고 평생의 학문적 관심이자 현장적 숙제였던 미국 개신교 예배에 대한 교회목회적 관점에서의 보고서를 이 책을 통하여 소개한다.
최근 십여 년간 예배에 관한 목회적인 이해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예배 스타일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미국 개신교단 안에서 예배의 현장을 기독교교육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하고, 교육목회적인 제안을 해 온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책은 평생을 예배와 기독교교육의 간학문적 연구를 해 온 신학교의 교수가 기독교교육적인 관점에서 예배·예식문서를 근거로 하여, 실제 미국의 주요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지역교회들의 예배 현장을 기독교교육적으로 접근하여 내어놓은 ‘교육목회적 예배 현장 연구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제인 밴 교수는 교육목회를 지향하는 교회의 기독교교육에 있어 예배의 현장이 그것의 가장 핵심적인 자리임을 강조하면서, 각 지역교회 안에서 예배에 관한 기독교교육적인 관점이 바르게 이해되고 분석되며 실천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회중이 예배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신앙이 형성되며, 성장을 경험하게 됨을 상기시킨다. 각 교회 안에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예배에 관한 대화를 하고, 교육목회적 관점에서 이를 바르게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하여 제인 밴 교수는 “상징적 예배 언어”라는 예배분석 틀을 제시한다. 회중이 참여와 반추를 통하여 예배 경험으로부터 기독교적 삶을 배우게 됨을 강조하며 교육목회적 중심전략이 됨을 강조한다. 이러한 전략을 위해 묘사하고, 분석하고, 상상하고, 계획하는 네 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1장은 회중이 예배에 관하여 대화를 하지 않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다룬다. 2장은 예배의 상징적인 언어들과 그것들이 회중과 소통하는 방법들을 분석한다. 3장부터 8장까지는 각 장마다 예배의 언어들을 각각 다룬다. 주된 자료는 미국장로교(PCUSA)의 예배 자료들과 회중의 예배 경험, 그리고 그들의 예배적인 삶의 이야기들을 활용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자신들의 예배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반추하며, 자신들이 참여하는 예배 행위들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의식적으로 참여하게 됨으로, 마침내 하나님의 백성으로 형성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1장
왜 사람들은 예배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가?
미국 전역을 다니며 교회 리더들과 예배에 관한 대화를 나눌 때 거듭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은 예배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불편해하며, 실제로 예배에 관하여 별로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회중은 예배에 관하여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 그들은 매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