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책을 읽게 된 동기
동기라 하면 당연 과제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즐겨읽는 나에게 독후감 과제는 어떤 과제보다 반가웁다. 사실 소설이나 에세이 등등 누가봐도 쉽게 술술 읽혀지는 것을 이런 양서보다 훨씬 많이 읽긴하지만.
스캇펙 박사님의 책은 예전에 길 시리즈 3권을 아빠의 책장에서 발견하고 아주 얉게 훑어본 적이 있다. 그당시 어리기도 했고 내용도 어렵게 느껴졌기에 나무보다 숲을 보듯 대강 읽었었지만 내용은 매우 유익했다고 기억이 말해준다.
과제로 인해 적혀져 있는 과제도서중 무슨 책을 읽을까 하다가 스캇펙 박사의 책을 읽기로 결정하고 첫 번째권인 이 책을 골라들고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역시 머리가 큰것일까, 나이를 먹은것일까. 예전보다 내용도 훨씬 와닿을 뿐 아니라, 현재 내 고민들과도 맞닿아 떨어졌다.
내용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학교생활, 아르바이트, 과제등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놓치고 있는것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느낀것들은 줄거리를 요약하며 설명하도록 하고 동기는 이쯤에서 생략하겠다.
Ⅱ. 줄거리
이 책의 저자인 스캇 펙 박사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후에 정신과 의사로서 주로 심리상담을 통한 정신치료 활동을 해오신 분이다.
스캇 펙 박사는 융의 심리학을 받아들이고 정신적 성숙과 영적 성장을 같은 의미로 두고 이 책을 쓰고 있다.
◆ 제1부 훈련 : 우리가 정신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