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르연구-가족의 이름으로 영화 가족의 탄생 드라마 장르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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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장르연구
가족의 이름으로 …
- 영화 드라마 장르 분석 보고서
가족 드라마의 장르적 특성
샤츠(Shatz, 1981)는 장르의 형성을 1930년대에서 60년대 황금기의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찾는다. 상업적으로 검증된 영화들의 공식과 관습, 도상을 적용한 닮은꼴 영화의 반복적 대량생산 덕분에 흥행은 안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었다. 그 장르의 중요성은 장르가 산업, 텍스트, 관객간의 상호관계 속에서 전반적인 사회문화적 상황 위에 형성될 뿐 아니라, 이미 그 등장배경 속에 흥행을 보장하는 산업적 수단이라는 역할이 부여되어 있었던 점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한 장르, 그 중 “가족 드라마” 라는 장르 속에 담겨진 함의, 즉 ‘가족’이라는 개념은 오랜 시간 공기처럼 늘 항상 그곳에 있기에 ‘가족’이라는 구성체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지 않는 것이었다.
TV나 영화와 같은 매체 속에서 그리는 가족으로 인해 우리는 늘 가족은 생물학적 요소에 기반한 자연적 제도라고 생각하고, 사랑이 충만한 안식처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여러 매체들 중 영화 장르, 드라마 장르 중 가족애에 관한 영화는 물론이거니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굳이 가족에 관한 내용이 주가 되지 않는 영화 속에서 그리는 가족까지도 가족 사이엔 항상 사랑이 있어야 하며 함께 어려움을 헤치고 역경을 견뎌야 하는 그런 공간으로 존재했다. 가족 내의 어머니의 역할은 늘 희생적이고 몰개성적이며, 심지어 구성원의 사회적 악행조차 집에서는 감춰 주는 모성애로 상징화 되었다. 또 아버지는 사회생활을 하며 가족을 부양하는 이미지로 그려지며 사회생활에 지쳐서 가족에 돌아오면 휴식을 취하는 역할이다. 즉, 가족은 사회생활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을 주는 안식처로 그려지기도 한다. 게다가 그 안에 등장하는 가족은 거의 대부분 혈연관계로 구성되었으며 항상 정상 가족, 즉 소위 말하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자녀로 구성되는 정상 가족이 당연시 된다. 편부 편모 가정이 등장하는 가족 영화에서는 그들이 불행하거나, 혹은 그 상태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항상 존재하며(새아버지나 새어머니의 등장),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그러한 가족은 정상이 아니라서 정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개인의 인물 묘사가 저렇다면, 가족애 드라마의 내용은, 가족 내의 문제와 가족 외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론적 이원화로 구분 할 수 있다. 가족 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대부분 가족 성원 내의 문제점을 가진 구성원의 등장이나 문제로 인해 가족들이 갈등을 겪다가 어느 사건을 통해 모두 화해하고 화목한 가족을 이룬다는 스토리이고, 가족 외의 문제의 경우에는 탄탄하고 공고한 가족애를 통하여 가족 외의 문제를 해결 해 나가고 가족의 평화를 찾는 다는 스토리가 주를 이루게 된다. 이데올로기라는 것은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의식 안에 들어오는 것이기에 더 무서운 것이다. 따라서 가족 이데올로기라 만연한 사회에서의 가족 드라마는 그러한 이데올로기를 충실하게 반영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누군가 “가족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명쾌하게 답하기보다, 가족이 존재하는 “집” 안에서는 모든 것이 용서되고 이해되고 사랑받고 포용되어야 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생겼다. 즉 가족이 하나의 “밀실”로 생산되고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가족의 탄생”
최근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담론 중 하나는 가족에 대한 담론이다. 기존의 가족관계를 뒷받침해 온 가족 가치와 규범에 균열이 드러나면서 이른바 가족의 위기가 등장했다. 이혼율 급증, 결혼율 감소, 저출산 경향, 노인문제 확산, 독신자 증가, 동거 확산, 한부모 가족, 노부모 가족 등 연일 TV 뉴스에 나오는 가족 관련 이슈들은 가족이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근거를 뒷받침하기 충분하다.
"가족은 핏줄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아직 한국 사회에는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핏줄의 신화 가 존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가족은 혈연을 바탕으로 한 부계 혈통의 직계가족을 그 범위로 인지해 왔다. 그러나 실상은 가족, family라는 단수 명사보다 가족들, families라는 복수명사를 사용해야 한다는 여성학에서의 목소리처럼, 가족들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타당할 정도로 이미 오래 전부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수많은 가족들이 존재해 왔다. 가족 형태의 다양화 뿐 아니라 가족의 일상 속에서 개개인의 경험 또한 다양하다. 가족 안팎에서 그들은 매우 이질적인 경험을 하고 있으며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단지 착각에 불과할지 모른다.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생활하지만 그만큼 서로를 알지 못한다. 이를테면 에서 장애우인 아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24시간 곁에서 생활하는 엄마도 모를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랑과 모성으로 가득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모성의 희생을 의미한다. 의 주인공이 남자고, 아버지이기에 그것은 부성이다, 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모성화 된 역할로 그려진다. 가족, 결혼, 부모가 되는 것, 어머니, 아버지 등의 용어의 사용은 이러한 용어들 뒤에 감춰진 삶의 다양성을 은폐하고 위장할 뿐이다.
이에 대항하여 규범이나 제도에 묶여 있는 집단이 아닌, 개개인의 구성원들의 실제적인 만남을 통해 묶여지는 집단, 사회 변동을 그대로 반영하고 건강하게 그려내고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재현하는 영화, 가족 단위의 생황 방식들, 가족 다양체들의 탄생, 바로 "가족의 탄생"인 것이다.
가족, 도대체 뭐길래? - 이 바라보는 가족, 전체적 줄거리
은 경석(봉태규)이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채현(정유미)에게 찐 계란과 사이다를 건네는 것으로 이어진다. 찐 계란과 사이다처럼 이 세상에는 서로 다르지만 어울리는 것들이 있다는 경석의 말은 바로 속에서 감독이 가장 큰 목소리로 말하고 싶어하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복수적이고 과하게 이질적이며 서로 심히 복잡하게 연결된 관계망으로써의 가족이다. 은 서로 상관 없어 보이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서로 다르지만 어울리는 비혈연적 모계가족을 탄생시킴으로써 새로운 가족 공동체의 출현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