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큐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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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큐를 보고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존큐를 보고나서
1.영화의줄거리
부유한 생활은 아니지만 사랑이 풍족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존큐네 가족. 이 가족에게 갑자기 슬픔이 찾아온다. 야구시합을 하던 도중 아들 마이크는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게 되고 당장 심장이식수술을 받지 못하면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보험혜택은 받을 수도 없고 정부의 지원금 조차도 기대할 수 없었다. 더욱이 심장 이식을 받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돈이 없어 심장 이식 대기자 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릴 수 없다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조차 어려워 지게 된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존큐가 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최후의 방법으로 존큐는 아들을 수술 대기자 명단에라도 올리기 위해 병원 응급실을 점령하고 응급실 안에 있던 몇몇 환자와 심장전문의 터너는 인질이 된다. 병원을 점령하고 인질까지 잡고있었지만, 다친 환자들을 치료를 위해 풀어주기도 하고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낀 인질들은 존큐에게 대항하지 않고 함께 공감하며 보험의 부당함에 토론까지하게 된다. 그렇지만 병원 밖에서는 수많은 경찰들이 대치되어 있고 아내와 아들과 전화연결을 시켜 존큐가 방심하는 틈을 타 존큐를 저격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방송을 통해 전국에 흘러가게 되고 존큐를 응원하는 시민들이 생기게 되며 냉정하던 병원원무과장 레베카는 존큐의 내리사랑에 눈물을 흘리며 마이크를 대기자 명단에 올려주게 된다. 그 후 존큐는 아들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간 사실을 알고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며 아들에게 심장을 내어주기 위해 스스로 머리에 총을 겨누게 된다. 존큐의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에 하늘이 감동을 한 것일까? 대기자에 있는 명단 중 마이크에게만 꼭 맞는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게 되고 마이크는 무사히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심장 이식자는 영화의 첫 시작에서 사고를 당하는 여자의 심장이였다. 처음 영화를 볼 때 이 장면은 무언가의 복선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신은 사고로 죽고 마이크에게 새 생명을 주는, 운명의 수레바퀴같은 역할은 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후에 마이크는 건강을 찾게 되고 존큐는 병원을 점령하고 인질극을 벌인 것에 대한 약간의 실형을 받게 되지만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준 그에게, 아무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은 그에게 누가 유죄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2. 느낀점
이 영화는 두 번째로 보는 영화였다. 처음 보았을 대학교 @학년 때, 그리고 @학년이 된 지금 다시 보았다.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는 존큐의 아들에 대한 내리사랑에 감동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고, 지금은 이러한 소재로 영화를 만들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감독은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해주고 싶었는지, 미국의 의료보험의 현실을 파악하며 보게 되었다.
현재 MB정부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어쩐지 영화가 우리나라의 미래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영화의 어떤 한 장면에서는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한 늙은 여자가 의사 앞에 무릎 꿇으며 제발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에 의사는 냉정하게 그 여자에게 돈 없으면 그냥 죽으라는 말을 한다. 매우 소름 끼치고 우리나라에 의료민영화가 된다면 멀지 않은 미래라고 생각 했다.
지난 4월 6일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한다. 이제 국회 의결절차만이 남아있으며 이러한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의료기관의 수익추구를 위한 만행은 수없이 저질러질 것이며 양극화 현상을 더욱 심해질 것이다. 과연 누구를 위한 법 개정일까? 불필요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의료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킨다는 터무니없는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현 정부는 올해 뿐 아니라 작년 제작년 에도 의료법 개정을 시도했으나 국민의 격한 저항으로 무산되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때의 조항을 하나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개정 법안은 통과 시킨 것은 전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다.
의료 산업 쪽 에는 많은 고용을 창출하며 대기업에게는 크나큰 이윤을 거두고 ,소수의 상위층 사람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위 몇 프로의 사람들에게만 장점으로 여겨지지 대다수의 서민층 사람들에게는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며 죽어가는 입장에 놓이게 될 지도 모르겠다. 의료민영화가 시행되면 간단한 위 내시경조차도 100만원이 아니 그 이상이 들어서 받지 못하고 병을 더 키우기만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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