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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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국가에 대한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플라톤 에 대한 감상문
1.들어가며
종강을 앞두고, 그간 플라톤의 를 읽어온 것에 대한 감상문을 작성하라는 과제는 나를 다시금 난감하게 했다. 감상문은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토대로 하는 것이기에, 전체의 흐름에 대해 이미 ‘망각의 평야’를 지나온 하얀 머릿속을 변명으로 내세우기가 민망스러웠을 뿐더러, 철학을 공부하고자하는 자에게 ‘기억’의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가시처럼 스스로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나누어 맡은 부분발제에 국한하여 논지를 펼치기에도 감상문으로서의 구색이 갖추어지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해서 부족하더라도 전체를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흐름을 간략하게나마 되짚어 보고, 내가 느낀 좋았던 점과 의문점까지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이로써 나에게 수업이 주었던 즐거움과 깨달음이 무엇인지를 개인적으로 상기해 보는 것이 결국 이 저서에 대한 감상문이 될 것이고, 배움의 기회를 얻은 자로서의 적절한 태도가 될 것으로 여겼다.
서구 지성사에서 플라톤이 차지하는 위상은 화이트헤드의 “서양철학은 모두 플라톤에 대한 주석에 불과하다”는 말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는 피렌체 르네상스를 만개시킨 메디치가문의 코시모 데 메디치가 인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으로, 고대 그리스 로마의 위대한 고전인 플라톤의 저서를 번역하는 일에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것에서도 플라톤 철학의 위중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왜 미켈란젤로가 대리석 속에서 온전한 육체를 꺼내는 방식으로 조각했으며 신을 중심에 두었던 유럽의 중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지배하였으나, 이어진 르네상스시기에는 메디치가의 지원을 받은 플라톤의 사상이 콘스탄티노플로부터 역수입되어 인문주의의 토대가 되었다.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말, "나는 대리석 덩어리 속에서 신체 각 부위의 자세와 움직임까지 이미 완벽하게 모양이 잡혀 있는 형상을 마치 내 눈 앞에 서 있는 것처럼 또렷이 본다. 나는 내 눈이 그것을 보듯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보이도록 그 아름다운 유령을 가두고 있는 거친 벽을 깎아내기만하면 된다"는 말은 플라톤의 이데아를 상기시킨다. 즉 메디치가의 지원 하에 지적인 수혜를 받았던 미켈란젤로는, 그가 조각하는 방식이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지만 감추어져있는 절대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상적인 미를 구추하면서 의 얼굴에서 미소의 이데아를 표현코자 했는지, 라파엘로가 바티칸 교황의 서재에 을 그리면서 하늘을 가리키는 플라톤과 땅을 가리키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에 놓고 내놓으라하는 철학자들과 지식인들을 그려넣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모두 플라톤에게서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오랫동안 플라톤이라는 거대한 아카데미 안으로 들어가는 일을 서두르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번 수업은 넘기어려운 벽처럼 보였던 철학 아카데미에 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기도 하였다.
나는 우선 이 감상문의 전개를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시켜볼 요량이다. 먼저 제1권에서 10권까지의 주요한 흐름을 되짚어 보면서, ‘무심의 강’에서 들이킨 냇물을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힘닿는 데까지 기억을 상기시켜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과 좋았던 점들이 무엇인지를 돌이켜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오르는 의문점에 대해 스스로 혹은 책과 자료들을 토대로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의 모색을 해보고자 한다.
2. 제1권에서 10권까지의 주요흐름
한 권의 책에서 주요흐름만을 요약하는 일은, 역사의 기술과 마찬가지로 주옥같은 세부를 버리고 핵심적인 줄기만을 취해야한다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럼에도 역시 줄기는 뼈대와도 같아 생각의 중심을 세우기에 좋은 작업이다. 이 책은 의도된 우연을 계기로 ‘올바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부터 시작한다. 올바름이 개인에게 있어서 뿐만 아니라 나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보고 가상의 ‘나라’를 설정하여 올바른(정의로운) 국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나라를 다스릴 수호자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우선적으로 논하며 시가 및 체육교육과 더불어 이성교육의 가치를 피력한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은 결국 훌륭한 혼을 갖기 위한 것임을 말하면서, 소크라테스는 세 가지의 혼을 통해 올바름을 정의내린다. 다음단계로 그는 철인이 통치하는 국가를 가장 이상적으로 보며 철학의 중요성을 다루는데, 다양한 비유를 통해 철학을 설명한다. 그는 철학자가 다스리는 최선자 정체의 훌륭함을 보여주며 이와 비교되는 나쁜 정체를 그 정도에 따라 순서대로 설명한다. 특히 당시 아테네의 정체이기도 한 참주제를 인간의 유형과 연결하여 비판하고, 참주제의 핵심문제인 시인을 추방하여 철인통치국가를 완성한다. 끝으로 올바름에서 비롯하는 훌륭함이 이승뿐만 아니라 저승에서 더 크게 보상받을 것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라도 철학이 필요함을 되짚으며 끝을 맺는다.
다음으로는 각 권별로 좀 더 구체적인 흐름을 통해 의 내용을 살피고자 한다. 제1권에서 소크라테스는 글라우콘과 함께 벤디스 여신 축제를 구경하고 돌아가던 길에 폴레마르코스 일행에 의해 붙잡혀 케팔로스의 집으로 초대된다. 케팔로스의 집에 도착한 소크라테스는 케팔로스와 노년을 지내는 것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정직함과 남에게 빌린 것을 갚는 것’이 올바른 삶의 방식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때부터 올바름에 대한 대화가 시작된다. 케팔로스에 이어 폴레마르코스, 트라시마코스의 올바름에 대한 의견을 논박한 소크라테스는 올바름이 훌륭함이며, 강하고, 이익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지만 이것이 올바름 자체에 대한 이해를 구한 것은 아니라는 고백을 하며, 1권이 마무리된다.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결론에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불만족을 표시하며, 올바름을 그 자체로 추구할 만한 좋음이라는 것을 규명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올바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소크라테스는 ‘올바름’의 의미가 시인, 소피스트, 대중들이 말하는 통상적인 입장과 우연적인 현상에 의한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변하지 않는 ‘본래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올바름’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그 기원을 탐구한다. 국가의 올바름을 파악하면 개인의 올바름도 알수 있기에 가상의 ‘나라’를 설정하고 살펴본다. 이어서 확대된 국가를 다스리고 수호하기 위해 이성을 사용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기존의 시가교육에 대립하는 철인교육의 중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제3권에서 소크라테스는, 시인들이 당시 아테네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었으므로, 시인들로부터 정의를 ‘구원’하기 위해서 기존 시가교육을 비판한다. 이예진, 프로토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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