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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번방의 선물
이 영화는 2013년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충무로의 흥행배우 류승룡이 그 전에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카리스마 대신 6살의 지능을 가진 캐릭터로 분하여 주인공인 용구의 어린애 같은 모습을 훌륭하게 연기하였다. 또한 조연을 맡은 배우들도 하나같이 명품 연기를 선사하였다. 이 영화는 상영 내내 슬픔과 웃음을, 좌절과 희망을 적절하게 믹스하여 훈훈한 휴머니즘을 선사하였다. 과거에도 주인공의 지능이 떨어지는 영화는 존재해 왔다. “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 “아이앰 샘”의 숀 펜, “말아톤”의 조승우, “마더”의 원빈에 이르기 까지 톱스타들 만이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다. 특히 아역으로 나오는 갈소원양의 연기는 꾸밈이 없는 7살의 순수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스토리를 전개해 가는데 있어서 억지로 상황을 설정한 부분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10년이 넘게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 폐지국가 이며, 아무리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세상이라고 하나 경찰청장이 그렇게까지 상식 밖의 인물로 설정된 점, 딸 예승이를 교도소 안으로 데리고 오는 상황, 마지막으로 열기구를 타고 탈옥을 한다는 설정이 이 영화가 가진 한계가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친구가 예고편부터 재미있어 보인다고 보자고 해서 보게 되었다. 이번 과제를 듣고 평소에 문화적 활동을 하지 않아 뭘 해야 될지 몰랐다. 나는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을 생각해보니 가장 슬프게 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7번방의 선물이기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다.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한 장을 봐도 어떤 내용일지 슬프겠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영화는 6살의 지능을 가진 딸 바보 용구가 자신의 딸 예승이를 위해 세일러문 가방을 사려고 가게에 간다. 용구는 마지막 남은 가방이 한 아이에게 팔리는걸 보고 그것을 뺏으려고 한다. 그 아이의 아버지인 경찰청장이 그것을 보고 용구를 폭행한다. 며칠이 지나고 용구는 일하던 중 마지막 남은 가방을 사갔던 아이를 우연히 만나게된다. 그아이는 세일러문 가방을 파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용구를 데리고 간다. 길을 가던 중 그 아이가 빙판길에 넘어져 사망하게 된다. 경찰청장은 용구를 범인이 아닌걸 알면서도 용구를 교소도에 집어넣는다. 사람들은 정신지체장애인 용구랑 사형수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가까이 지내지 않았다. 조연으로 열연한 감방의 동기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7번방의 방장역의 오달수는 밀수범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사기범으로 나오는 박원상은 해박한 법 지식을 자랑한다. 간통, 강간범으로 열연한 김정태는 꽃 미남 역을 맡았고, 다혈질 모범수 정만식은 부부 소매치기 범으로 특사를 꿈꾸고 있다. 최고령자 김기천은 자해공갈범으로 교도소의 도사 풍모를 선보인다. 또한 교도소 보안과장 역을 맡은 정진영은 냉철한 캐릭터에서 용구를 만나 점차 변해가는 인물을 맡았다. 용구가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을 구해주는 계기로 용구는 그들과 친해지고 소원을 말하게 된다. 그 소원은 예승이를 교도소 안으로 반입 해달라는 것이다. 그들은 예승이를 교도소 안으로 데리고 왔고 용구는 예승이를 위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사형을 당하게 된다. 그 후 예승이는 커서 용구의 누명을 벗겨주었고 예승이와 용구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영화는 뻔했고 설정이 억지였다. 배우들이 살려낸 영화이다. 과대평가 되는 영화의 대표적인 예다. 공권력에 무릎 꿇은 무력함에 기분만 나빠졌다. 뭐가 순수한 슬픔인지 모르겠다. 작품성이 떨어진다. 개연성 없는 스토리이고 경찰에게 반감을 갖게 해주었다. 라는 평가를 하신 분들을 보았다. 난 이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하다. 권력은 다른 사람들에겐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용구는 경찰청장의 권력으로 사형에 처하게 된다. 이 상황을 보면서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났다. 현실이 영화처럼 흘러가는 것은 아니지만 죄없는 사람들 도 있고 권력과 돈으로 죄를 없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영화내용이 현실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용구는 지금 악법으로 인해 사형에 처해지는 것이며 악법을 지켜야하는 모습과 그 악법은 지키라고 하는 사람의 모습이 너무 싫었다. 권력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장면이 답답해 눈물이 많이 나왔다. 두 번째로는 용구와 예승이의 애틋한 사랑이 더 슬픈 감정을 고조 시켰다. 예승이 생일날 용구가 사형에 처하는 날이다. 그날 예승이는 선물을 받으며 “아빠, 절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용구는 “아빠 딸로, 태어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용구가 죽으로 가는 걸 숨기고 딸에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아빠와 딸이 서로 사랑해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 눈물이 더 많이 났다. 세 번째로는 용구가 죽는걸 아는 동료들은 열기구에 예승이와 용구를 태워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벽에 걸리게 되는데 이때 용구와 예승이는 정말 즐겁게 서로 바라보며 웃는다. 용구는 예승이에게 “예승아 잊지마 오늘을 그리고 아빠를” 이라고 말한다. 이 장면은 6살의 지능을 가진 용구가 아닌 다른 아빠들과 같은 마음이라고 느껴졌다. 네 번째로는 용구와 예승이는 항상 서로 헤어질 때 마다 인사를 하고 하나 둘 셋을 세고 뒤돌아서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하는 애정표현이 있다. 처음 이 장면을 봤을 땐 너무 귀엽고 우스꽝스러워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용구가 사형을 처하러 가는 길 예승이와 용구는 평소와 똑같이 인사를 한다. 예승이는 아빠를 부르며 울기 시작한다. 용구도 살려달라고 울기 시작한다. 서로를 보면서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과 죽으로 간다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는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이 장면은 자식과 부모의 사랑이 잘 들어나는 장면인 것 같다. 딸을 살리기 위해 죽어야만 하는 아빠와 딸과 평생을 살고 싶어 하는 아빠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부성애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너무 많았지만 이 3장면에서 느껴졌고 인상 깊은 장면이다. 7번방은 많은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부성애, 동료애, 법(범죄)와 같이 많은 주제들을 생각해주었던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한편으론 이건 범죄를 옹호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냐하면 요즘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고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은 누명을 쓰거나 죄 값을 톡톡히 치루지 않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요즘같이 범죄가 많은 세상에서 사람들은 범죄자라고 하면 모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범죄자들 중에서도 저런 사람이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고 정말 안쓰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 영화는 옹호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형제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요즘 사람들은 모두 사형 제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처벌에 미약하다고 생각한다. 성범죄 같은 경우도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처벌의 기준이 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사형제도가 시행되는 것을 보면 눈물이 나오고 안쓰럽고 탄식을 자아낸다. 또한, 교도소 안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전과가 있기 때문에 전과범들을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저런 사람들은 또 그럴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또한, 지능이 낮은 사람이건 전과가 있는 사람들의 말을 의심하고 오해하기보단 조금은 배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해주었다. 7번방의 선물은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사람들이 바뀌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란 존재가 되어서 제목이 7번방의 선물인 것 같다. 7번방의 선물은 감성적인 내용으로 나에게 잠시나마 많은 생각의 변화를 주었던 영화였다.
이 영화가 억지스러운 상황을 많이 양산은 했으나 여러 가지 우리사회의 아픈 곳을 건드렸다. 사형문제, 공권력 남용, 장애인에 대한 편견, .....
이 중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시선이 위험수준에 도달 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우리는 집 근처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결사적으로 반대한다. 철저한 “님비 근성”이다. 또한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을 대기업체에서는 그들을 고용하는 대신 벌금으로 대처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불평등은 이루 열거하기가 힘들지만 우리 모두는 잠재적인 장애인 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고 마음속에 장애를 갖고 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할 때 그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마음과 의식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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