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우리는 영원한 학교사회복지사이고 싶다 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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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우리는 영원한 학교사회복지사이고 싶다 독후감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우리는 영원한 학교사회복지사이고 싶다 -
1. 현 학교사회복지사의 실습 현황 및 학교사회복지사란?
학교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현재 실습을 하고 있다. 풍생중학교 학교 사회 복지실은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클래스와 함께 사업을 나눠 진행하고 있다. 남자 중학교이기 때문에 여자 선생님이 많이 없으시다. 축구부 동아리가 유명하며 사립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교사의 권위가 높아 체벌을 가끔 하기도 한다.
작년 6월부터 성남시 초중 21개교에 학교사회복지사가 배치되었다. 현재 ‘최윤진 사회복지사’가 실습 지도 해 주시고, 현재까지는 학생들과 라포형성, 주요 클라이언트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분기별 사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성남시에서 예산을 주고 있지 않아 성남시 전체 학교 사회복지가 5월까지밖에 사업을 못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예산에 통과하기 위해 학부모, 지역 주민 서명 운동, 학생·학부모·교사 설문지, 성남시 학교사회복지사 토론회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사회복지가 학교마다 상주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각종 복지지원이 필요하다. 동사무소나 복지관 등 여러 기관을 다니면서 지원을 받아내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조손 가정 나져나 소년소녀가장 등 위기 청소년들은 그런 지원을 받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알지도 못한다. 이 일을 도와줄 사람이 사회복지사이다. 즉,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문제를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 및 해결하고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개발하여 최상의 교육 환경과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 나는 그 일을 하고 싶고 학생들의 생각을 고치려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2.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 그 중......
많은 사례들이 있었지만 그 중 나는 학교 실습 중에 비슷한 사례나 글을 통해 배운 점 및 부족한 점, 실습을 통해 하고 싶은 점으로 나눠 서술하려한다.
먼저 ‘저 전학 안 가도 돼요(집단 따돌림 극복 사례)’이다. 글을 요약하자면 클라이언트는 학급 내 5명의 여학생과 학기 초부터 친해져서 밥도 모여서 먹고, 하교 길에도 항상 같이 다녔다. 그런데 친구들의 관계가 갑자기 소원해졌는데 클라이언트의 사소한 행동 때문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친구의 어깨를 손으로 툭툭 치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화가 난 친구들은 그 후 이전과 180도 다른 행동을 보였다. CT는 미안하다고 쪽지를 건냈고, 버디버디에서 사과 문자를 보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 담임교사가 일차적으로 CT와 주변 학생들을 상담하였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결국 담임교사는 학교사회복지사에게 협조를 요청한 Case이다. 사회 복지실에서는 개별상담 및 집단 상담을 했고 집단따돌림이나 폭력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함을 인식시켰다. 전학 간다는 CT를 학교에 계속 적응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일주일에 두 번 씩 CT‘를 만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줬다. 그 결과 2학기 때 CT의 모습은 조금씩 안정되었고 5명의 학생들 외에 친구들과 사귀고 졸업할 수 있었다.
올 해 3월부터 학교 사회복지 실습하면서 위 글의 사례와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 점심시간 많은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러 사회복지실에 오는데 그 중 2학년 학생이 있었다. 다른 학생들은 친구들과 오는데 유독 조그맣고 피부가 까무잡잡한 한 학생은 혼자 복지실을 찾아온다. 처음 실습하는 것이지만 보드게임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느낌으로 알아챌 수 있었다. 혼자 있는 학생을 챙기고 다른 학생들(친구)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관찰 행동 등을 했다. 2주 동안은 실습생과 1대 1로 게임을 해 오다가 3주째부터 다른 학생들과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는데 그 후 친구 관계에서 소심했던 이 학생이 먼저 ‘나랑 같이 게임하자’라는 제안을 했다. 아직 반 학생들과 친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복지실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같이 게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주 작지만 큰 변화가 그 학생에게 생긴 것이다. 처음 그 학생을 보았을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잘 씻지 못해 손 등이 까맣고 교복 마이 어깨에는 비듬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또 체구가 작아 소심해 보이기까지 했다. 의사표현이 확실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 외모에 신경을 쓰는지 손 등에 있는 까만 때는 찾아볼 수 없었다. 남학교여서 여학생들보다는 덜 신경 쓰지만 다른 학생들에게 비춰지는 소심한 행동은 어쩔 수 없이 그를 더 작게 만든다. 하지만 이제 그는 복지실에 오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고 얼굴에 미소가 띈다. 그 모습을 보면 나도 흐뭇해 보람을 느끼곤 한다. 비록 개별상담이나 집단상담을 하진 않았지만 짧은 점심시간을 통해 친구 사귀는 법, 소개 등을 통해 바뀐 것 같다. 위에 글처럼 따돌림으로부터 극복된 사례라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형민이의 자기 결정’이다. 3학년이 되고 첫 두 달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특별히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던 형민이는 어느 날인가부터 학교를 빠지기 시작했다.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말썽부리는 녀석은 아니었는데 학교 선생님들은 안타까워하셨다. 선생님의 요청으로 인해 형민이의 전화번호를 받아 얘기했다. 처음엔 그냥 학교 가기 싫고, 그만 두기로 했으니 상담 같은 건 필요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형민이의 막연한 자퇴 결정의 위험성, 예상할 수 있는 문제점, 중학교 졸업장도 없이 사회생활을 하는 것의 어려움 등을 생각하며 전략을 세워 학생을 만나기로 했다. 형민이를 만나 본 결과 전형적인 자유분방형의 아이여서 꽉 짜여진 틀이나 반복적인 일상에 길들여져야 하는 학교생활 자체가 형민이에겐 매우 큰 부담이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마냥 놀고 싶다는 감정적인 결정을 한 것도 아니다. 형민이는 뚜렷한 자기 주관을 가지고 있었고, 나름대로의 게획까지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쉽게 결정하기 보단 시간을 두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학교를 그만두는 것을 얘기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의 경직된 생각으로 이한 클라이언트의 자기 결정권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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