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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탈무드 독서 감상문
탈무드란 히브리어로 미슈나, 즉 가르침에 대한 교훈이나 설명이라는 뜻이다. 유태민족 5천년의 슬기이며 모든 지식의 저수지라고 할 수 있다. 오로지 학자에 의해 문화, 도덕, 종교, 전통의 내용이 담겨져 전해 내려오는 탈무드는 법전이 아니지만 법을 논하고 있고 역사책이 아니지만 역사에 대해 언급한다, 백과사전이 아니지만 현대에 있어서 과거에 있어서도 백과사전과 같은 구실을 한다. 따라서 과거에도 지금에도 미래까지 지켜져야 할 소중한 자료이다. 탈무드의 내용의 전개는 대부분 질문과 대답의 형태를 취하고 내용은 대단히 광범위하고 책으로 편찬 될 당시에는 구두점이나 서문, 후기도 없이 오직 내용만으로 채워졌다고 한다. 탈무드를 연구하고 전승하는 사람들을 랍비라고 하는데 탈무드를 읽는데 있어 랍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랍비라는 말은 1세기경부터 쓰이기 시작했는데, 히브리어로는 ‘교사’ 라는 뜻이며 영어로는 ‘리바이’라고 불렀다. 랍비는 일반적으로 성인이라고 칭송된다. 오늘날 랍비의 역할은 유태인 학교의 책임자이고 예배당 관리자이며 설교자, 학자, 목사이기도 하다. 유태 사회에서 랍비가 없어진 다는 것은 유태 사회가 완전히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책의 첫 번째 부분에서도 랍비의 일화가 제시된다. 랍비 히렐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인데 그는 사정이 곤궁하였기 때문에 학교의 강의를 들을 수 없었고 몰래 강의를 듣기위해 학교의 지붕 위 굴뚝에 귀를 대고 하룻밤 내내 교실에서 흘러나오는 강의를 듣다가 잠이 들어 버려 다음 날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고 이것을 계기로 유태 학교의 수업이 무료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번은 히렐의 인내심을 시험해 보기 위해 히렐이 목욕을 하고 있는 동안 여러 번 그를 들락날락하게 하였다. 그가 끝까지 화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요술 사과라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는데 내용인 즉 임금에게 외동딸이 있었는데 공주가 중병에 걸려 약을 써도 낫지 않자 공주의 병을 낫게 해 주는 자에게 공주와 결혼을 시키고 임금 자리도 물려주겠다고 했다. 이에 망원경, 요술 담요, 요술 사과를 가진 삼형제가 그것에 도착하여 공주가 사과를 먹고 병이 낫자 형제들은 다들 자신의 덕으로 이곳 까지 왔으니 자신이 공주와 결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금의 선택은 요술 사과를 내 놓은 막내였다. 왜냐하면 그의 사과를 공주에게 주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공주에게 준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이야기를 근거로 탈무드에서는 무엇인가 해 줄 때는 전부를 거기에 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술의 기원이라는 이야기도 역시 흥미로웠다. 이 세상에서 최초의 인간이 포도를 재배하고 있었다. 그 때 악마가 나타나 자신도 끼워 달라고 하며 짐승들을 죽여 그 피를 비료로 쏟아 부었다, 그것이 포도주의 유래인 것이다.
탈무드 시대에 단지 상호간의 평화 유지를 위해 비 유태인에게 7가지 계율을 지켜달라고 했던 일곱 가지 계율 칠계가 있었다. 살아있는 짐승을 죽여 날고기로 먹지 말라, 사람을 욕하지 말라, 훔치지 말라, 법을 어기지 말라, 살인을 하지 말라, 근친상간을 하지 말라, 불륜한 관계를 갖지 말라. 이렇게 일곱 가지의 계율이 있는데 하나하나 따져 읽어보면 과거나 지금이나 인간이라면 꼭 지켜야 할 계율이 아닌가 싶다.
탈무드는 유태인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고, 기나긴 이산의 역사를 겪어온 그들에게 탈무드만이 그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그들을 지켜온 생활의 일부이다. 탈무드의 위대함을 알고 그것을 소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삶에 적용하며 살아 나가려고 하는 의지가 요구된다.
어릴 적 초등학교 교실 학급문고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봤음직한 탈무드.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탈무드의 부분 부분에 대해 생활 속에서 접하고 영화나 소설에서도 쉽게 그것들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어 나감에 있어서 전혀 새롭거나 너무 어려운 부분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며 읽어나가기 쉬운 책이었다. 유태인들의 정신적 지주이고 그들을 지켜온 생활의 일부라는 탈무드는 그들의 문화, 종교, 전통, 도덕, 더 나아가 법에 대한 부분까지도 논하고 있다. 마치 어려운 문제 같은 삶의 고민에 부딪혔을 때 여러 상황에 대한 지혜가 집약 된 탈무드를 펼쳐보면 딱 떨어지는 답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참고 할 수 있는 삶의 지침서로 유용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물론 모든 부분에서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오래 전에 쓰여 진 자료라서 그런지 요즘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부분들이 몇 있었다. 영성에 대한 관념 같은 것이 대부분 이었는데 시집가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부분의 이야기에서 남편에 대한 아내의 무조건 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그렇게 해야만 남편에게 사랑받을 수 있고 행복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의도의 글은 요즘의 현실과는 조금은 동떨어진 느낌이었다. 아내와 남편은 인생의 동반자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쪽의 희생만을 요구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리고 결혼한 여자는 다른 남자와 절대로 성관계를 가져서는 안 되는데, 남편은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가져도 용서가 된다는 구절에서도 요즘과는 동 떨어지는 남녀관계에 대한 생각에서 조금은 아쉬움을 느꼈다. 하지만 자선을 권장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가족을 아끼며 지혜로움을 강조하는 탈무드 속의 많은 이야기를 읽으며, 살아가며 혼자 풀어나가기 힘든 곤경에 처했을 때나 지혜가 필요할 때 탈무드 적인 사고로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탈무드 같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