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신경성 대식증을 겪는 27세 여성에 대한 운동 프로그램 효과성 입증을 위한 개입 (단일체계설계중심으로)
요 약
본 연구는 4년전 비만해소를 위하여 10kg의 다이어트 이후 발생된 요요 현상을 겪으면서 생긴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와, 우울증으로 인하여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고 있는 식이장애의 하나인 신경성 대식증을 겪고 있는 27세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입효과가 있는지 보기 위해 단일체계 설계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DSM-ⅳ 진단기준에 대한 조사를 하여 AB설계로, 기초선단계와 개입단계에서 본 연구에서의 클라이언트의 운동량과 체중, 우울증(자가체크)와 구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운동프로그램에 따른 체중, 우울증, 구토의 감소로 인하여 개입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나타내었다. 연구 결과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DSM-ⅳ 진단기준에 대한 조사를 사전 사후 하였는데 사후의 진단결과시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이 연구를 통해 신경성대식증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한 단일체계설계를 활용한 운동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활용이 되길 기대한다.
중심단어 : 비만, 요요현상, 자기혐오, 우울증, 신경성 대식증, 단일체계설계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건강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회전반에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사장애의 원인으로 그중 비만이 여러 신체적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부각을 들 수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을 탓할 수는 없으나 모든 것이 그렇듯이 이것이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이 여러 신체적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으로 다이어트가 늘어나고, 극단적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980년대 이후에 들어 식사장애의 발병율이 증가된 이유에는 현대서구 사회의 사회문화적 영향이 크다. 서구사회의 날씬함에 대한 강조, 즉 외적으로 날씬해야 미인이 될 수 있다는 미적 기준과, 날씬한 것은 곧 사회적인 성공이며 자신에 대한 조절능력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여성들이 이러한 기준에 맞추어 자신의 신체와 체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사회인식이 늘어나면서도 경제적인 발전에 힘입어 먹을 것들이 풍부해 지면서 실제로는 여성들의 체중이나 체형은 전보다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결과로 이상적인 신체상과 자신의 신체를 비교로 불만족이 커지고 신체를 통해 자신감을 얻으려는 여성들에게 식사장애의 발생율이 높아지는 있다. 식사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폭식과 구토등의 행동양식으로 주변사람들과의 식사를 꺼리며, 신체의 불만족으로 인한 대인관계의 원만함을 형성하는 것에도 지장을 끼쳐 사회적 영향에까지 미친다. 이에 식사장애는 더 이상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여야 된다.
본 연구에서는 4년전 비만해소를 위하여 과도한 다이어트 이후 역기능 주에서 특히 역기능으로 형성된 폭식과 구토를 반복적으로 하여 사회생활의 어려움과 신체적 건강 약화를 중요하게 보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많은 관계들 속에서 하나인 밥 문화권에서 익숙하게 지내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면서 타인에게 들킬 것 같은 불안감과 폭식하고 난 다음에 오는 자책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토를 하고 구토후의 안정감은 결국 신체적 건강약화를 가져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내담자에게 스스로 본인의 신체적 불만족에서 만족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에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운동을 통하여 신체적 불만족에서 만족으로 이끌어 내므로써,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폭식을 통한 해소가 아닌 운동으로 해소 할 수 있도록 하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폭식과 구토 감소로 인해 신체적 약화를 막고, 더불어 운동으로 인하여 신체적 건강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프로그램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