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실천론 - 에린 브로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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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실천론 - 에린 브로코비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복지 실천론 - 에린 브로코비치
사회복지사가 되어 이야기 하라는 것이 참 난감한 것 같다. 아직 사례경험을 본 것도 드물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영화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에린 브로코비치는 여기저기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지만 취직을 못하고 있는 상태의 여성이다. 애가 셋이나 있고, 이혼도 2번이나 한 이혼녀이기도 하다. 어느 날 차 사고를 당하게 된 주인공은 소송을 하다가 만난 변호사에게 찾아가 다 이긴 재판을 지게 했으니 책임을 지라고 다짜고짜 취직 시켜줄 것을 요구한다. 결국 맘 좋은 에드 매스리 변호사는 하는 수 없이 연금이나 보험혜택이 없는 임시계약직으로 그녀를 채용한다. 복사하는법 서류정류하는법 등의 일을 빠르게 배워나가고 일을 시작하자, 매스리 변호사가 그녀에게 프로보노 부동산 사건을 배당해 주었다. 에린은 마음먹고 열심히 일을 하는데 부동산 서류에 첨부되어 있는 진료기록과 청구서가 마음에 걸려 사건에 대해 더 조사해봐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내고, 사건의 전모를 밝혀낸다. 이 사건은 미국의 대기업인 PG&E와 관련된 소송건이었는데, 그 지역의 대기업인 퍼시픽 가스·전기회사(PG&E)가 주민으로부터 시장가격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땅을 매입한다는 내용으로 이 곳 주민인 젠슨 부부가 백혈구가 감소하고 T임파구가 증가하는 이상 징후로 PG&E가 주선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PG&E에 시세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땅을 팔게 된 것이었다. 에린은 하나하나 조사를 해 나가면서 지역 발전소에서 직접 진료비까지 부담해주고 땅도 비싼 값에 사들인 이유를 의심하게 됐다. 주민들의 진료카드의 공통점인 크롬이라는 것을 박사에게 찾아가 물어본 후 그 중금속에 오염이 되면 암을 비롯한 여러 병에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수도국에 가서 해당 자료도 구하고 주민들에게 물어보는 등의 발품을 팔아 이런 이상 징후가 발전기 내부의 녹을 방지하기위해 쓰였던 크롬에게 있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에린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매스리는 좋은 조건으로 에린을 정식직원으로 다시 채용을 하게 된다. 때마침 대학 실험실에서 테스트 결과까지 보내주었는데 이미 지하수에 14년간이나 흘러 크롬이 흘러들어가 중금속 함유량이 발암 위험수준을 넘었음을 알려준다. PG&E에서 병원을 보내주고 땅을 값비싸게 매입했던 이유는 전부 일이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이다. 에린이 발품을 판 결과 많은 주민들이 크롬에 오염된 상수도는 사람은 물론 가축에까지 영향을 끼쳤음을 깨닫게 된다. PG&E는 법내용에 약한 주민들을 노리고 악영향을 미치는 크롬에 대해 오히려 몸에 좋다고 선전하고 다니기까지 하고 다녔으니 주민들의 감정은 이미 격해져 있는 상태였다. 매스리 변호사는 주민들로부터 소송을 위임받아 전력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기로 방침을 정한다. 승소하면 배상액의 40%를 받지만 패소하면 의뢰인들로부터 한 푼도 안 받겠다고 주민들에게 알린다. 자칫하면 주민들이 피해만 받고 넘어갈 뻔 했던 사건이 에린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었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모험이 되지만 에린은 더욱더 열심히 자료를 조사하고 직접 전력회사 직원들의 방해를 무릅쓰고 발전소 부근 개울물, 하수도, 실험용 우물의 시료를 채취하고, 심지어는 죽은 개구리까지 열심히 채집한다. 아홉 달 뒤 정보가 어느 정도 축적된 후 첫 재판이 열렸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법정에서 판사는 에린측 주장을 손들어주었다. 이 후로 정식으로 재판이 벌어지게 되자 여러 의견을 가진 주민들로 나누어졌다. 일이 점점 커지자 자신들이 불리하다는 것을 느낀 PG&E측에서 중재를 제의해 오자 매스리 변호사와 함께 일하기로 한 파트너는 충분한 보상을 조건으로 타협을 보기로 한다. 매스리 변호사와 에린은 힝클리 주민회관에 의뢰인들을 모아놓고 소송에서 중재로 선회하게 된 배경과 중재사건은 배심원도 없고 결과에 불복할 수도 없지만, 10년 이상 걸릴 소송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빨리 보상을 받는 게 낫지 않으냐며 설득한다. 90% 이상의 중재찬성을 얻기 위해 에린은 주민들을 찾아 100%의 동의 서명을 받는다. 그러면서 발전소 냉각탑 청소를 담당했던 기사의 동생으로부터 유력한 증거도 수집한다. 없애버리라고 했던 기밀 서류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회사의 기밀서류에 의하면 본사에서도 1966년 3월경부터 마을의 식수원이 발전소에서 방류한 물로 오염되었음을 알고 있었으나 이를 쉬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법원의 조정 결과 마을 주민들은 미국 중재사상 최고금액인 총 3억3천3백만달러(4천억원)의 손해배상을 받고, 젠슨 부부도 5백만달러를 받게 된다. 사건이 이렇게 일단락이 되며 영화가 마무리 되어간다.
사회복지 시간에 배우는 상담기법 같은 건 잘 들어주기만 하면 되지 뭐~ 하면서 시험공부에만 치중하기 바빴었다. 내가 알고 싶었던 대화기술 정도에만 집중하고 그치기 마련이었는데, 영화속에서 딱딱하고 사무적인 여자변호사보다 자신들을 속속들이 이해해주며 감정까지도 교류하는 에린을 훨씬 선호하는 것을 보고, 그냥 들어주는 것 만이 방법은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에린처럼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본다면 우리나라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건들도 참 많을 것이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은 극히 소수라는 사실은 전부터도 알 고 있는 사실이지 않은가? 물론 기업의 목적은 이익을 달성하는 거라지만 지켜야 할 선은 분명히 지키고, 또 나라에서도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국민의 피해가 더 이상은 나오지 않게 해야 할 것 같다.
자신의 재능에 정직과 열성을 더한다면 에린과 같이 고학력을 갖지 않아도 큰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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