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앙의 혁신과 종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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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 신앙의 혁신과 종교사상
1. 근대 전후의 종교와 신앙
1) 신도(神道)
신도는 원시시대 이래 일본 민족의 생활 체험 가운데서 생성되고 형성되어 온 애니미즘적 자연종교로서 일본인들의 자연관이나 조상 숭배 사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형성되어오면서 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다. 신도는 기본적으로 다신교이며, 모든 삼라만상은 신이 낳고 주관하며 모든 자연물에 신이 내려 있다고 믿는다.
‘신도’라는 용어는 《일본서기》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는데, 처음에는 종교 의식이나 신, 신들을 모시는 장소인 신사(神社)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었다. 신도라는 용어가 현재와 같은 ‘일본 고유의 애니미즘 신앙’을 가리키게 된 건 12세기 이후의 일이다. 에도 시대 이후 들어온 주자학 사상과 만나 교리가 체계적으로 정립되었으며,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국가의 주도로 신도의 교리를 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GHQ(연합군총사령부)의 민주화 정책에 따라 교리 교육은 폐지되었고, 현재의 신도는 지역의 신사를 중심으로 종교 행사를 치르는 신사 신도로 남아 있다.
한편, 신도는 황실신도, 신사신도, 민속신도, 교파신도, 고신도, 국가신도로 분류할 수 있다. 황실신도(皇室神道=宮中祭祀:궁중제사)는 황실내의 궁중산전을 중심으로 한 황실의 신도이다. 신사신도(神社神道)는 신사를 중심으로, 우지코(氏子)숭경자(崇敬者)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에 의해서 행해지는 제사의례를 중심으로 하는 신앙형태이다. 민속신도(民俗神道)는 민간신도라고도 하며, 민간에서 행해져 온 신앙행사를 말한다. 행신(道祖神どうそじん:수호신 둘을 합체한 석상石像으로 행인을 지키는 신)농신(田の神たのかみ:논을 지키고 풍요를 가져다 주는 신)산신(山の神:やまのかみ)조신(神:부엌을 맡는다는 신) 등이 이에 속한다. 또한 수험도(修道)나 밀교(密)나 불교, 혹은 도교의 사상과 습합한 경우도 많다.
교파신도(派神道=神道十三派)는 교조(敎祖), 개조(開祖)의 종교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종교. 다른 신도와는 조금 성질이 다르다. 고신도(古神道≒原始神道원시신도)는 에도시대의 국학에 의해서 유교나 불교로부터 영향을 받은 이전의 신도가 연구된 것을 가리키며, 복고신도(復古神道)고도(古道)황학(皇)본교(本)라고 칭한다. 메이지 시대 이후, 고신도만을 추려내 새로운 종파로서 설립된 것도 고신도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근대 이후의 학문에서 연구되어 국학의 색을 배제하고 나서부터는, 순(純)신도원시신도라고도 한다. 국가신도(家神道)는 특히 메이지유신에서부터 제2차 세계대전종결까지의 근대시기에, 국가지원 하에 행해진 신도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신도는 위와 같이 분류할 수 있으며 오늘날 단순히 신도라고 할 경우에는 신사신도를 가리킬 때가 많다.
2) 불교
일본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백제 성왕 때인 538년경으로, 도장(道藏)이 불상과 경전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성실종을 세웠다. 이후 혜총, 도림, 담혜, 혜미 등 백제의 승려들이 건너가 불교를 전파했으며, 쇼토쿠 태자의 불교 장려책으로 불교는 일본에서 하나의 종교로 위상을 굳혔다. 나라 시대에는 각 율령국(律令)을 대표하는 절을 두는 고쿠분지(分寺) 제도가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화엄종을 비롯한 6종파가 성행했다. 헤이안 시대에는 당나라 유학 승려 출신인 사이초와 구카이가 각각 천태종과 진언종을 성행시켰다. 이때까지만 해도 불교는 귀족들을 중심으로 퍼졌으나, 가마쿠라 시대 이후 교세가 농민들 사이에서도 퍼져 전국시대에는 잇키를 주도하는 사찰도 생겼다. 불교는 에도 시대 이후 정치적 밀착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어 쇠락했다가, 메이지 유신 이후 승려들의 주도로 쇄신 운동을 벌였다.
3) 기독교
일본에 기독교가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1549년으로, 가톨릭 수도사들이 모인 예수회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규슈에 처음으로 들어와 선교 활동을 했다. 기독교도의 수는 17세기 초에 75만명에 이르렀으나, 에도 막부의 탄압으로 외국인 선교사들은 모두 추방되고 기독교는 금지되었다. 메이지 시대에 일본 정부가 미국, 유럽 각국과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선교사들이 들어왔다. 현재 일본의 기독교 신자로는 가톨릭 신자가 약 95만 명, 장로회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신교 신자가 약 43만 명이다.
4) 일본인의 종교에 대한 인식
일본 문화청에서 발간한 『종교연감』에 따르면, 2009년 1월 일본의 종교인 수는 신도 약 1억 843만 명, 불교 8750만 명, 기독교 237만 명, 기타 888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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