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브라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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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브라질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국가 개요
국명: 브라질 연방 공화국 (Republica Federativa do Brasil)
면적: 8,511,9651㎢
인구: 1억 6,185명
공식언어: 포르투갈어
수도: 브라질리아(인구 180만)
종교: 가톨릭 76%, 기독교 11%, 기타 13%
기후: 북부/북동부-적도, 열대, 아열대 기후 남동부/남부-온대기후
화폐: 헤알(reais)
인종: 백인(54.4%),혼혈(40.1%) 흑인(4.9%) 기타(0.6%)
[2]. 국민
브라질의 국민을 이루고 있는인종은 크게 보아,16세기 이후 식민지를 통치해온 포르투갈인, 노예로 브라질에 팔려온 아프리카 흑인,19세기 중반 이후 브라질로 이민 온 유럽인, 중동인,일본인, 그리고 인디언 원주민 등 네 그룹으로 나뉘어진다. 그러나 식민지 시대부터 혼인과 자유로운 혼혈의 전통으로 다른 남미국가처럼 인종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피부색에 근거해서 인종을 구분하기 보다는 그냥 전부를 브라질 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노예제가 폐지되면서 부족한 노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유럽에서 건너 온 이민의 수는 1875년부터 1960년 까지 약 5백만에 이르며, 이들은 주로 자영농의 형태로 브라질의 남부 주에 정착하였다. 순수 인디언 원주민은 주로 백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아마존 지역과 북서부의 국경 밀림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인구의 1%도 미치지 못한다.
[3]. 자연
브라질은 북위 5°에서 남위 34°까지 남북으로 4,320km, 동서로 4,328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북부 국경에 연한 기아나 고지(高地)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뻗은 산계(山系)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평원이며, 최고봉도 해발고도 3,000m 정도에 불과하다.
아마존강(江)은 길이 약 6,000km(그 중 브라질령 내의 3,165km는 항행이 가능)로, 세계 최대의 수량(水量)을 자랑하며, 약 1,000여 개의 지류(支流)가 흐른다. 국내 여러 강의 항행가능거리는 4만 4,000km에 이르며, 수많은 폭포는 방대한 에너지 자원을 지니고 있다. 광대한 국토는 자연조건의 차이에 따라 크게 6지방으로 분류된다. 북부지방은 200개의 지류와 너비 335km에 이르는 삼각주를 가진 아마존강 유역의 광대한 저지대(低地帶)로 전국토의 45%에 해당한다. 연간 평균강수량은 2,000mm이고, 기온은 연중 30℃ 전후인 열대성 기후를 나타내며, 밀림으로 뒤덮여 있다. 수목 중에는 높이가 50m나 되는 것도 있으며, 악어도마뱀뱀 등이 서식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비들도 많다. 석유우라늄 등의 광물자원을 비롯하여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대부분이 미개발상태이며, 산업으로는 근근히 행해지고 있는 고무재배 정도에 불과하다. 이 지역에는 미개한 원주민인 인디오가 여기 저기 흩어져서 매우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인구는 전체의 불과 3%에 불과하여 희박하다. 중북부 지방은 전장 l,200km 의 파르나이바강(江)을 사이에 두고 마라냥주(州)와 피아우이주(州)로 구성되며, 북부지방과 북동부의 다각형 건조지 사이에 위치하여, 두 지방의 자연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북동부 지방은 해안선을 따라 전개된 비옥한 토양의 좁은 지대와 세르탄이라 불리는 반(半)사막평원의 내륙부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선 지대에는 식민지 시대에 성행하였던 사탕수수 재배가 다소 행해지나, 내륙부에서는 가시 달린 사보텐계(系)의 관목(灌木)이 약간 있을 뿐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지방인 만큼, 전인구의 20%가 거주하나, 주민의 대부분은 매우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국민소득은 전체의 1% 미만에 불과하다. 동부지방은 해안 가까이에 남북으로 달리는 산계(山系)와, 그 안쪽에 남에서 북으로 전장 약 2,900km에 걸쳐 흐르는 상프란시스쿠강(江)의 유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은 해안지대 북부 살바도르 부근의 석유와 내륙지방의 남부 벨로리존테 부근의 철 등, 풍부한 광물자원과 아울러 파울루 아퐁수 발전소 등이 생산하는 풍부한 전력자원에 힘입어, 브라질 중에서도 가장 공업이 발달한 지방이다.국토의 1/10에 불과하나, 주민은 전인구의 1/3에 이른다. 상파울루주(州) 이남의 남부지방은 온화한 기후, 적당한 우량, 테라록사라 불리는 붉은색의 비옥한 토양을 이루는 데다가, 중앙고원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파라과이아르헨티나 국경을 흐르는 전장 약 3,920km의 파라나강에 동쪽에서 흘러드는 많은 하천이 가져오는 에너지자원에 의해, 브라질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방이다. 상파울루시(市)는 브라질 최대의 도시이자 최대의 공업 중심지이며, 그 주변은 브라질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커피 재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남단에 있는 리우그란데두술주(州)에서는 목축과 곡물재배가 성하다. 수도 브라질리아가 있는 중서부지방은 중앙고원을 비롯하여 완만한 기복이 있는 고지대로서, 볼리비아와의 국경지대를 이루는 12만㎢의 타콰리 습원(濕原) 등을 포함하고 있으나 대부분 미개발상태이며 인구도 희박하다.
[4]. 역사
① 브라질의 발견(대략 1500년경)
15,16세기의 유럽에서 봉건제가 무너지면서 자유민들중에 상공업자가 등장하게되었고, 십자군 전쟁으로 동방 문물이 전해지면서 해외무역이 시작되었다. 해외무역을 통한 부의 축적으로 이른바 중산계급이 부상하면서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의 중세 사회는 무너져 내리게 된다. 동방의 무역은 주로 인도의 항로에 국한되어 있었다. 항해술이 발전하면서 비로소 대양으로의 항해가 가능하게 되었다. 포르투갈은 1415년부터, 흑사병으로 인한 경제 피폐와 왕위 계승전으로 인한 각 계층간의 알력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관심을 밖으로 돌리고자 북아프리카부터 식민지화하기 시작했다. 식민지에서 오는 풍부한 노동력과 금과 곡물등은 상당한 매력이었음에 틀림없다. 브라질이 발견된 정확한 때는 알려진바가 없지만, 대략 1500년경에 발견되었다고 알려진다.
② 식민사업의 시작(1500-1550년)
브라질이 발견된 1500에는 이미 개척된 인도와 아프리카에서의 금이나 곡물등이 많은 부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관심 밖이었다. 또한 1500경의 브라질의 사회는 거의 석기 시대 사회로 있었기 때문에 식민 사업을 하기에도 그 사회기본구조 재편이나 기반 시설의 확충등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도 브라질의 식민 사업이 늦어진 이유라 하겠다. 하지만 인도의 향료 무역으로인한 엄청난 부는 포르투갈 국민을 극도의 소비향락의 분위기 속에 젖게 하였고 북유럽의 전진 기지등으로 부가 빠져나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따라서 16세기 중엽에 이르러 외채가 급증하면서 동방무역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또한 1580 포르투갈은 스페인에게 완전 합병되면서부터 동방무역을 점차 스페인에게 내주고 있었다. 이에 따라서 브라질에서나는 pau-brasil(염료재료로 쓰이는 나무의 이름으로 브라질이라는 국명이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 에 상품적 관심을 보이면서 브라질의 식민 사업을 본격화하게 되었다. D. joao 3세는 1530년 본격적인 식민사업을 하였다.
③ 빠우 브라질 주기(1550-16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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