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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상상력 개념에 대한 해석학적 접근 이해
제 1절 상상력 개념에 대한 해석학의 관점
해석학적 접근의 유형이해
신약은 구약을 해석하고 삶과 현실을 해석하지만 그 신약 자체도 해석 되어야 할 텍스트로 여겨지게 된다.
해석학의 역사는 구약과 신약 성경의 관계를 신약의 그리스도 사건으로 해석 하고자 하는 성경해석의 원리에서 시작하고 있으며, 다음은 바울과 관련된 것으로 청중들에게 삶을 신약성경의 그리스도 수난과 부활에 비추어 해석하도록 한 것이다.
즉 인간 실존과 삶이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에 비추어 새롭게 해석되는 것이다. 세 번째의 시기로는 계몽주의 시대 이성의 역할에 대한 강조가 성경해석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역사 비평적 방법이 일어나게 되었다.
성경비평으로서의 해석학은 점차적으로 “일반적인 해석학”으로 나아가게 되며 이 해석학은 딜타이 등에 의해서 시도되었다. 가다머도 여기에 해당된다. 블레이허는 해석학의 유형을 ‘해석이론,’해석철학,’’비판해석학,’ ‘현상학적 해석학’ 네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슐라이에르마허의 ‘해석이론’이다 이 이론의 초점은 해석자 주관성의 활동으로서 이해하고 있는 점으로, 현재와 과거 중재를 시도하는 것이며, 둘째, 가다머의 ‘해석철학’은 해석이론의 객관적 해석에 현 존재의 해석을 통한 초절적인 분석에 관심을 두며 지식은 선입견의 근거 위에 얻는 즉 학습과정은 지평융합의 과정에 있다. 셋째,프로이드이론에서 가져온 하버마스의 ‘심층 해석학’ 또는 ‘비판 해석학’은 왜곡된 이해의 원인을 추구하는 것이며, 미래 지향적이고 실재의 변화에 의존하며, 왜곡된 지식에 대한 탈 은패적 지식을 말한다. 넷째, 폴 리쾨르의 ‘현상학적 해석학’이며, 지식은 구성적 내적 방법으로 얻고, 이 방법에 의해 모든 객관적, 과학적인 방법은 자신의 의미와 가능성을 얻으며, 해석학, 현상학, 구조주의의 관계성에 의한다.
본서는 리쾨르의 명제를 그대로 따르려고 하기 보다는 리쾨르의 학문적인 사고방식으로 현상학적 해석학의 방법을 취하고 있다.
상상력과 해석학의 방법
현상학적 해석학의 방법이란 현상학적 환원을 말하며, 또는 ‘형상적 환원’이라 한다.
환원이란 현상학의 방법을 총칭하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 판단중지, 괄호 침, 배제 등과 같은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현상학적 환원을 달리 말하면, 본질에 관한 진리를 밝히는 것이다. 또는 현상학이란 본질에 의해서 형성된 구조를 연구하는 것인데. 이 본질에 의해서 형성된 구조를 연구하는 방법이 ‘형상학적 환원이다.
‘형상적 환원’에 있어 세 가지 과정이 필요한데, 첫째, 객관적 세계를 괄호 치는 판단중지, 둘째, 사물 자체 본질인 ‘자유 변경인데, 이를 위해 상상력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