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한 다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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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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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을 통한 다문화교육
문학을 통한 다문화교육
Ⅰ. 들어가며
1. 우리나라 다문화교육의 교수-학습
우리사회가 다문화 되어가면서 우리가 가야할 학교현장에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많아지므로 다문화교육을 실시가 시급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과정차원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수정 보완해서 교과 내에 다문화적인 내용을 첨가 하는 것이지만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국가차원에서 이루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교사차원에서 시급하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며, 이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현재 원주민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함께 수업을 받는 학교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당장 의지할 수 있는 다문화에 관련한 커리큘럼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차원에서 다문화 교육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내용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 이러한 다문화교육에는 많은 방안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문학텍스트를 활용한 중등교육에서는 문학, 다문화, 교수-학습의 세 개 영역의 조화가 중요하다. 어느 한쪽으로 편중될 경우, 예를 들어 문학에 편중된 수업의 경우에는 다문화가 사례로써만 적용된 문학수업에 불과하며, 교수-학습활동에만 편중될 수업일 경우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재된 수업이 될 수 있다. 또한, 문학텍스트 읽기와 다문화교육의 본질적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Ⅱ. 문학텍스트 읽기와 다문화교육
가. 문학텍스트 읽기는 하나의 체험이다.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문학텍스트 읽기는 단순히 텍스트를 해석하거나 독해를 떠나 하나의 체험이다. 텍스트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언어인데, 언어는 문학의 표현수단이자 문학의 기호적 본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학작품 읽기는 작가에서 독자로 향하는 한쪽 방향으로만 가능하다. 그리고 문학작품을 통한 다문화교육의 가장 특징은 문학작품을 읽는다는 물리적 행위에는 시간이 필요한 활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책을 읽을 때 표지만 본다고 해서, 책의 모든 내용을 알 수 없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책 한권을 읽어야만 하며, 그렇게 책을 읽는 시간동안에 독자는 책의 내용만 아는 것이 아니라 책의 줄거리를 재구성한다던가, 다음 부분을 예측하기도 하고, 인물의 행위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책에서 접하는 지식은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에 들어서는 클릭 한번이면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책은 지식이 주가 아니라, 독자가 정서적이나 심미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학작품의 이러한 점과 다문화교육의 본질인 실천적 이해를 지향하는 가치, 판단, 윤리의 문제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문학텍스트를 통한 다문화교육이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나. 문학텍스트 읽기에 의한 체험은 간접적이지만 포괄적이며, 현상에 대해 통합적 시간을 제공한다.
첫 번째처럼 객관적인 평가 외에 문학텍스트를 읽는 활동에는 간접적 체험이 수반되는데, 간접적 체험은 허구의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작중인물들의 행위를 읽고 상상하는 것이고, 직접 체험에 비해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문학텍스트는 물리적이고 현실적인 제한에 구애받지 않는다. 이러한 작품 내 세계는 나름대로 완전하고 자족적, 현실과 유리된 채 존재하는 완전한 허구의 세계로서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작품 내 인물보다 통합적으로 작품 내 세계를 바라볼 수 있고 통합적인 시각으로 대상에 대한 논리적 사유가 가능하다. 결국 문학작품은 대상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에 대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는 다문화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없는 학생의 경우에 다문화 현실을 제시하는 문학작품을 통해 간접체험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도록 하므로 교육과정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다. 문학텍스트 읽기는 익숙하고 당연해진 일상을 낯설게 만듦으로써 타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다문화주의의 실현에 기여한다.
문학텍스트 읽기는 익숙하고 당연해진 일상을 낯설게 만듦으로써, 타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다문화주의의 실천에 기여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언어나 행동 속에 녹아있는 타인과 타 문화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 차별, 비하, 멸시 등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한 깨닫지 못하고 하나의 일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편견이나 차별, 비하, 멸시 의 뜻을 담고 있는 것을 문학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다는 것이다. 문학은 당연한 일상을 문제적인 담론으로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언동에 대해서 반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문학으로 제시되는 일상의 삶은 제3자의 눈으로 볼 수 있으므로 낯설어지고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대상이 된다.
문학텍스트 읽기는 일상을 현실과 유사한 허구의 세계에 재현하는데 자연스럽게 주의를 환기, 반성적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문학에 의해 형상화되는 순간 언어와 행동들이 일상성을 탈피하여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일상의 삶은 낯설어지고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담론의 대상, 사유의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