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눈부신 마이 라이프”
Ⅰ. 프로그램 배경
1. 프로그램의 필요성
1) 우리나라, 노인 우울증 질환자 5년간 1.7배 증가
우리나라는 노인우울증질환자가 2004년 8만9천명에서 2009년 14만8천명으로 나타나, 5년간 1.7배 증가하였다. 노인 우울증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자살자도 20년 전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하였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노인을 위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대책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노령 연금을 통하여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집에 직접 방문해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 간호, 목욕이나 식사·청소 등 생활을 지원하는 방문 요양과 가사 지원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노인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은 미흡한 상태이다. 현재 노인의 우울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노인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개인의 기분문제로 여기거나 타 연령에 비해 노인우울증에 대해 관심이 덜 가지는 경향이 높다. 또한 노인 우울증에 대한 대처도 이미 우울증이라고 임상적 진단을 받은 노인들에 대해서만 관심을 기울여 왔을 뿐 노인 우울증의 예방이라는 측면에서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 독거노인 우울증 예방하기 위한 심리적·정서적 지원 필요
노인 우울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노인들의 자살성공률은 65세 미만보다는 4배 이상이 높은 성공률이다. 특별히 노인의 우울증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에게서 나타나기 쉽다. 독거노인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신체노화와 역할상실, 능력감퇴, 사회적 접촉의 감소와 고립 등 많은 문제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지지받을 수 있는 가족 또는 배우자가 없다. 또한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의 죽음으로 이로 인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 이로 인해 독거노인이 자살을 준비하려 할 때 주변에서 빠르게 알아차리고 도와줄 수 있는 정서적 지지체계 또한 부족하다. 독거노인의 우울증이 자살로 이어지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노인들의 소외감 및 고독감을 덜어 주기 위한 심리정서적 프로그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3)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속적 관리 필요
독거노인은 동거노인에 비해 교육 수준, 월평균 가구 소득이 낮으며 대부분이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취약 계층이다. 핵가족화로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의 약화와 이에 따른 외로움과 생활고, 노쇠가 가져오는 각종 질병,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노후 등 겹겹이 쌓인 문제들이 노인들을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게 된다. 독거노인 우울증을 개인의 문제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 독거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해 지역적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지역사회에서 노인 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하며, 우울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울증예방을 통해 노인의 자살까지 막을 수 있는 충분한 지역사회 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Ⅱ 프로그램 개요
1.목적
독거노인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 프로그램과 집단 신체활동을 통하여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감소시키며,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확립하여 노인의 소외감을 예방하고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2. 목표 및 하위 목표
목표1: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심리 치료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하여 불안정한 감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