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한계시록 3장 14절 ~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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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교] 요한계시록 3장 14절 ~ 22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설 교 학 I
설교 작성 과제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14절 ~ 22절
요한계시록 3:14-22 “자랑이 넘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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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자랑이 넘치는 교회
설교 본문 : 요한계시록 3:14-22
원포인트 대지 : 두 마음을 품은 교회
들어가는 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한 해가 이제 거의 다 저물어가는 때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으십니까?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이 때에, 주님은 우리에게 무어라 말씀하실까요? 이 시간 주님의 말씀 앞에 정직한 모습으로 서서 그분의 음성을 듣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화의 앞부분
지난 10월 셋째 주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때 우리 교회는 양평으로 가서 야외예배를 드렸었습니다. 모든 성도들과 다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아직도 저의 머리 속에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야외에서의 은혜 가득한 예배 이후에, 양평의 어느 시골에 있는 강 위에서 용선 체험이라는 것을 했었습니다. 용선 체험은, 카누처럼 생긴 좁고 기다란 배에 여러 사람이 양쪽으로 앉아서 강 위로 노를 저어가는 체험이었습니다. 한 배에 약 20명 정도가 탔는데, 그 중의 반은 배의 왼쪽 편에 앉아서, 나머지 반은 배의 오른쪽 편에 앉아서, 노를 저어 강물 위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배의 앞쪽 끝에 앉아있는 한 사람이 북을 치면, 거기에 맞추어서 양쪽에 앉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노를 저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체험이었습니다. 한 사람씩 노를 잡고 배에 올라타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그리고 배의 앞쪽 끝에 앉아있는 어린 아이가 북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둥~ 둥~ 둥~ 저희가 탄 배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본문 주해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요한계시록 3장 14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지금의 터키 지역인 소아시아의 에베소 남쪽에 위치한 밧모 섬이라는 곳에서 주님의 계시를 받고 기록한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종말론적이고 묵시적인 표현을 담고 있으며, 많은 상징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해석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성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편지 요한계시록은 1세기 말엽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 기록되었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한데, 그 당시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로마 제국의 핍박과 박해가 심하던 때로서, 황제 숭배의 핍박이 가장 심했던 때였습니다. 사도 요한 자신도 요한계시록 1장 9절에서 자신이 신앙 때문에 밧모 섬에 갇혀 있던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편지의 2장 1절에서 3장 22절까지에, 당시의 소아시아 지역에 있던 일곱 교회, 즉 에베소 교회,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가 실려 있습니다. 이 부분에 등장하는 교회들의 이름은 밧모 섬에서 요한이 쓴 서신서인 요한계시록이 밧모 섬에서 출발하여 회람을 위해 전달되는 교회의 순서를 나타냅니다. 이 서신은 가장 먼저 에베소 교회에 도착하여 읽혀지고, 그 후에,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순으로 도착해서 읽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 요한계시록 3장 14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은 일곱 교회 중의 마지막 종착지인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즉 라오디게아 교회는 사도 요한이 기록한 이 편지를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받아 읽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은, 요한계시록 속에 자신들의 교회보다 먼저 등장하는 앞의 여섯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말씀들, 칭찬과 경고와 책망이 담긴 여러 말씀들을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면서, 아마 자신들의 교회를 향해 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하는 기대와 두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계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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