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의 비전 요한계시록과 현대 예배 정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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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한 계시록의 비전-
요한계시록과 현대 예배 ㆍ정치ㆍ헌신
1.들어가는 말
저자 J. 넬슨 크레이빌(J. Nelson Kraybill)은 미국 Goshen College(B. A.)와 미국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 Div.)를 마쳤고, 미국 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요한계시록 18장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영국 London Mennonite Center의 책임연구원으로 사역했고, 1997년부터 미국 Associated Mennonite Biblical Seminary 총장으로 10년간 헌신했다.
현재는 미국 Prairie Street Mennonite Church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영국 선교사로서 활동하기도 한 그는 그동안 우루과이, 멕시코,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 단기선교를 다니며 가르치는 일을 해왔고, 교회 내 갈등 조정자로서 역할도 해왔다. 복음주의와 평화사역을 주제로 하는 제자도에 관심을 가진 그는 선교, 초대교회, 요한계시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특히 2007년11월에는 미국메노나이트연합성경신학교(AMBS) 총장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 논현동 영동교회에서 열린 ‘한국재세례파센터 창립 6주년 기념예배’에서 강연을 가졌다. 강연에서 크레이빌은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제국을 예배와 충성, 비폭력의 관점으로 풀어내 관심을 끌었다..
그가 말하는 하나님의 법은 산상수훈과 관련됐다. 구원은 믿는 것뿐 아니라 삶의 방식과 관련됐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새 예루살렘의 일원으로 살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포스트모던 시대 사람들은 너무 외롭게 삽니다. 가족, 이웃과 살려하지 않고 성공과 돈을 좇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가치를 따라가지 말고 새 예루살렘 시민으로서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하십시오. 초대교회는 복음전도의 열정 때문에 성장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서로는 Imperial Cult and Commerce in Johns Apocalypse(Sheffield Academic Press, 1996)와 On the Pilgrims Way: Conversations on Christian Discipleship During a Twelve-Day Walk, Across England(Herald Press, 1999)등이 있다.
2. 예배와 제자도
1세기의 정치적 종교적 풍자로서 요한계시록을 파악한 크레이빌은 우리는 누구를 예배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새 예루살렘의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강조했다. 그가 해석한 요한계시록은 예배와 제자도로 요약할 수 있다. 크레이빌은 요한계시록 이해를 위해 1세기의 역사적ㆍ문화적 정황 속으로 독자의 시선을 이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짐승, 곧 제국에 대한 이해를 역사적 상황으로 설명하면서 문자적 이해에 국한하고 있던 계시록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다. 일찍이 구조주의 언어학의 창시자자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는 언어를 구성하는 기호들은 추상물이 아니라 실재적 사물이라고 밝힌바 있다. 언어란 언어를 구성하는 동일한 공동체와 사회적 유대관계 속에서만 저장된 보물이며 공동체 성원들 사이에 맺어진 일종의 계약에 의해서만 존재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낱말에 관한 모든 정의(현대적)는 모두 헛된 것이며 잘못된 것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어의 통시성에 대하여 강조한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계시록의 낱말에 현혹되어 본인도 알지 못할 허황된 해석들을 내어놓는지 모른다. 크레이빌의 접근은 바로 통시적인 방법으로 요한 계시록에 접근한다. 그러한 방법만이 독자들이 1세기의 언어를 사용하는 정치사회와 신앙공동체 구성원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상징은 1세기 그리스도인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로 상징은 설득을 위한 좋은 조력자이다. 밧모섬의 요한은 상징을 통하여 당시의 이데올로기가 당시의 세계를 어떻게 구성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이미지와 내러티브를 제공해 준다. 요한계시록은 장차 벌어질 예언의 카탈로그 형식으로 열거해놓은 책이 아니라 “선과 악”이라는 원형적인 이미지들을 우주적인 스크린위에 투사하는 프로젝터라고 표현한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이미지들은 분명하게 저자가 살던 시대에 실제로 존재했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실체들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요한이 살던 당시 (1세기후반)정치적 실체는 로마제국과 그제국의 황제들이었다. 당시의 독자들은 황제숭배와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사이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이 어려운 상황에 요한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소망을 두는 투사로 활동했다고 보는 크레이빌의 안목은 바로 오늘날의 현실세계로 눈을 돌리도록 돕는다. 죄와 죽음이 여전히 황량하고 파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고 황금만능주의가 여전히 진리의 중심에 서 있는 점이 바로 로마의 권력과 유사하다고 보았다. 그렇다 당시의 세계를 볼 수 있으면 바로 현실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이러한 안목은 문자나 단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원형으로 다가온다. 융(C.G.Jung)은 원형에 대하여 태고 적부터 내려오는 인간의 정신이며 역동성을 가진 이미지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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