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 무엇이 진짜 헌신인가 요한복음 12장 1절-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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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교문 - 무엇이 진짜 헌신인가 요한복음 12장 1절-8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본문 : 요한복음 12장 1절~8절
제목 : 무엇이 진짜 헌신인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먼저 보기 전에 출애굽기 32장 25~33절에 나오는 이야기를 우선 보고자 합니다.
출애굽기 32장 25절~33절의 이야기를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올라가 십계명을 받고 내려오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했던 것입니다. 이에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금송아지 신상을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고 그 가루를 물에 타 백성들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진문에 서서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설 사람은 이쪽으로 오시오”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레위자손들이 다 그에게로 모였습니다.
그 때 모세는 레위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칼을 차고 진 이쪽에서 저쪽까지 왕래하며 너희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이라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모세가 명령한 대로 하였는데 그 날 죽은 사람이 3천명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세가 레위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당신들은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이기까지 하나님께 헌신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당신들에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에 대해서 알 아 보려고 합니다. 성경에는 헌신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특별히 출애굽사건에 일어난 레위인들의 헌신은 매우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헌신이라 하면 어떤 일이나 남을 위해서 자신의 이해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함을 말하고 있는데, 오늘 출애굽기 32장의 장면은 매우 충격적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요한복음 12장 1절~8절의 내용을 보겠습니다. 오늘 요한복음의 내용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고 나서 마을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위해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고 그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엄청 비싼 나드 향유를 부으면서 자기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가롯 유다는 엄청 비싼 나드 향유를 가난한 자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함부로 사용함에 대해서 마리아를 나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가롯 유다의 나무람을 막으시면서 마리아의 행위가 잘못되지 않았음을 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나사로의 누이인 마리아의 헌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누가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었습니다. 나드 향유는 엄청 비싼 향유였습니다. 이렇게 비싼 향유를 그냥 예수님의 발에 부어버리는 행동에 주위에 있던 손님들은 황당했을 것이고 입을 다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구약과 신약에서 두 가지의 사건을 보았습니다. 구약의 사건은 우상범죄로 인해 그 자리에서 3000천명 가량을 죽였던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헌신한 사건이고, 신약에서는 300데나리온이나 하는 값비싼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는 마리아의 헌신하는 장면입니다.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헌신이라는 단어입니다. 구약에서 레위인들의 헌신과 신약에서 마리아의 헌신입니다. 사건의 내용은 완전히 틀리지만 결과는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바로 헌신이었습니다.
이처럼 오늘 말씀의 제목을 보듯이 ‘무엇이 진짜 헌신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깨달아야 실천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럼 요한복음 12장3절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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