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This paper is about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and Ecumenism. This paper will be focused on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in Edinburgh 1910 and Jerusalem 1928. Both Conferences can be defined from an ecumenical perspective. These were the conferences where different denominations gathered together for the first time to discuss and to seek an effective solution to common problems in the protestant religion, and, as a growing religion of the time, they also wanted to find a new direction in terms of their collective future. This paper will define ecumenism as it was defined in the two conferences. While I compare and contrast these two conferences historically, I will discuss the real meaning of ecumenism and what makes ecumenism possible.
들어가는 말
에딘버러 선교대회는 20세기 교회일치(에큐메니컬)운동의 시작이었다. 이것은 또한 이미 19세기 전 기간에 걸쳐 힘을 모은 바 있었던 서구의 선교적 팽창의 거대한 물결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에딘버러 선교대회는 기독교의 서구적인 정의와 신앙의 전 세계적인 팽창사이에 서 있었지만, 1910년 에딘버러 선교대회를 지나 기독교가 전 세계를 휩쓸게 만든 선교적 흐름을 고찰하는 데 탁월한 이점을 제공한다. 지난 한 세기나 두 세기에 걸쳐 일어난 일들은 기독교 초기의 타문화권 전도가 의미했던 것만큼이나 기독교의 미래에 있어 많은 의미를 준다. 20세기와 초기 기독교 확산의 주된 차이점은 초기 기독교는 대체로 획일적으로 시작되었고, 획일적인 문화로 수용되었다는 데 있다. 초기 신양성경 시대의 유대 기독교가 더 넓은 지중해 세계의 헬레니즘적 기독교가 유럽 북부의 부족사회로 번역되어 이동되었을 때 그 결과는 실로 위대했다. 최근 수세기 동안 나타난 차이점은 교회가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의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이 새로운 팽창을 위한 씨앗이었다.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던 지역적인 정착 과정은, 기독교 역사에 있어 함축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 마크 A, 놀, , CUP, 2007년, p.378-403.
각 지역에서의 기독교가 팽창함에 따라 기독교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교회가 연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연합 모임을 갖게 되고, 그것이 WCC 창립에 이르게 된다. WCC 창립에 이르는 과정에서 에큐메니컬 운동의 세 가지 중요한 흐름을 찾아낼 수 있다. WCC 초대 총무였던 비서트후프트(Hooft)박사의 에큐메니컬 운동역사를 4단계로 나누는데, 이것은 첫 단계(1910-1934)와 제 2단계(1934-1948)에 속하는 이 시기는 1910년 세계선교대회가 소집됐을 때부터 1934년에 1937년의 옥스퍼드 회의를 준비할 때까지이다. 이 시기에는 에큐메니컬 정신을 가진 여러 집단들이 에큐메니컬 운동의 주제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던 때다. 그들은 교회들을 상호간의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고 피차의 관계를 통해서 공동체를 형성하려는 의지는 있었으나 각기 그 지향하는 방향이 달랐다. 이 세 가지 흐름, 즉 (1) 국제선교협의회 및 세계기독교학생연맹, (2) 신앙과 직제운동, (3) 생활과 실천운동이 결국 강력한 창설자의 인품에 상당히 좌우되었다. 그들은 존 모트, 찰스 브렌트, 나탄 죄더블롬 같은 사람들이었다.
존 모트는 선교전략가이며 에큐메니컬 선교사였다. 그에게 에큐메니컬 운동은 세계 방방곡곡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동역자로 같이 일하며 생활하는 세계적 공동체가 곧 에큐메니컬 운동이었다. 그리고 1910년 세계선교대회의 기초를 닦았다. 박상증, , 대한기독교서회, 1992, p.20-21.
1910년 에든버러 세계선교대회
1910년 세계선교대회가 에든버러의 스코틀랜드 연합자유교회(the United Free Church)의 예배실에서 6월 14일 저녁에 개최되었다. 1910년 대회를 주도한 주요 인사 중 한 사람이었던 밸포어(Balfore)경은 ‘선교지에서 시작된 일치는 그 영향력을 확장시킬 것이고, 본국에 있는 우리에게, 그리고 옛 문명 전체에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저녁 집회에서 연설 하였다. 마크 A, 놀, , CUP, 2007년, p.377.
존 모트(John Mott)는 에든버러 선교대회를 위해 3년 동안 깊이 관여하여 준비하였다. 피선교지(mission field)뿐만 아니라 보내는 교회(home base)에서 선교사업의 지도자로 존재하는 사회 총무와 성직자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것은 이루어져야 한다며, 모든 선교사 사회와 단체들은 모두 열심히 협력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모트는 에든버러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옥스퍼드의 국제준비위원회가 세운 “세계 방방곡곡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임무에 바로 착수하였다. 모트가 취한 첫 번째 행동은 8개의 준비 위원회들이 추진하고 있던 선교 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청원서를 작성한 것이었다. 정용재, , 2009년, p.99-100.
1910년 에든버러 선교 대회가 개최되기 전, 8개 분과 (8 Assigned Commissions)를 만들고 각 분과에는 20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어 각 주제에 따른 연구(research)를 대회가 개최되기 전에 2년에 걸쳐 진행하였다. 각 분과는 각 주제에 따른 책들을 단행본으로 출판하여 각 대표들에게 대회가 열리기 전에 배포하여 이미 그들이 에든버러에 도착하기 전에 주제에 대한 내용을 이미 숙지하도록 했으며, 에든버러 참석 기간에 충분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당시 1910년 대회 당시 다루었던 8개 분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비기독교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것 (Caying the Gospel to all the Non-Christian World , June 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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