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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1. 창세기 25:19-26 선택의 신비 - 신선한 제목
들어가는 서론부분에서 선택이라는 단어가 약 33번 나타난다.
히브리인들의 전통에 의하면, 한 가정 안에서 보통 장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가 펼쳐진다는 것이 묵인된 상식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겐 장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계승되고, 마땅히 메시야도 장남으로 오실 것이라는 사고가 지배적이었습니다. - 히브리인의 전통
이처럼 히브리 사회에서는 장남이 항상 강자였습니다. 어느 정도는 우리 한국사회와 비슷합니다. 유교 전통에 속한 우리 한국사회도 항상 장남을 귀하게 여기잖아요. 그래서 저도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 깨알유머
저 유명한 아시시의 성자 성 프란체스코에게 어느 날 그 제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하나님이 선생님을 선택하셔서 이토록 놀라운 기적들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프란체스코는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이 지구상을 내려다보셨지. 그런데 참으로 언약하고 겁이 많고 소심하고 부끄러워하며 아무 일도 못하고 있던 나를 보신거야. 그리고 하나님은 박수를 치셨어. ‘그래, 바로 저 사람이야. 내가 저 사람을 통해서 나의 강함과 지혜로움과 놀라움을 나타낼 거야.’ 그것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분이 나를 선택하신 유일한 이유일세” - 구어체 예화
이삭과 리브가가 처음에 쌍둥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요? 오랫동안 아기를 갖지 못하다가 한꺼번에 얻으니까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대단한 특권이지요. 그러나 축복이고 특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이것이 마냥 기뻐할 만한 사실은 또 아니라는 사실을 하나님이 동시에 계시하셨습니다. - 상상
뱃속에서부터 둘 사이에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두 형제 사이의 갈등이 장차 두 민족 간의 갈등으로 번져갈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에돔 사이 아니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아랍민족 간의 분열이 예언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그래요? 하나님! 왜 하필이면 그렇게 경륜하셨단 말입니까?” 정답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 접속사 생략
쌍둥이지만, 두 번째로 나온 아우의 이름을 뭐라고 지으라고 했습니까? 야곱이라고 지으라고 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발꿈치를 잡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이 희한하죠? 그런데 이것을 좀더 일반적으로 해석하면 ‘꽉 붙드는 사람’, ‘놓지 않는 사람’, ‘빼앗는 사람’, 더 노골적으로 번역하면 ‘강도 같은 인간’이란 뜻도 됩니다. - 전문용어
“나는 너를 알고 선택했어. 네가 얼마나 욕심이 많은지. 그런데 말이야. 이제부터 너는 바뀌어져 가는 거야.” - 이야기식 구어체
진주가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진주는 본래 아비큘리대(Aviculidea)라고 불리는 굴 속에서 나옵니다. 먹는 굴 말이에요. 그런데 그 굴 안에 모래알이 굴러들어가면, 굴이 두 가지 선택을 할 수가 있답니다. 하나는 그냥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별 고통을 느끼지 않는 대신에 굴이 서서히 병들어 죽어갑니다. 그런데 그 모래알을 그대로 나두지 않으면 굴이 그 모래알을 감싸는 ‘나카’(nacre)라는 물질을 생산할 수가 있답니다. 그러면 그 나가라는 물질이 모래알을 거미줄처럼 싸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주가 되는 기예요. 그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그 과정을 겪고 났을 때 진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고통의 과정이 싫어서 그냥 내버려두면 서서히 죽어버리고 맙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을 드려 주께서 허용하시는 고난을 기쁘게 수용하고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는 인생을 살면, 마지막 주 앞에 서는 순간 칭찬과 존귀를 얻기에 합당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 적용
질문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이 주권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어떤 의도가 있었을까요?, 왜 그렇습니까?, 그분이 왜 선택하셨을까요? 심심해서 선택하셨을까요?(연속적인 질문), 태어난 야곱에 대해서 하나님이 어떤 사실을 계시하십니까? 그가 어떤 자임을 보여주고 있습니까?(연속적인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