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의 자질 [하나님과의 관계, 신자와의 관계,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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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자질 [하나님과의 관계, 신자와의 관계, 설교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설교자의 자질
서 론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는 세속주의, 물질만능주의, 권위주의 등의 영향으로 진정한 설교의 의의가 쇠퇴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은 보이지 않고 설교자의 인간적인 모습과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며, 점차적으로 설교가 간증, 경험의 발표, 적절한 예화를 들면서 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설교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그 설교를 하는 설교자의 자격은 매우 중요하다. 설교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설교자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퀘일 감독은 말했으며, 설교는 설교자 자신이 곧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설교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설교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한 신실한 설교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1.말씀의 주체이신 하나님과의 관계
설교는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회중인 신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며, 설교는 영원불변의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영혼을 성장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하는 것이다.
1)거듭난 자
존 메이어는(John Mayer) 설교에 대하여 정의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거듭나게 하시는 수단이다.” 또 “우리의 회심과 믿음 및 구원의 수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보다 더 일반적인 수단은 아무것도 없다”(롬 10:14, 고전 1:21, 벧전 1:23)라고 강조함으로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거듭난 자이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맛보지 못한 자들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마 15:4)자가 되기 때문에 설교자는 반드시 거듭남의 경험이 있어야하는 것이다.
2)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
제임스 스튜어트(James Stewart)가 설교는 어느 인간의 의견, 견해, 또는 사상을 위함이 아니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를 선포하기 위하여 존재한다고 언급하였듯이, 설교자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이어야 한다. 설교자 자신은 하나님 앞에 부족한 인간이기 때문에 약한 자이며 무능하고 무지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펼치려고 자신을 은혜로 불러주셨다는 신앙의 소명감이 있어야 한다. 드와이트 스티븐슨(Dwight E. Stevenson)은 “설교자 자신이 외치고자 하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서는 아무에게도 그 말씀을 외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설교자 자신이 성경 역사에 나오는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된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다.
3)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제임스 글라세는 설교가 주된 사역인 목회자의 전문성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발표했으며, 설교자는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의 사람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어야 하며, 성 프렌시스가 예수님과 깊은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후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감격에 넘쳐 기쁨과 환희로 삶을 살며, 그 원동력으로 설교 했던 것처럼, 그 말씀 설교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전하는 설교자에게 있어서 극히 필수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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