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방법론] 『해방교회 50년사』집필 경향(설립 배경, 해방교회, 신앙공동체의 미래)-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5/934001-0001.gif)
![[역사방법론] 『해방교회 50년사』집필 경향(설립 배경, 해방교회, 신앙공동체의 미래)-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5/934001-0002.gif)
![[역사방법론] 『해방교회 50년사』집필 경향(설립 배경, 해방교회, 신앙공동체의 미래)-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5/934001-0003.gif)
![[역사방법론] 『해방교회 50년사』집필 경향(설립 배경, 해방교회, 신앙공동체의 미래)-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5/934001-000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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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여는 글
한국교회사 연구에 있어서 ‘개교회사’의 서술과 집필은 교회사 연구영역의 최전방에 위치해 있다. 통사적 연구와 시각으로 인해 자칫 허상적 관념에만 머물 수 있는 한국교회의 실존적 이미지들이, 개교회사 연구를 통해 그 물리적, 지역적 역사의 현장 곳곳에서 나름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했던 개체교회의 이미지로서 구체화 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개교회사 연구는 주로 100년을 넘나드는 오래된 교회들을 중심으로 연구되어졌으며, 주로 초기역사들을 규명하고 그 지역적 선구성이나 최초성, 구심성 등을 선전, 홍보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기울여 왔다. 또한 해방 이후의 남한 교회를 중심으로 한 개교회사 서술이 대중을 이루었던 관계로 북한교회, 특히 서북교회에 대한 역사적 연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흔히 ‘100년사’ 위주로 생산되어 왔던 경향을 넘어서서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전쟁시기를 전후로 설립된 월남(越南)교회나 전후 복구(또는 재건)교회의 50년사가 최근 다수 집필되어지고 있다.
이제는 100년이 넘은 오래된 교회만이 아닌 한국현대사와 맞물려 성장한 50-60년 된 교회들의 역사서술의 서술, 집필 경향에 대해『해방교회 50년사』(1999)를 모본삼아 고민해 보도록 하자. 물론 이러한 관심은 100년사 집필에서도 필수적으로 전개되는 현대부분의 자료접근과 집필방법에 중요한 시사점들을 던져줄 것으로 보인다.
『해방교회 50년사』의 전체 목차 구조
제1편 서사(序史) - 해방교회 설립의 배경
제1장 성서적 배경 - ‘출애굽’의 노정
제2장 역사적 연원 - 한국교회사와 서북의 기독교
제3장 지역적 배경 - ‘가나안’과 ‘해방촌’
제2편 설립 초창기의 기반을 다진 해방교회 (1947-1963)
제1장 교회의 창립과 조직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