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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장애인사역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역이다. 사역의 주체가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사역은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철저히 그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방식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셨던 태초의 일을 살펴보아도 하나님의 사역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셨다. 그리고 사람을 지으셨다.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지으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사람을 지으신 이유 중의 하나는 사람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우시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보낸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은 하나님을 닮는 것이 옳다. 물론 하나님을 전혀 닮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하지 못할 것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닮는 것이 닮지 않은 것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대리자로서의 사명을 부여하셨다. 그것은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말씀 중에도 새겨져 있다. 하나님의 통치가 사람에게 위임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창조사역 가운데 하나님이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당신의 사역을 어떤 원리를 통해서 행하고 계시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사역도 그렇다. 장애인사역의 주요한 의미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에 있지 않은가. 일그러진 육체의 회복을 포함한 전인격적인 사람의 모습을 회복해가는 것이 장애인사역에 담겨있는 의미이다. 건강한 육체를 가진 사람들에게서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육체적인 회복까지 담은 하나님의 형상회복인 셈이다. 그러므로 장애인사역이 하나님의 창조사역 속에 얼마나 잘 녹아들어야 하는지는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다 하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역으로서의 창조사역이 오늘 장애인사역에서 온전하게 실현되기를 소원하신다고 믿는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대로 모든 장애인들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를 소원하신다. 장애인의 온전한 회복을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그대로 세상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신다.
저는 전문 사역으로 장애인 사역과 비장애인 사역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너무 광범위 한것 같아 장애인 사역은 그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하려고 하고 비장애인 사역은 장애인을 둔 가정의 가족과 장애인과 함께 할 비장애인 목회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경제 활동이 끝나지 않은 장애인 가족을 위한 도시 교회와 이제 성년이 된 장애인 가족을 위 시골에 장애인 공동체를 하고 싶습니다.
1. 장애인 사역
요 9: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 9: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요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