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민주화와 기독교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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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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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기술의 민주화와 기독교 윤리
Ⅰ. 들어가는 말
과학기술은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고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류의 편리성과 복리증진을 위한 귀한 도구의 하나가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생활 환경을 둘러보면 무엇 하나 과학기술의 산물이라고 하기 힘든 것이 드물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컴퓨터나 세탁기, 냉장고는 말할 것도 없고, 작게는 작은 액서서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보는 거울까지도 모두 지난 세월 인류가 쌓아온 과학기술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흔히 말하듯 과학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좀 더 쉽고 간편하도록 도와준 측면도 있지만, 한 편으로는 우리의 삶을 점점 더 위험하고 건강하지 못한 상황으로 이끌고 간 측면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기술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과학기술이 신의 존재를 부인하고 인간의 월등함을 드러내는 부작용도 없지는 않지만 과학기술을 우리 생활에 잘 이용을 하게 되면 인류의 편안한 생활과 아울러 예수님의 지상최대의 명령인 선교사역(사회 간접시설 확충, 정보통신 발달 등)에 잘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장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온라인]. http://report.empas.com/mypage/down.hcam?status=down&menu_key=DOWN. [2008.11.18], 1쪽.
인간 존재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하는 많은 명칭들이 있다. 그 가운데 "인간은 기술적인 동물이다"(Homo Technicus) 라는 표현은 역사 속의 인간의 생활상을 잘 설명해 주는 말이다. 선사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우연의 기술을 시작으로 해서 현대의 첨단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기술을 발달시키면서 자신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왔다. 또한 급변하는 현대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데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과학기술이며 이 시대를 가리켜서 "과학기술시대"라고 부른다. 현대인이 이룩한 고도의 기술문명은 궁핍과 고역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인류의 오랜 소망을 성취시켜 나가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각종 질병과 재해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데에도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현대 기술문명의 소산인 각종 정보 및 교통수단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혜택들은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경이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또 앞으로 얼마나 놀랍고 새로운 기술이 나타날지 예상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학기술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어렵고 심각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는 소수의 최고 권력자들이 지닌 임의로운 판단에 의하여 인류 전체가 영원히 지구상으로부터 멸망되어 버릴 가공할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으며 또한 인류를 부양해 주고 있는 지구상의 각종 생존 여건들을 인간 자신의 손에 의해 파손시킴으로서 결국 지구상에서 생존의 가능성을 박탈당해 버릴 위험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이처럼 현대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발달은 우리 사회를 많은 부분에서 변화시킨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과 문제점은 과학기술 발달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발달을 지지하는 환상에서 벗어나 다시 그 근본적인 문제부터 생각해야 할 필요성을 가져왔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 온 많은 영향들은 환경파괴 자원고갈 핵 문제 유전공학의 배자 복재와 같은 물질적 차원의 문제들뿐만이 아니라 거기서 발생하는 소외 자유의 상실 비인간화 획일화 공동체의 붕괴와 같은 인간 본성에 직접적인 위기를 가져오는 정신적 차원의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과학기술 발달로 인하여 인간 본성과 공동체의 위기는 과학기술 발달의 문제가 단순히 정치 사회 경제나 과학의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윤리적인 차원의 문제임을 우리에게 시사해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길은 과학기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어떤 문제점이 인간의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리고 문제를 기독교 윤리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 온 많은 영향들은 환경파괴, 자원고갈, 핵 문제, 유전공학의 배자 복재와 같은 물질적 차원의 문제들뿐만이 아니라 거기서 발생하는 소외, 자유의 상실, 비인간화, 획일화, 공동체의 붕괴와 같은 인간 본성에 직접적인 위기를 가져오는 정신적 차원의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과학기술 발달로 인하여 인간 본성과 공동체의 위기는 과학기술 발달의 문제가 단순히 정치, 사회, 경제나 과학의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윤리적인 차원의 문제임을 우리에게 시사해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어떤 문제점이 인간의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리고 문제를 기독교 윤리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 윤리학이란 기독교인이 현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매 순간 접하는 다양한 삶의 경험과 차원들 속에서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대처하고 어떠한 선택과 결단을 내리면서 살아가야 하는가를 다루는 실재적인 학문이다. 제임스 구스타프슨(James M. Gustafson)은 윤리와 도덕, 그리고 기독교 윤리를 구분한다. 그가 말하는 윤리학은 하나의 숙고 작업으로서 도덕 행위가 유발되는 방법과 도덕적 삶의 가정들과 전제들에 대한 숙고이며, 도덕은 인간의 실제적인 행위를 안내하는 것으로서 정의와 선의 관점에서 인간 행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 윤리 연구에는 언제나 이 두 가지 측면이 연루되어 나타나며, 기독교인의 기본 원리를 천명하는 일과 기독교인 공동체가 그 공동체의 신앙과 종교적 확신의 관점에서 도덕적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일이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한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과학기술의 양면성이 인간의 삶의 도처에 존재하는 현 시대에는 어떤 과거 전통 윤리의 규범을 그대로 답습하여 실천할 수는 없기에 새로운 윤리관과 가치관의 정립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윤리는 결코 성서 윤리가 아니며, 성서에서만 해답을 찾으려고 해서도 안 되며 찾을 수도 없다. 그것은 기독교 윤리학이 다루는 현실은 매 순간 변화하고 있고,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더욱 더 현실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윤리는 이미 정해진 답을 가지고 모든 변화하는 상황에 적절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도 없고 주고자 해서도 안 된다. [온라인]. http://blog.daum.net/assaa/4123015 , 『과학기술과 기독교윤리』, 2-3쪽.
이와 같은 현 시대의 복잡성은 기독교윤리가 다방면의 제 학문들과 제휴해야 함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여러 윤리학자들이 이미 밝혔듯이 기독교 윤리학은 변화하는 사회와 인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의 필요성으로부터 그 영역을 확장하여 신학, 철학, 사회과학 등의 여러 제 분야를 연결시켜 탐구하는 학문이며 이러한 점은 본 연구를 서술함에 있어서도 방법론적으로 사용하였다.
이 글에서는 과학기술의 민주화와 기독교 윤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에서의 기독교 윤리가 서야 할 위치를 언급하고자 한다.
Ⅱ. 과학기술의 민주화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산물들은 일반대중의 일상생활에 다양한 측면에서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 지식과 실행, 그리고 그것의 연구개발과 규제를 둘러싼 정책결정은 대중의 즉각적인 이해(理解)와 영향력의 범위를 넘어서는 데 위치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학기술은 과학자·정책전문가·기업 고위층 등을 포함하는 이른바 정책엘리트들이 내린 결정에 따라 전문 과학기술자들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것이 지배적인 상황이며, 대중은 그 속에서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수동적인 수용자로서의 역할을 부여받고 있을 뿐이다. 김명진, 『대중과 과학기술』(서울: 잉걸, 2001), 257쪽.
대중과 과학기술 간의 이와 같은 괴리에 심각한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는 인식이 생겨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그런 인식의 등장에는 몇 가지 배경이 존재하는데, 먼저 1960년대 이후 과학기술의 부정적 측면들이 사회적 논쟁을 통해 점차 부각됨에 따라 과학기술의 진보가 자동적으로 인간의 복지를 보편적으로 증진시킨다는 식의 낙관이 깨어졌고, 이것이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대중의 각성과 개입을 불러왔다는 점이 중요했다. 또한 1960년대 이후 본격화된 참여민주주의 논의는 개개인이 자신의 삶의 기본적인 환경을 형성하는 데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함으로써 과학기술 영역 또한 민주주의의 적용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참여 민주주의 일반에 대한 논의는 김대환(1997), 강정인(1997) 등을 참조할 수 있다.
이런 배경 하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과학기술의 민주적 재구성, 즉 과학기술 민주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등장하게 되었다. 김환석, 과학기술의 민주화란 무엇인가, 참여연대 과학기술민주화를 위한 모임 편, 『진보의 패러독스』(서울 : 당대, 1999), 13-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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