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역사 [역사적 변천, 구약 신약 중세시대 종교개혁시대의 예배]-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6/935380-0001.gif)
![예배의 역사 [역사적 변천, 구약 신약 중세시대 종교개혁시대의 예배]-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6/935380-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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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역사 [역사적 변천, 구약 신약 중세시대 종교개혁시대의 예배]-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6/935380-0009.gif)
분야
hwpⅠ. 서론
기독교는 예배하는 종교이다. 예배하는 일 없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해도 될 만큼 기독교에 있어서 예배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우리가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명령에 의한 인간의 순종이며 그의 거대한 은총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었다. 태초 이래로 예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신앙의 생명을 공급받는 통로가 되어왔다. 그렇기에 예배는 신앙의 역사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예배의 역사를 연구함에는 영적인 유익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예배에 대한 역사는 예배의 본질과 이상적인 형태를 발견하게 한다. 오늘의 기독교회가 드리고 있는 예배의 형식은 많은 세월을 통하여 변천해 왔다. 예배의 형식들은 수세기의 기간을 거쳐 왔으며, 어떤 것은 기독교회 초기까지 소급되는 전통을 표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회는 오늘의 눈높이만 맞추려고 하고 예배의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 결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역사의 과정을 통해 조명해 보지 않아 믿음의 선진들이 경험한 영적인 소산을 이어 받지 못하고 있다. 많은 문화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이때에 예배의 역사를 연구함으로서, 이 시대에 가장 온전한 예배의 모범이 어떠한 것이지에 대해 상고해 보고자 한다.
Ⅱ. 예배의 역사적 변천
A. 구약의 예배
구약성경은 창조의 기사로부터 인간의 타락과 아브라함을 부르시어 구원의 역사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기록하고 있다. 선택받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가 상세하게 기록되다 보니 단순한 이스라엘의 역사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구약의 역사는 오실 메시야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신약의 모체이다. 특히,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성막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셨다.
그러므로 예배의 역사를 전개함에 있어 구약의 제사 과정과 특히 5대제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어떤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1. 모세 이전 시대의 예배(족장시대의 예배)
족장시대의 제사는 주로 족장이 세운 개인 제단과 가정 제단이었다. 족장이 왕, 제사장,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하였다.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최초의 예배에 관한 언급은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창 4:3~5) 다음으로 언급되는 구약의 예배는 ‘노아의 제사’이다.(창 8: 20~21) 세 번째 족장시대에 행해진 예배로는 ‘아브라함의 제사’를 들 수 있다.(창 12:1~8, 22:1~17)
구약초기 예배가 어떤 의미를 지녔고 어떤 순서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오늘날 우리 기독교 예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족장시대 제사의 공통점은 불태워 드리는 번제형식으로 드려졌고, 하나님의 인도, 보호 그리고 약속의 성취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많았으며 제사의 행위로 하나님과의 만남, 교통이 이루어졌다.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시흥: 도서출판 지민, 2008), 44-46.
2. 성막예배(모세부터 솔로몬 이전까지의 예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