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개혁자들의 음악관을 어떻게 한국 교회에 적용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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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 개혁자들의 음악관을 어떻게 한국 교회에 적용시킬 것인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종교 개혁자들의 음악관을 어떻게 한국 교회에 적용시킬 것인가?
매주 금요일마다 ‘교회음악개론’이라는 수업을 통해 종교개혁자들에 음악관에 대해서 배웠다. 지금으로부터 500여년 전에 사람들에 교회음악관을 배우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음악을 되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우리들에 대선배인 종교개혁자들에 교회음악관. 특히 마르틴 루터에 교회음악관을 한국교회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 내가 특히 루터의 사상에 집중하는 이유는 나 또한 교회음악이 단순히 말씀을 전파하는 하나의 수단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루터가 종교개혁 당시에 상황이 오늘날 교회에 상황과 약간 바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나는 칼빈보다는 루터에 음악관에 집중할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는 청년부나 청소년부서에서 드리는 예배를 보면 대부분이 찬송가를 부르기보다는 복음성가에 치우쳐져 있음을 보게 된다. 그 이유는 복음성가는 찬송가와 비교해볼때 훨씬 신나고 듣는 이에 감정을 흔드는 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은 찬송가보다 복음성가를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은 복음성가를 전문으로 부르는 가수들이 나타나기에 이르렀다. 이런 교회에 움직임에 의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예배를 즐거워하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러한 교회에 변화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첫째로 오늘날 복음성가는 너무나 세속적이다.
어떤 전도사님은 오늘날 복음성가가 가사만 빼면 가요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셨다. 사실 복음성가를 듣다보면 마치 가요를 듣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찬양 집회 때가 되면 더욱 심해져서 마치 콘서트에서 느끼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예배 시간에 말씀에 집중하기보다는 예배 전 준비 찬양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 시간에만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다.
두번째로 오늘날 한국교회음악은 서양음악에 의존을 한다. 교회 성가대를 보면 몇몇의 대형교회를 제외하고는 거의 서양식 악기를 사용한다. 물론 서양식 악기를 사용하고 서양식 음악을 사용하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선교사를 통해 전파된지 100년이 훌쩍 넘은 지금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를 통한 음악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은 큰 문제임에 틀림없다. 서양의 음악사를 보면 교회음악이 발전하면서 서양음악이 발전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통해 교회음악을 발전시키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서양음악을 그대로 사용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이 기독교는 서양의 종교라고 생각하게 하는 큰 원인이 된다.
세번째로 한국교회음악에 문제는 어른들의 교회음악과 청년들의 음악 간에 세대차이다. 청년부예배를 드리면 느끼는 것이지만 거의 찬송가를 부르지 않는다. 대신에 복음성가를 부르는데 복음성가는 감정을 자극하는 가사와 음율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박자도 무척 빠르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찬양을 한다. 반면에 대예배에서는 복음성가를 거의 부르지 않는다. 대신 복음성가에 비해 음율도 일정하고 박자는 매우 느리고 노래도 짧지도 않고 거의 4~5절이나 되는 긴 찬송가를 부른다. 그래서 청년부예배를 드리다가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나이가 차서 청년부를 떠나면 대예배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냥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한국교회음악에 문제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제는 루터의 음악사상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루터는 교회개혁자들 중에 음악에 대해서 매우 열린 자세로 임했음은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는 많은 음악들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에 이러한 열린 자세는 교회음악에 발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