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학 총정리
분야
hwp동물 병리학은 마우스, 랫드, 햄스터, 저빌, 기니픽, 토끼등 실험 동물의 생리학 및 해부학적인 면에서 생체에서 발생되는 질병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생명과학이자 임상의학이며, 특히 생물학제제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독성 시험을 수행한다.
또한 세포와 조직의 변화에 주안을 두어 연구하는 분야를 해부병리학과 의학의 진단검사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임상병리학 즉 진단의학으로 분류된다.
해부병리학은 기초의학이고 임상병리학은 응용의학인데 해부병리학은 부검재료, 생검수술재료, 탈락세포 등을 주로 병리형태학적으로 규명하는 분야이고, 임상병리학은 환자에서 얻은 여러 가지 검사물을 생물학적, 화학적방법으로 검사하는 것으로서 종래의 생화학, 미생물학, 기생충학의 개념을 일괄한 횡으로 확대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분야의 방법적 측면에서 조직화학, 면역조직화학, 자가방사기록법등이 사용된다.
해부 병리학은 병소와 증상으로 나뉘어지는데 병소는 세포의 형태적 변화를 증상은 세포의 기능적인 변화를 뜻한다.
질병이 일어나면 생체는 형태면과 기능면에 이상이 생기는데 형태면의 이상은 장기나 조직의 모양 및 구조상의 변화로서 나타나며 기능면의 이상은 주로 생리학적 및 생화학적 변화 즉 증상, 징후, 임상병리검사치로서 나타난다.
병리학에서 다는 핵심으로 질병의 원인은 첫째 정상 세포에 병리적 반응으로 나타나는 병인이 있고, 두번째 생체 내에서 형태 및 기능의 변화를 유발과정인 발병기전이 있다. 세번째로는 발병기전에 세포와 기관의 형태적 이상을 나타내는 형태적 변화가 있다. 마지막으로 세포와 조직의 형태적 변화로 출현되는 임상증상인 기능적 변화 과정을 거치며, 병리반응으로는 변성, 염증, 면역, 발암, 쇼크를 들 수 있다. 즉 동물병리에는 형태적 병리변화와 기능적 병리변화에 대해 다룬다.
다음은 병리학에서 다루는 형태학적 병리소견과 임상적 의의를 보면 Autopsy(부검)은 사인병변손상 등의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시체를 해부검사하는 일로 임상적 의의는 사후 방치해 두면 자가융해가 일어난다. Necrosis(괴사)는 생체 세포 조직의 일부가 죽거나 죽어가는 상태인데, 원인은 혈액 공급의 부족, 세균성, 화학적, 온열적, 방사선, 외상선이다. 또한 색전이나 혈전으로 동맥이 막히면 경색을 일으키는 혈액공급의 부족, 세균에 의한 독성물질로 조직에 괴사를 일으키는 세균성 괴사, 화학적 괴사, 온열적 괴사, X선이나 라디움선은 핵에 직접 작용하여 세포를 죽이는 방사선 괴사, 그외 외상성 괴사가 있다. Atrophy(위축)은 생물체의 기관이나 조직의 기능 부피 수가 감소하는 상태인데, 퇴행성 변화가 지속되면 세포는 위축하여 드디어 괴사(壞死)를 일으킨다.
그 원인은 조직이나 장기의 사용감소, 혈액순환의 감소, 영양상태의 불량, 각종 자극성 신호전달 감소, 신경자극의 소실, 노화이다. Hypertrophy(비대)는 장기나 조직이 본래의 구조를 유지한 채로 크기가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원인 및 임상적 의의는 기능적 요구의 증가, 내분비 호르몬 자극의 증가이다. 형태학적 소견은 세포의 부피가 증가되는 상태로 결국 장기의 크기가 증가한다. Hyperplasia(과형성)은 생체조직의 구성세포가 분열해서 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증식으로도 결국에는 장기나 조직의 부피가 증가되는 형태학적 특성을 갖는다. Metaplasia(화생)은 성숙 세포가 다른 형태의 성숙세포로 대치되는 경우를 말하며, 원인은 특정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형태로 나타난다. Dysplasia(이형성)은 세포학적으로 보면 그 모양이나 크기가 정상세포에 비하여 다소 변화되어 있으며, 핵의 이상, 세포질 이상, 세포증식의 증가, 세포성숙의 이상이 원인이다. 임상적으로는 이형성의 정도가 경도에서는 지속성 손상에 대한 반응이며 가역적인 비정상적인 적응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