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안녕하세요.
머리에는 지혜를! 얼굴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사랑을! 담고 살아가는 청년 00학번 00학과 새내기 강@@ 입니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로 유명한 경기도 부천시에서 매일아침 붐비는 스쿨버스를 타고 통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아래서 공부할 수 있다는 큰 기쁨을 가지고 @@대에 입학했습니다. 지금은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보건관리학과에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게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한비야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300회 특집 골든벨 응원단으로 나갔다가 영부인께서 나누어 주신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책을 받아 읽고 느낀게 많았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세계를 3바퀴 반을 돌고 자신보단 남을 위해 살아가는 멋진 여성으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한비야를 통해서 제가 꿈꾸는 것은 아프리카 자원봉사 입니다. 헐벗고 굶주리고 물 한 모금 없어서 죽어가는 아이들의 갈급한 눈동자가 제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그리고 넉넉지 못하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오면 작은 음식이라도 내어 대접하는 그런 아프리카 사람들을 보고 더욱더 배울 것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꼭 아프리카로 가서 자원봉사를 할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는 엄하게 키우시지는 않았지만 “정직하게 살아라”는 가르침을 항상 머릿속에 넣어주셨기 때문에 성실하게 잘 자라온것 같습니다. 성격이 밝아서 잘 웃고 배려심이 깊기 때문에 항상 주위에는 친구들이 많은 편입니다. 가끔 동문서답을 잘하고 엉뚱한면이 있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동아리활동으로 배워둔 연극활동도 지금 제가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는데 도움이 컸습니다. 소극적이고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했던 저는 연극을 통해 남의 삶도 살아보고 느낀 것도 많았고 많은 무대경험을 통해 적극적이며 활동적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호신술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해 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지키는 기술”을 배움으로써 나를 보호하고 맨날 앉아서 공부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호신술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의 대학생활은 여행을 많이 다니고 즐기고 싶은 것 학창시절에 공부에 억매어 하지 못했던 것들 추억을 많이 쌓으면서 지내고 싶습니다.또한 장학생이 되는 것도 저의 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난 저는 선생님이신 아버지와 선생님을 그만두시고 강사를 하시는 어머니의 품속에서 무엇보다 예나 겸손을 중심으로 조금 엄하게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항상 만들기를 좋아하여 거의 매일 장난감을 만들며 지냈고 친구들과도 잘 놀았지만 밖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한번 친해지면 굉장히 친하게 지내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때문인지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거의 말도 하지 않고 자기의 의견 또한 말하지 않아 친한 친구들에게는 자주 놀림을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으면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따지기보다는 자기 마음의 양식을 쌓으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이렇게 몸에 밴 습관이 있어서인지 주위에서도 열심히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평소에 여러 가지 분야에 도전을 해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는 도중 수학과 과학이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그것에 전념을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신학과에 들어올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미션스쿨은 중학교 때 지금처럼 종교과목을 배웠는데 그때에는 신학에 대해 한번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더 이상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에서도 신학대학을 가보라고 권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도 제 자신이 강당위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수학교육과나 수학과 관련된 과를 지원하려 하였지만 정작 원서를 쓸 때에는 그래도 하나님이 정해주신 길이 있는데 내가 거스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지원을 했고 사실 그 당시에는 신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부도 굉장히 잘하고 말씀에 성령과 은혜가 가득차있어서 나는 떨어질 것 같다 생각하고 그냥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생각으로 새벽기도나 금요철야에 나가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면접날 교회 전도사님께서 성경시험을 본다고 하셔서 잘 알지 못하는 전 많이 긴장을 하게 되었지만 다행히도 면접하시는 교수님은 자세히 물어보시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씀이 “또 보자”라고 하셨을 때 ‘아 나는 됐다.’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놓았습니다.
아직 학교생활을 한지 반년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무언가 더 많이 배우고 깨달은 것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신학교에 들어오면 무조건 목사님만을 해야 되는 줄 알았던 저는 나중에 개척교회를 세울 때를 걱정도 해보았지만 미래의 그 길은 다양하게 뻗어 있었습니다. 현재 제가 가려는 길은 신학자로서 보다 많은 하나님의 진리와 뜻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고 그렇게 하기위해 많은 공부를 하여야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반드시 꿈을 이루겠습니다.
성실을 지닌 아버지와 화목을 추구하는 어머니 밑에 2남 1녀 중 장남으로 기독교 역사의 한 뿌리를 가진 곳인 강화에서 태어났습니다.
정말 성실하게 살아가신 아버지와 화목을 추구 하시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다보니 저희 3남매는 온화하며 성실하게 커왔습니다.
저는 온순한 편이다보니 싸움이나 나서서 흥분하는 것 같은 거를 좋아하지 않았고 성실함을 아버지께 많이 배우다 보니 학교를 다니면서도 진짜 아프거나 하지 않는다면 빠지지 않았고 약속을 하면 꼭 언젠가는 지키는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 대학 생활에도 그 것들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말다툼하기 싫어 말을 줄이는 편이고 수업을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되는 자유로운 대학수업을 지각을 해서라도 꼭 듣기 위해 노력하고 빠지는 것에 대해 많은 자책감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