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목 차 -
일러 두기
초판 서문
재판 서문
삼판 서문
서 론
제 1장 언어학사에 대한 일별
제 2장 언어학의 테마와 과제 : 여러 관련 과학과의 관계
제 3장 언어학의 대상
1. 언어의 정의
2. 언어활동 현상에 있어서 언어의 위치
3. 인간적 현상 안에서 언어의 위치, 기호학
제 4장 언어의 언어학과 화언의 언어학
제 5장 언어의 내적 요소와 외적 요소
제 6장 문자체계에 의한 언어의 표기
1. 이 주제를 연구할 필요성
2. 문자체계의 위력 : 구어형에 대한 우월성의 원인
3. 문제체계
4. 서기법과 발음 사잉의 불일치 원인
5. 불일치의 결과
제 7장 음운론
1. 정의
2. 음운론적 문자체계
3. 문자체계의 증언에 대한 비판
부록 : 음운론의 원리
제 1장 音 種
1. 음소의 정의
2. 발성 기관과 그 기능
3. 구강 조음 작용에 따른 소리의 분류
제 2장 화언 연쇄상의 음소
1. 소리를 화언 연쇄상에서 연구해야 할 필요성
2. 내파와 외파
3. 연쇄상에서의 외파와 내파의 각종 결합
4. 음절의 경계와 모음
5. 몇 가지 음절 구분 이론에 대한 비판
6. 내파와 외파의 지속
7. 열림 등급 4의 음소들
1부 일반 원리
제 1장 언어기호의 성격
1. 기호, 기의, 기표
2. 제1원칙 : 기호의 자의성
3. 제2원칙 : 기표의 선적인 특성
제 2장 기호의 불변성과 가변성
1. 불변성
2. 가변성
제 3장 정태언어학과 진화언어학
1. 가치를 다루는 모든 과학의 내적 이중성
2. 내적 이중성과 언어학사
3. 실례를 통해 본 내적 이중성
4. 비교를 통해 본 두 차원의 차이
5. 방법과 원칙에 있어 대립되는 두 언어학
6. 공시적 법칙과 통시적 법칙
7. 범시적인 관점이 있을 수 있는가
8. 공시적 현상과 통시적 현상의 혼동으로 생기는 결과들
9. 결론
2부 공시언어학
제 1장 개요
제 2장 언어의 구체적 본체
1. 본체와 단위의 정의
2. 구분의 방법
3. 구분에 있어 실행상의 어려움
4. 결론
제 3장 동일성, 실재, 가치
제 4장 언어 가치
1. 음적 재로로 조직된 사상으로서의 언어
2. 개념적 면에서 본 언어 가치
3. 물질적 면으로 본 언어 가치
4. 전체적으로 본 기호
제 5장 연사 관계와 연합 관계
1. 정의
2. 연사 관계
3. 연합 관계
제 6장 언어의 메커니즘
1. 연사적 연대
2. 두 가지 형태의 그룹에 있어서의 동시 기능
3. 절대적 자의성과 상대적 자의성
제 7장 문법과 그 하위 구분
1. 정의 : 전통적 구분
2. 합리적 구분
제 8장 문법에 있어 추상적 본체의 역할
3부 통시언어학
제 1장 개요
제 2장 음성 변화
1. 그 절대적 규칙성
2. 음성 변화의 조건
3. 방법의 문제들
4. 음성 변화의 원인
5. 음성 변화의 작용은 무한하다
제 3장 음성 진화의 문법적 결과
1. 문법적 관계의 단절
2. 낱말 합성의 소멸
3. 음성학적 쌍형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4. 교체
5. 교체의 법칙
6. 교체와 문법적 관계
제 4장 유추
1. 정의와 실례
2. 유추는 변화가 아니다
3. 유추 : 언어 창조의 원칙
제 5장 유추와 진화
1. 유추적 혁신은 어떻게 언어에 도입되는가
2. 유추적 혁신 : 해석 변화의 징후
3. 유추 : 쇄신과 보존의 법칙
제 6장 민간 어원
제 7장 교착
1. 정의
2. 교착과 유추
제 8장 통시적 단위, 동일성 및 실재
제 2부와 3부에 대한 보충
A. 주관적 분석과 객관적 분석
B. 주관적 분석과 하위 단위의 결정
C. 어원학
4부 지리 언어학
제 1장 언어의 다양성
제 2장 지리적 다양성의 복잡화
1. 한 지점에 여러 언어들이 공존하는 경우
2. 문어와 지방 고유 언어
제 3장 지리적 다양성의 원인들
1. 근본적 원인, 시간
2. 연속된 지역에 대한 시간의 작용
3. 방언은 자연적 경계가 없다
4. 국어는 자연적 경계가 없다
제 4장 언어파의 전파
1. 교류성과 지방 근성
2. 단일 원칙으로 귀결되는 두 가지 힘
3. 분리된 여러 영토에서의 언어의 이화 작용
5부 회고 언어학의 문제. 결론
제 1장 통시언어학의 두 관점
제 2장 가장 오래된 언어와 원형
제 3장 재구성
1. 그 성격과 목적
2. 재구성의 확실성 정도
제 4장 인류학과 선사학에 있어 언어의 증언
1. 언어와 인종
2. 민족성
3. 언어학적 고생물학
4. 언어 유형과 사회집단의 정신성
제 5장 어족과 언어 유형
초판 서문
우리는 페르디낭 드 소쉬르가 언어학을 특정짓는 원리와 방법들이 불충분하다는 점에 대
해 한탄하는 것을 자주 들었는데 그의 천재성은 언어학을 통하여 성장했던 것이다. 그는 일
반언어학을 세 차례 강의를 했는데 주제의 본질적인 부분은 이상스럽게 축소되고 말았다.
이렇게 풍부한 교육을 받은 특전을 가졌던 모든 사람들은 어떠한 책도 출간되지 않았던
사실을 애석해 했다.
그리하여 세 번째 강의에 기초하고 소쉬르의 개인 기옥과 함께 우리가 다룰 수 있는 모든
자료들을 사용해서 재구성과 종합을 시도하였다.
동화와 재구성의 작업을 통하며 이 책이 태어났는데, 우리는 일반 독자들과 모든 언어학
동료들게 불안한 마음을 감출 길 없이 이 책을 선보이게 된다.
우리는 비판에 대한 책임과 이 책의 풀간을 어쩌면 허락하지 않았을 저자 본인에 대해 모
든 책임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책임감을 우리는 전적으로 수용하며 우리들만이 그 책임을 지고자 한다. 선생님과
그 해석자들을 구분하여 비판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우리에게 귀중한 한 명성이 부당하게
짓밟힐지도 모르겠기에 그 공격들이 우리에게 가해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재판 서문
이 재판은 초판의 원문에 어떠한 본질적인 변화도 가하지 않았다. 편집자들
은 어떠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소의 세부적 변화를 통하여 더명료하고 정
확하게 편집을 하는 데 그쳤다.
제 3판 서문
몇몇의 세부적 수정을 제외하고는 이 판은 전의 것과 동일하다.
서 론
제 1장 언어학사에 대한 일별
언어 현상을 둘러싸고 형성된 과학은 그 진정하고도 유일한 대상이 무엇인가를 인식하기 전에 연속적으로 세 단계를 거쳤다.
처음에는 소위 ‘문법’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 연구는 그리스인들이 시작하였는데, 논리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언어 자체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공정한 관점이 결여되어 있다. 그 연구의 유일한 목표는 바른 형태와 틀린 형태를 구별하는 규칙을 만들어주는 데 있다. 그것은 규범적 성격을 띤 연구로서 순수한 관찰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 관점이 편협할 수밖에 없다.
그 다음으로 나타난 것이 문헌학이었다. 언어는 문헌학에서의 유일한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문헌학의 목표는 무엇보다도 텍스트를 정립하고, 해석하고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차적 연구로 인하여 문헌학은 문학사, 풍속사, 제도사 등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그 어느 곳에서나 문헌학은 독자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바로 비판적 고증이다. 문헉학이 언어 문제를 다루는 이유는, 시대가 다른 텍스트들을 비교하고 작가마다의 고유한 언어를 규정짓고, 고대어나 불분명한 언어로 쓰여 있는 기록들을 판독하고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세 번째 시기는 언어들이 서로 비교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것이 비교문헌학 또는 ‘비교문법’의 기원이다. 1816년에 프란츠 보프는 『산스크리트 어미 변화 체계』라는 저서에서 산스크리트어와 게르만어, 그리스어, 라틴어 등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산스크리트어가 유럽과 아시아의 몇몇 언어들과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보프의 공적은 아니지만, 유사 언어간의 관계가 하나의 독립적인 학문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알았던 것이다. 한 언어를 다른 언어를 통해 조명해 보고, 전자의 언어 형태를 후자의 언어 형태로 설명하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언어의 생태 조건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겨우 1870년 경에서였다. 그러자 각 언어들을 연결시켜 주는 상응성이 단지 언어 현상의 한 국면에 불과하고, 비교는 여러 사실을 재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교연구 방법의 정확한 위치를 정해 준 엄밀한 의미에서의 언어학은, 로맨스어와 게르만어 연구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최초의 자극을 준 사람은 미국인 휘트니 였다. 곧이어 새로운 학파가 형성되어TSmsep 그것은 신문법학파로서 우두머리는 모두 독일인 이었다. 그들의 공적은 모든 비교의 결과를 역사적 관점에 위치시킴으로써, 여러 사실을 그 본연의 질서 속에 연결시킨 데 있다. 그들 덕분에 언어는 더 이상 독자적으로 발달하는 하나의 유기체로 생각되지 않고, 언어 단체의 집단적 정신의 산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동시에 문헌학과 비교문법의 개념들이 얼마나 잘못되었으며 불충분했던가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공헌한 바가 지대하다 할지라도 이 학파가 문제 전체를 해결했다고는 할 수 없으며, 오늘날 까지도 일반언어학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답을 기다리고 있다.
제 2장 언어학의 테마와 과제 : 諸 관련 과학과의 관계
언어학의 테마는 무엇보다 인간 언어활동의 모든 현상인바, 이는 미개 민족 또는 문명국, 고대나 고전 시대 또는 퇴폐 시대를 망라하며, 각 시대에 있어서도 단지 올바르고 ‘아름다운 언어’ 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표현 방식도 마찬가지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언어활동이 대개는 직접 관찰할 수 없는 것이므로, 언어학자들은 문서로 쓰인 텍스트들도 감안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텍스트들만이 과거에 쓰였거나 먼 곳에서 쓰이고 있는 고유 언어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