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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행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은행나무, 2010 - 헤겔의 음악의 기본 구성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REPORT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행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은행나무, 2010
- 헤겔의 음악의 기본 구성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 -
목차
서론
본론
1. 음악의 일반적인 특성
(1) 조형예술들 및 시문학과의 비교
(2) 내용의 음악적인 해석
(3) 음악의 효과
2. 음악적인 표현수단이 지닌 특수한 피규정성
(1) 템포, 박자, 리듬
(2) 화음
(3) 선율
결론
참고문헌
서론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의 미학은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의 미학과 더불어 근대 이후 서양 미학사의 양대 산맥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미학에 대한 그의 대표적인 저서 『헤겔의 미학강의』는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의 제목은 “예술미의 이념 또는 이상(理想)”, 제2부는 “여러 특수한 예술미의 형식으로 발전하는 이상”, 제3부는 “개별 예술들의 체계”이다. 이 중 제3부인 “개별 예술들의 체계” 중 제3편 낭만적인 예술에서 헤겔은 개별 예술로써 회화, 시문학과 더불어 음악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근대는 음악이 자립적인 하나의 예술로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로 많은 음악미학자들이 등장하여 음악을 철학으로 분석하게 되었다. 당시에 활동하던 독일 관념론의 대성자인 철학자 헤겔 역시 음악을 미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였다. 음악 안에 인간의 직접적인 정서를 담아내어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헤겔의 생각은 감정미학과 깊은 연관성이 있으며, 음악에서 감정을 표현할 때 음악 고유의 독립성을 지키면서 감정을 달하는 장르를 기악음악으로 밝힌 것은 당시의 절대음악 사상과 관계 맺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음악이 그 고유 목적을 수행하느냐 하는 문제, 즉 음악 안에 감정을 표현하여 감동을 유발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렇듯 헤겔에게 있어서 “음악은 주관적 내면성을 향하는 예술이다” 하는 논제는 그의 음악미학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이렇듯 음악이라는 예술의 장르가 헤겔의 미학사상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음은 의심할 필요 없이 명백하거니와, 또한 그의 사상에 있어 일부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헤겔의 미학 사상 중 음악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것에 관련한 부분을 『헤겔의 미학강의』를 중심으로 읽고 개인적으로 이를 해석해보려고 한다.
본론
(1) 그러나 내면은 이미 회화의 원리에 들어 있듯이 실제로 스스로를 주관적인 내면성으로서 드러내야 한다면, 이에 참으로 적합한 질료는 여전히 스스로를 위해 존속하는 성질을 지녀서는 안 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객관성이 공간적인 형상으로서 감각적인 요소 안으로 들어가 그 안에서 지속되려고 고집하지 않는 외화(外化) 방식을 얻게 되므로, 자기의 타자를 위해 존재(Sein-fur-Anderes)하면서 불안정하게 생성되어 존재했다가 곧 다시 사라지는 질료가 필요하다. 이처럼 하나의 공간적인 차원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대체로 총체적인 공간성이 사라지는 것, 즉 내면은 물론 외화의 측면에서도 이같이 주관성 안으로 완전히 회귀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이 바로 두 번째의 낭만적인 예술, 즉 음악이다.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영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3』, 은행나무, 2010, p,478
헤겔은 이렇게 말하며 처음으로 음악이라는 장르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한다. 그에 의하면 회화와 같은 색채의 마술은 비록 공간성을 띤 형상에 머물지 않다하더라도, 여전히 공간적인 성질을 띠고 있으므로 참으로 적합한 질료에 속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비해 음악은 공간적인 차원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대체로 총체적인 공간성이 사라지는 것, 즉 내면은 물론 외화의 측면에서도 이같이 주관성 안으로 완전히 회귀하는 것을 성취하고 있으므로 음악이 회화보다 좀 더 참으로 적합한 질료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이어서 헤겔은 음악의 성질과 음악의 효과에 있어서도 회화보다 ‘공간성의 부재’에 있어서 적합함을 주장하고 앞으로 제2장인 음악에서 고찰하고자 하는 바를 제시한다.
1. 음악의 일반적인 특성
(1) 조형예술들 및 시문학과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