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활성화에 대한 고찰 영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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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활성화에 대한 고찰 영산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 산 재
‘무형유산 활성화에 대한 고찰 -영산재-’를 읽고...
논문의 구성을 간략히 살펴보면, Ⅰ장에서는 영산재의 소개, Ⅱ장에서는 무형문화유산이란 정확히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를 언급하고, Ⅲ장에서는 영산재의 현재적 문화콘텐츠로서의 의미를 고찰하고, Ⅳ장에서는 아시아 불교무형유산 현황과 영산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하에서는 각각의 장에 대한 요약과 이에 대한 나의 소견을 간략하게 적고자 한다.
영산재는 25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도 영축산에서 운집한 대중을 향해 ‘법화경’을 설하던 영산회상을 재현한 장엄한 불교의식이다.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진리를 깨달아 이고득락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3일에 걸쳐 진행됐던 재의식이다. ‘영산’은 인도 영축산을 줄인 말이며, ‘재’는 불교의식을 의미한다. 이를 ‘영산회상’이라고 한다. 일종의 천도의식인 영산재는 절에서 올리는 49재를 포함한 불교의식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된다. 불교음악에 해당하는 범패와 불교무용인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타주춤 등의 작법무, 그리고 불교미술인 괘불과 지화 등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예술이자 독특한 의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50호에 지정돼 있으며 2009년 9월 유네스코에서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으며, 태고종의 봉원사를 중심으로 매년 6월6일 현충일에 시연되고 있다.
영산재의 중요한 식순을 보면 시련, 대령, 관욕, 괘불이운, 건희소, 작법, 거불, 향화게, 법문, 육법공양, 회향게, 화청, 시식 등으로 순서가 끝나는데 시련은 연을 모시고 일주문 밖에 나가서 불보살님과 일체 성현을 모셔오는 의식인데 이때 대취타와 삼현육각이 함께 범패와 어우러져 작법을 한 후 인로왕보살 기를 앞세우고 대웅전 앞마당으로 모셔온다. 대령은 간단한 진수로 시장기를 면하게 해주는 것이다. 영가에게 음식을 베푸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삼독을 끊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법문을 먼저 해준 담에 법식을 베푼다. 관욕은 탐, 진, 치 삼독번뇌의 때를 법수로 목욕시켜 부처님 도량에 나아가기 위함이고 괘불이운은 불보살님을 크게 그린 탱화를 말하며 괘불대에 걸어 모실 때 옮기는 의식을 말하고 건회소는 영산재를 설단하고 재를 올리게 되는 사연을 불보살님께 고하는 의식이고 작법은 영산재 본 의식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범패와 작법을 하는데 모두가 불보살님은 찬탄하는 내용을 음식공양과 작법 몸동작으로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거불은 여섯 분을 거명하는 6거불을 한다. 향화게는 향과 꽃을 올리며 하는 범패소리와 작법을 하는데 영산재 작법 중 가장 핵심이며 하이라이트이다.
영산재의 구성요소 중 범패, 작법, 장엄, 기악연주로 이뤄지는 반주음악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범패는 승려들이 법회에서 경전을 평음으로 가창하는 염불을 의미하고 화성이 없는 단성 선율음악이다. 작법은 바라무, 나비무, 타주무, 법고무 등으로 구분된다. 바라무는 구리로 만든 악기인 바라를 승려들이 양 손에 잡고 치면서 빠른 장단에 맞춰 강렬한 춤사위가 연출돼 군무를 이룬다. 나비무인 착법무는 흰 육수장삼에 홍색의 띠, 청색·홍색·녹색의 대령을 달고 고깔 쓴 승려가 양손에 연꽃을 들고 추는 춤이다. 바라무가 남성적인데 반해 나비무는 여성적이다. 이 세 가지는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나도 또한 많이 접해봤으나 이것이 영산재의 한 부분임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저자는 Ⅲ장에서 영산재의 문화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논함에 있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범패, 바라무, 나비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영상을 찾아 현대무대극으로 각색한 영산재를 보았는데, 아름다우면서도 불교로서의 종교적인 영적인면을 느낄 수 있었다.
장엄은 영산재를 비롯한 불교의식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요소이며, 법당과 도량을 꾸미는 모든 장식적 요소를 뜻한다. 장엄들로는 괘불, 번, 육법공양, 지화 등이 있다. 특히 괘불‘영상회상도’ 역시 의식의 주요한 장엄요소다. 괘불은 사찰에서 큰 재나 야외 법회를 열 때 법당 앞 당간지주에 거는 의식용 그림이다.
Ⅱ장에서 저자는 각기 다른 생활문화권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종교는 그 속에서 나고 자란 개개인의 삶과 공동체 속에 고스란히 투영돼 생활방식과 태도,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종교유산으로서 불교가 지닌 인류 보편적 가치와 무형유산인 ‘영산재’를 다루고 있다.
Ⅲ장에서는 영산재의 음악과 미술, 연극적인 요소를 아우르는 복합예술적인 측면이 현대에도 문화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영산재의 전승이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를 검토하고, 특히 영산재의 전통적 계승과 현대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교육과 학술 연구 등 현황과 더불어 국내외로 영산재를 알리기 위한 노력들 가운데 축제와 공연에서 등장한 영산재의 성과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후로 나눠 다루고 있다. 이외에도 영산재를 통해 아시아국가간의 불교의식 교류 상황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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