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작가연구 -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과 제임스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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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작가연구 -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과 제임스 카메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세계작가연구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가연구
알프레드 히치콕
히치콕의 생애
1899년 8월 13일 런던에서 태어났다. 종교는 가톨릭. 부모로부터 엄격한 가톨릭식 금욕주의를 교육받으며 자랐다. 어린 시절, 아버지 윌리엄은 경찰과 짜고 경찰서에 들리게 된 히치콕을 유치장에 가둔 적이 있다. 장난으로 한 행위였지만, 히치콕은 당시 상당한 공포를 느꼈고 그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이를 단순한 해프닝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이후 히치콕이 감독이 되어 관객들에게 상당한 공포를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주목할 만하다.어릴 적 히치콕은 겁이 많은 아이였는데 공포에 대해 무감각하거나 무딘 사람보다 공포에 대해 예민했던 이가 공포를 스크린으로 재현하는 데에 더 우월함을 보이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
그가 내적 공포를 스크린으로 옮길 생각을 한 것은 애드거 앨런 포의 추리 소설을 읽은 후 부터다. 히치콕은 후에 애드거 앨런 포의 추리 소설이 자신의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했는데, 애드거 앨런 포 추리 소설 내 스릴러적 장치들에 대해 전율을 느끼고 자신이 그것을 실사로 실현하고픈 욕망이 생겼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애드거 앨런 포가 현대 추리 소설에서의 클리셰가 된 장치들을 만들어 내었 듯, 히치콕 역시 스릴러란 영화 장르에서 많은 클리세들과 촬영 기법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 것은 닮은 구석이 있다.
그가 영화계와 첫 인연을 맺은 건 자막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부터였다. 1922년 그가 첫 감독을 맡은 영화 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화 연출에 관련한 행보를 이어나가게 되는데, 이후 등은 성공하였으나 등은 실패하는 우여곡절을 겪는다. 그러다 1940년에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내놓은 작품이 인데, 이 영화로 할리우드계 제작자 및 평단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었고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 된다.
작품특징
히치콕은 상업 영화 감독임에도 연출이나 촬영 기법에 대한 흥미가 많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생존 당시에는 냉대 혹은 천대를 받는 경향도 없지 않았지만, 그러한 기법 하나하나에 히치콕의 연출 의도가 드러남에 따라 재평가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모든 장르에 걸쳐 그의 연출 및 촬영 기법은 널리 사용되고 오마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스펜스
그는 서스펜스에 관하여 누구보다도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관객에게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알고 있는 감독이었다. 에서 보여준 반대편 건물에서의 사건이 전하는 서스펜스, 그리고 의 지하실이라는 장치가 주는 서스펜스는 지금 봐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서스펜스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그 어떤 누구의 설명도 둘러볼 필요가 없다. 히치콕이 프랑수아 트뤼포에게 했던 짧은 설명만큼 명쾌한 걸 필자는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 짧은 설명은 다음과 같다.
"네 명이 포커를 치러 방에 들어간다. 그런데 갑자기 폭탄이 터져 네 사람 모두 뼈도 못추리게 된다. 이럴 경우 관객은 단지 놀랄 뿐이다. 그러나 나는 네 사람이 포커를 하러 들어가기 전, 먼저 한 남자가 포커판이 벌어지는 탁자 밑에 폭탄을 장치하는 것을 보여준다. 네 사람은 의자에 앉아 포커를 하고 시한 폭탄의 초침은 폭발 시간이 다 되어간다. 이런 상황에서는 똑같은 무의미한 대화도 관객의 주의를 끌 수 있다. 관객은 지금 사소한 얘기를 할 때가 아니야. 조금 있으면 폭탄이 터질거란 말이야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 되니까. 폭탄이 터지기 직전 게임이 끝나고 일어서려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말한다. 차나 한잔하지. 바로 이 순간 관객의 조바심은 폭발 직전이 된다. 이 때 느끼는 감정이 서스펜스라는 것이다."
롱 테이크
롱 테이크 기법을 히치콕이 창안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히치콕은롱 테이크 기법을 통하여 색다른 시도를 했다. 바로 라는 영화 한 편을 통으로 원 테이크로 가버린 것인데 이는 최근에 화제가 된과 비슷한 연출 방식이다. 엄밀히 얘기하자면도 도 원 테이크는 아니지만.은 CG를, 는 이런저런 트릭을 사용했는데 그런 트릭들이 꽤나 참신하고 발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