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여성은 임신·출산에서 고유한 영역을 가지고 있다. 여성만이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출산·육아의 과정은 단지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그리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책임져야할 부분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증가와 여성부의 출현으로 정부는, 그동안 소외시켰던 여성의 모성권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여, 이제는 여성의 모성권에 관한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마련해 가고 있다.
그런데 여성장애인은 아직도 임신·출산·육아의 과정에서 사회의 관심에서조차 배제되고 있다. 여성장애인은 생리를 시작할 때부터 주변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지원과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비장애여성에 비하여 훨씬 열악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임신·출산 후 건강악화, 자녀양육부담, 가사 노동의 어려움 등 가정생활과 관련해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책임이 개인에게 강제되어서는 안 되며, 그에 대한 선택권이 여성장애인 스스로에게 주어져야 한다. 또한 여성장애인의 장애유형과 정도에 맞게 임신·출산·육아의 과정에서 적절한 사회적 서비스와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에 관한 정부주도의 근본적인 사회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영상 시청
뉴스추적378회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2006)
영국의 구족화가이자 사진작가인 앨리슨래퍼. 그녀는 태어났을 때부터 해표지증(탈리도마이드 수면제를 먹은 임산부들이 바다표범의 물갈퀴처럼 팔다리가 짧은 아이를 낳음)이다.
남편에게 잦은 구타를 당해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낳아 길렀다.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는 임신한 래퍼의 조각상이 세워졌고 지난해(2005년) ‘세계 여성성취상’을 수상했다.
△아들 패리스와 함께 방한한 앨리슨
*
네이버에 뉴스추적378회 검색하면 나옴 로그인하면 무료로 시청가능 원래 50분짜리 뉴스추적인데 7분정도 동영상을 시청하겠습니다. 끝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뉴스추적에서는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중증장애인의 황동보조인의 필요성과 정부의 지원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동영상이 2006년 것이라 현재는 활동보조인이 있지만 매우 제한적이어서 아직 많은 검토가 필요하고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