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후감1

 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후감1-1
 2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후감1-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 레포트 > 독후감
  • 2015.05.29
  • 2페이지 / docx
  • 800원
  • 24원 (구매자료 3% 적립)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후감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독후감
‘나’는 누구인가?
을 읽고 그 동안의 내 삶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나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살았다.어린 마음에 파란 눈의 외국인들 사이에서 기가 죽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무엇이든 무시 받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그들보다 내가 더 잘나야 동양인이라고 무시하지 않겠지 라는 어리석은 생각 때문이었다.그렇게 남들보다 더 잘난 삶을 살기 위해, 아니 사는것처럼 보이기 위해 나는 쉬지 않고 달려왔다.특히 대학교 2학년이 정점이었다.나는 결국 올해 초, 너무 지쳤고 그동안의 내 삶을 돌아보면서 나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사실 너무 막막해서 인터넷에 ‘나를 찾는법’이라고 검색까지 해봤다.하지만 다 뜬구름 같은 얘기만 할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그래서 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에 봉사활동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했다.하지만 그럴수록 나는 더 ‘나’란 존재와 멀어지는 것만 같았다.책에서 나오는 ‘경험이 늘고,욕망이 증가하고,그래서 ‘나에 대한’이야기가 늘어날수록 정작 나 자신으로부터는 멀어지는 셈이기 때문이다’가 그래서 공감이 갔던 것 같다.나는 내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엔 나로부터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까지는 남들 눈에 내가 어떻게 보일 지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3차원적인 삶을 지향했던 것이다.그래서 결국 우울함을 느꼈고 이런 삶에 지쳤던 것 같다.내 운명은 마음이 다스리는 ‘나’가 정하는 것인데 나는 ‘나’를 몰랐기에 방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그 동안 나는 ‘나’가 몸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이기적이고 가시적인 것들을 추구했다.몸의 욕망이 바로 내 행복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내가 찾고자 하는 ‘나’는 몸이 아닌 영적 자아인 참나였다.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바로 내 안의 영적 자아가 무엇을 원하는 지를 알아야할 것이다.앞으로는 내 안의 자아를 찾기 위해 다른 이들의 삶을 지켜보며 내가 그 동안 어떤 삶을 살았는 지 되돌아봐야겠다.그리고 그동안 나는 죽음에 취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내 안의 목소리에 좀 더 귀기울이고 행복감이 아닌 진짜 행복을 찾아 우울한 종착점이 없는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
관계에 대해서
책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이해’가 있다고 한다.상대를 전체 그대로 받아주는 것과 내 마음대로 그를 판단하는 것이다.나는 인간 관계 속에서 항상 후자의 이해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내가 손해보기 싫어서 상대를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나에게 맞추려고 했다.하지만 그럴수록 그 관계는 오히려 위태로워졌던 것 같다.괜히 감정싸움만 하고 소중한 관계들을 잃을 뻔 했다.나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이해가 아니었다.상대를 소유하고 싶어했던 이기적인 마음이었다.그 동안 그 이유를 몰라서 괜히 남 탓을 했던 것 같다.내가 그의 타자성을 이해해주지 못해서 이렇게 관계가 위태로워졌는데 말이다.진짜 사랑의 관계를 맺으려면 ‘나’를죽여야 한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몸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에고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다.나를 희생하고 믿고 참고 버려야 상대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다.물론 완벽한 사랑을 하기는 아직 어렵겠지만 이제는 내가 이해할 수 없음을 깨달아가고 있기에 전보다는 조금 더 타자를 위한 사랑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처음에는 무척 당황스럽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이런 얘기를 한번도 들어 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읽을수록 ‘긍정의 한 줄’같은 책보다 더 내 삶에 확신과 힘을 주는 것 같다.행복은 좋은 직장을 얻고 멋진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궁극적인 행복은 사랑에서 오는 것이다.이러한 사랑은 오직 예수만이 했다고 한다.그는 타인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희생하고 죽었던 분이다.궁극적인 행복과 사랑은 예수처럼 타인을 위한 삶을 산다면 가능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물론 하루 아침에 내가 3차원적 삶을 떠나10차원의 삶을 살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하지만 내 안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타인을 전체 그대로 이해한다면 10차원에 지금보다는 높은 차원의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행복감이 아닌 영원한 행복을 찾고 진짜 행복이 가득한 삶을 위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