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투명 성관련 주최 외국기업 분식회계 외국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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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회계 투명 성관련 주최 외국기업 분식회계 외국 사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분식결산(粉飾決算)이라고도 한다. 기업이 자산이나 이익을 실제보다 부풀려 재무제표상의 수치를 고의로 왜곡시키는 것이다. 이는 주주와 채권자들의 판단을 왜곡시킴으로써 그들에게 손해를 끼치기 때문에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서를 통해서도 분식회계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직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의 가치를 장부에 과대계상하는 수법, 팔지도 않은 물품의 매출전표를 끊어 매출채권을 부풀리는 수법, 매출채권의 대손충당금을 고의로 적게 잡아 이익을 부풀리는 수법 등이 주로 이용된다. 이와 반대로 세금 부담이나 근로자에 대한 임금 인상을 피하기 위하여 실제보다 이익을 적게 계상하는 경우를 역분식회계(逆粉飾會計)라고 한다.
불황기에 특히 이러한 분식회계 수법이 자주 이용되는데, 주주·채권자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탈세와도 관련이 있어 상법 등 관련 법규에서도 금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약화되면서 분식회계가 급증하였다. 특히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41조원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 재무제표를 믿고 자금을 대출해준 금융기관과 투자자 일반 국민들이 엄청난 손해를 본 일이 있으며, 동아건설산업(주) 역시 이 문제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였다.
분식회계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서 회사는 감사를 두어야 하고, 외부 감사인인 공인회계사에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분식회계를 제대로 적발하지 못한 회계법인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또는 설립인가 취소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분식회계된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하여 손해를 본 투자자나 채권자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할 수 있다. 2007년 1월부터는 분식회계에 대한 집단소송제가 적용된다.
분식회계부정 외국 기업사례.
월드컴 : 월드컴은 여러 가지 지출로 처리해야 할 항목을 자산인 통신설비로 기록해 이익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일상적인 지출을 자산항목인 개발비로 변칙 회계처리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수법이다. 가입자만 2천만명, 직원만 해도 무려 5만4천명에 달했던 월드컴은 IT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던 2000년 9월 실적이 나빠지자 투자자들을 속이기로 공모한다. 공모의 주역이 바로 당시회장이었던 버나드와 CFO 였던 설리반이었다. 이들은 우선 네트워크 사용댓가로 지불하는 라인 코스트라는 비용을 발생한 당해 비용으로 잡지 않고 이연시키는 수법을 동원한다. 재무구조를 위장하기 위한 기교 였다.
버나드는 비용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수익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이들은 ‘Close-the-Gap’이라는 절차를 활용, 2001년 3분기 수익증가율을 실제 6%의 배인 12%로 부풀려 놓았다. 이런 수법들을 통해 미국 회계 스캔들 사상 규모가 가장 큰 1백10억달러의 회계부정을 저지른 것이다.
2005년 당시 월드컴 신문기사.
사상 최대규모의 회계부정이 드러나면서 파산했던 미국 통신업체 월드컴의 버너드 에버스(63)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에버스의 유죄평결은 법원이 대기업 CEO에게 과거보다 훨씬 엄격한 책임을 물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뉴욕 연방지방법원은 15일 에버스에게 사기,허위자료 제출,위증 등 9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에버스는 오는 6월 최종 선고에서 최고 8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놓였다. 미시시피주의 고등학교 농구코치 출신인 에버스는 소규모 케이블 회사를 10여년 만에 세계 최대 통신회사로 키운 입지전적 인물이다. 1990년대 월드콤의 주가는 3000%나 상승하며 미국 경기호황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02년 파산을 선언하기 직전 월드컴은 8만500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매출액 3520억달러,순이익 14억달러의 우량기업이었다.
그러나 월드콤은 1998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 통신업계의 영업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분식회계를 시작했고 2002년 6월 월드콤 이사회의 내부조사 결과 38억달러의 회계부정이 드러났다.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한때 1800억달러에 이르렀던 월드콤의 주가총액이 25억달러로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6일 “1000만달러의 보너스와 수천만 달러의 스톡옵션을 받은 에버스가 법정에서 회계부정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항변했다”고 보도했다. 에버스는 스코트 설리번 회고재무책임자(CFO)가 분식회계를 주도했고 자신은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었다는 주장이지만 배심원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 신문은 비슷한 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돼 최종 선고를 기다리는 케네스 레이 전 엔론회장도 에버스와 같은 주장을 펴지만 더이상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역시 “고도로 전문적인 재무문제는 전적으로 CFO의 책임이라는 에버스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몰랐다는 이유로 CEO의 책임이 면해지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최근 CEO를 교체한 보잉,휼렛패커드 등의 예를 들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최고경영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CEO를 선택하는 데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량기업이었던 엔론, 글로벌 크로싱 등과같은 파산의 가장 큰 이유는 이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분식회계 등의 투명하지 못한 비윤리적인 경영을 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비윤리적 경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 기업 모두 조직 내부에서 조직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내부적인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해당 기업의 담당 임원이나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내부 신고를 무시하였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비리 사실은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고 궁극적으로는 파산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조직 내부인의 문제제기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없을 경우 조직 내부의 문제는 결국 조직 외부로 알려지게 되고, 이 단계에 이르게 되면 이미 조직은 개선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어 기업의 파산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