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Dell Computer
1) 고객과 부품공급사를 직결, 7일분의 재고를 1일로 단축
현재 Dell사는 낭비 없는 서플라이체인을 구축한 결과, 현재의 재고는 부품과 재공품을 포함해 7～8일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는 실시간으로 철저히 관리하여 1일 이내로 단축하고 싶다는 것이 Dell Computer의 장기적 목표이다. PC의 인터넷판매와 Federal Express와의 물류연계 등 다양한 수법을 고려하고 있는 델은 98년에도 새로운 서플라이체인 관리시스템을 가동시켰다. 이의 완성을 통해 고객기업과 델, 부품공급회사의 정보연계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Dell사의 SCM의 성공적 열쇠는 부품공급 회사와 고객기업, 운송업체 등이 하나의 몸체로 움직이는 체제를 유지해 가는 것이다.
2) 지불보다 입금이 빠르다.
델이 중시하는 것이 상품의 현금화 흐름이다. 「상품을 어떻게 빨리 현금화시킬 것인가」를 중시한 것으로 일반기업의 경우 출하에서 대금회수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델은 '98년 1월 시점으로 지불보다 입금이 빠르게 되었다. SCM에 의해 수주에서 부품의 차입, 생산, 입금과 지불 Timing 등 각 프로세스의 속도를 최적화하므로써 이런 효율경영의 달성이 가능해졌다. 인터넷을 충분하게 활용하므로써 더욱 속도를 가속시키고 있다. 그 방법 가운데 하나가 인터넷판매의 확대이다.
주문제품의 납기도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기업의 이용 편리성은 대단히 증대되었다. Dell로서도 수주처리 시간이 줄어드는 등 수요예측에 필요한 시장동향을 보다 빨리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기업으로부터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으면 곧 수주처리를 실행하여 생산거점에 지시한다. Texas주 Round Rock에 있는 델의 최신공장에서는 자동화 조립라인 방식을 포기하고 2명이 1대를 조립하는「Cell방식」을 채택했다. 지금까지 11시간 걸려 1대를 조립했지만, 현재는 5시간 안에 완료가 가능하다.
그 후에는 델의 배송센터로 보내져 Federal Express를 경유하여 고객기업에 배달될 때까지 불과 5일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델의 인터넷판매는 전 세계에서 매일 약 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커다란 기둥으로 성장했고, 고객과의 서플라이체인 강화에 공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