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천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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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 천황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대에서 메이지 유신 전까지의 천황제
2. 근대의 천황제
3. 전쟁중의 천황제
4. 현대의 천황제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본의 중세 역시 막부에 의한 무가(武家)세력에 의해 천황 및 공가(公家)의 권력이 약화되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천황과 외척 및 세도 가문 내의 세력과 권력의 암투 속에 등장한 무가 세력은 가마쿠라(鎌倉)에 바후쿠(幕府)를 세우고 죠큐(承求)의 난(1221)을 계기로 천황 및 공가 정권을 압도하여 막부시대를 열게 된다4) 물론 이러한 과정 속에 공가 내부에서 권력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고산죠(後三條) 천황의 친정 회복(1069)을 비롯하여 죠큐(承求)의 난(1221) 등 몇 차례의 권력 회복의 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실세권력을 지닌 세력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고, 이는 결과적으로 천황 및 공가의 상대적 권력 약화를 초래하였다. 총령제의 붕괴와 몽고침입의 여파로 가마쿠라 막부가 쇠퇴하여, 무로마치(室町) 막부로 이행되는 과정 속에서 고다이고(後醍醐) 천황이 짧게나마 겐무신정(建武新政, 1334-1336)을 통해 천황 친정을 회복 고다이고 천황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일본 역사상 단순한 예외적 인물로 치부되는 경향이 다분하다. 고다이고 천황과 그가 시행한 겐무신정이 일본 중세에서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무가 중심의 역사관에 입각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 중세가 무가 중심의 시기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천황 및 공가가 역사의 주체로서 의미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중세라는 특정한 시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단순히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권 교체에 의거해 시대를 구분하지 않고, 천황의 정치적 영향력을 고찰함으로써 시대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고다이고 천황의 일련의 정치적 활동은 비록 성공하지는 못하였지만, 일반적인 무가 중심의 역사관에서 탈피하여 시대를 재조명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할 수 있을 것이다.
하기도 했으나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滿)에 의해 남조가 멸망하면서 친정 회복의 꿈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 막부 시대의 천황은 완전히 권력과 동떨어진, 상징적인 의미만을 지니게 된다. 일본 중세 시대의 권력의 움직임은 이렇게 천황 및 조정 세력이 권력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대신, 실세는 막부에 의한 무가(武家)세력이 쥐게 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무로마치 막부 말기와 전국시대를 거쳐 통일 정권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천황은 점차 정치와는 전혀 무관한 “시간과 공간의 체현자”로써 그 위치를 한정시키게 된다. 1615년 킨츄나라비니쿠게쇼핫토(禁中並公家諸法度)는 이러한 과정의 총결산이었다. 이로써 신분적 서열의 측면에서 쇼군 위에 존재하는 천황은 무가 국가제에 규정되었고, 무가국가의 군주인 쇼군의 지휘를 받아야하는 존재로 자리매김 되었다. 시간의 체현자로서 천황의 연호가 일정 공간 = 일본을 전제로 그 공간의 시간을 규정하였다. 천황의 연호는 일종의 시간을 뜻하는 말로써, 한 해가 시작하듯 천황이 즉위하면 새로운 천황의 연호가 시간의 기준이 되며, 기존의 천황이 죽고 새로운 천황이 즉위하면 한 해가 끝나 다음 해에 그 자리를 넘겨주듯 기존 연호는 사용이 중지되고 끝나고 새로운 연호가 등장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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