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나노기술은 원자, 분자 구조의 수준에서 물질을 규명·제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료, 기기, 시스템을 개발·이용하는 기술이다. 물질의 크기가 수백nm 일 때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 및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며, 분자 혹은 원자 수준의 초미세 극한기술이다.
나노융합기술은 나노기술과 생명공학(BT), 정보기술(IT) 등과 결합하여 기존 기술과 다른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연구하는 분야로 규정할 수 있다.
크기살펴보기
우리의 키가 1~2m 이듯이 인간은 미터크기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백분의 1인 1 센티미터(cm)는 대략 손톱의 크기이고, 우리가 체했을 때 손끝을 따는 바늘의 직경은 1 밀리미터(mm) 정도 됩니다. 이 때 나오는 피 세포나 적혈구의 크기는 바늘 직경의 천분의 1인 1 마이크로미터(㎛) 정도 됩니다. 나노미터는 그것을 한 번 더 천분의 1로 나눈 크기로서 DNA의 폭 정도의 크기입니다.
나노 기술의 역사
나노기술은 아주 오랜 역사부터 시작되었는데, 리카거스컵, 중세유럽 성당의 채색유리와 마야블루에서 나노기술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리카거스컵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리카거스 (Lycurgus) 컵은 4세기경 로마제국 사람들이 승리의 축배를 위해 사용하였던 것으로 알려 져 있는데, 이 컵은 밖에서 쪼인 빛에 대해서 는 녹색 빛을 반사하지만, 컵 안으로부터 투 과되어 나오는 빛은 붉은색이라고 합니다. 현 대 소재기술자들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컵의 유리 속에 나노크기의 금 입자들이 미세하게 고루 분산되어 있어 빛의 경로에 따라 다른 색이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중세유럽 성당의 채색유리
리카거스 컵처럼 금 나노입자를 사용하여 유리에 빛을 내는 이러한 기술은 중세유럽에 서 고딕 성당의 유리창을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하는 것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지금도 유 럽의 역사적인 성당에 가면 스테인드글라스 에 새겨진 찬란한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현 존하는 가장 오래된 스테인드글라스 그림은 12세기 것입니다. 금속 나노입자를 균일하게 바탕재료에 분산시키는 기술은 현대의 소재 기술에서도 굉장히 어렵고 상업적 가치가 큽 니다.
